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에 빛을 더하시는 하느님,
이제 저희는 부모의 슬하를 떠나
당신을 향해 걸어가는 먼 여행에서
동반자를 얻게 되었습니다.
홀로 걷던 그 길을 둘이서 걸어가며
사랑하고 갈등하고 다시 화해하면서,
지치면 기댈 언덕이 되고,
든든하게 서로의 짐도 대신 받아 안으면서
다정하게 한평생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두 사람이 한 몸이 되어 세상을 밝히고
두 마음이 한마음이 되어
착한 길을 열어가고 싶습니다.
저희 두 사람, 맞잡은 손이 따뜻해지고
저희 두 사람, 마주 보는 눈빛이 순해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당신의 마음을 알게 하시고
그 자비 안에서 성가정을 이루도록 축복하소서. 아멘.
_ <예비부부가 바치는 9일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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