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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속 바오로딸

[스크랩] 바오로딸 출판사, 영성서적 출판 한우물… 영혼의 평화, 치유 앞장

by 바오로딸 2011. 11. 8.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사람의 성격만큼이나 출판사의 성격 또한 다채롭다. 학습 지침서 등의 발간을 통해 지식 형성에 도움을 주는 출판사가 있는가 하면 인간의 존엄성 회복을 지향하는 다양한 책을 발간하여 대중과 소통하는 출판사도 있다. 국제 수도회인 ‘성바오로딸수도회’ 수녀들이 운영하는 바오로딸 출판사(대표 이순규 수녀ㆍwww.pauline.or.kr)는 ‘천국의 열쇠’, ‘고백록’, ‘산다는 것 그린다는 것’, ‘밥데기 죽데기’ 등의 인간 성장을 추구하는 영성 서적들을 꾸준히 발간해오며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출판사다.

1960년 이후 매년 30여종 이상씩 현재까지 1500여종의 책을 출간해 오고 있으며, 특히 선한 출판을 통해 대중들과 진리를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성바오로딸수도회 설립자인 알베리오네 신부의 가르침에 따라 대중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인 책의 출간을 지향하고 있다. 대표적인 중심가인 서울의 명동을 비롯해 각 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바오로딸 서원’은 대중을 만나고자 하는 바오로딸의 지향을 잘 보여준다.

그동안 출판한 책들을 보면 묵상서나 기도·영성 서적을 비롯해 인간 성장, 가정과 생명의 존엄성, 어린이와 여성의 권익, 환경 보전을 지향하는 책들, 재소자나 알콜 중독자,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위한 책 등 일부 특정층 보다는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대중들의 영혼을 치유하기 위한 책들이 대다수다. 이는 이 시대의 미디어를 활용하여 좋은 것, 아름다운 것, 선한 것을 오늘의 사람들과 나누어야 한다는 바오로딸의 사명에 부합하는 것으로 단순히 책을 발간하는 것만이 아닌 독자들과의 인격적 교류를 위한 활동이기도 하다. 

한편 바오로딸 서원에서 종사하는 수녀들과 직원들은 서원을 찾는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책을 찾아주기 위해서 함께 신간 연구 시간을 별도로 갖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오로딸 서원은 단순히 책을 보급하는 장소가 아니라 독자들과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인터넷 서점을 통해 서적 판매 뿐 아니라 독자들을 위한 다양한 영적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바오로딸 문화마당, 독서 포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대중들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바오로딸 출판사는 선한 출판을 통해 이 시대의 대중들과 참된 평화를 나누고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보기: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10280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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