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12.14)

by 바오로딸 2017. 12. 14.

주님, 세상이 각박하고
무정한 게 사람의 마음이라지만
제 마음이 거칠어지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그래도 세상이 사랑이 있다고 믿게 하소서.
험한 세상에서
험한 말 하지 않게 하시고
생존경쟁에 지쳐
남을 해코지하게 않게 도와주소서.
오히려 세상을 불쌍히 여기게 하소서.
사람을 가엾게 보게 하시고
제 마음을 착하게 이끌어 온유하게 만드소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느니
당신처럼 아름다운 상처를 받게 하시고
제 입을 부드럽게 하시며
제 손에 평화의 기운을 담아주소서.
당신을 닮아 제 눈길이 따뜻해지리다.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사진출처 : 민병두 의원 트위터 캡처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2.18)  (0) 2017.12.18
오늘의 기도(12.15)  (0) 2017.12.15
오늘의 기도(12.13)  (0) 2017.12.13
오늘의 기도(12.12)  (0) 2017.12.12
오늘의 기도(12.11)  (0) 2017.12.1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