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함께하시는 주님,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들은
자기 일을 불신하고 자신조차 믿지 못합니다.
동굴 속에 갇힌 사람처럼
어둠 속으로만 깊이깊이 파고듭니다.
저희가 주눅 들어 의기소침하거나
스스로를 의심하며 포기하지 않도록
당신 손길로 어루만져 주소서.
또 누구의 말에도 귀 기울이지 않고
아무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하소서.
믿어서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믿고 기다려 주는 마음을 지니게 하소서.
_이재희, 「엄마의 기도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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