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머튼의 단상

통회하는 한 방관자의 생각

기획의도

1960년대 머튼의 저술을 통해 머튼의 사상과 삶을 소개한다. 독자들은 한 관상수도회의 수도자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완숙하고 통합된 머튼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주제 분류 : 인문학일반, 인문 교양


♢ 키워드 : 칼 바르트, 모차르트, 은수자, 관상수도회, 수도자, 방관자, 세상 참여,

           간디, 비폭력, 침묵, 진실, 서구문명, 연민, 본회퍼, 베르댜 예프, 폰 라트,

           더글러스 스티어,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행위, 명상, 존재, 교황 요한 23세,

           형제, 정체성, 자유, 동방, 선, 보쉬에, 페늘롱, 하이젠베르크,



♢ 요약 : 세상의 문제를 끌어안은 한 관상수도자의 고뇌

신학과 철학뿐 아니라 역사, 정치, 윤리, 심리학, 과학, 문학, 예술, 현대인의 삶과 가치관 등 방대한 분야를 다루는 백과사전과도 같은 이 작품은 머튼의 영적, 지적 탁월성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우리로 하여금 세상이 처한 상황과 고통에 무관심한 ' 방관자' 였음을 통회하도록 일깨워 주며, 세상이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풀어가도록 진리와 사랑의 길로 이끌어 준다.


내용

머튼은 이 책에서 관상수도회의 수도자들이 잃어버린 세상 참여의 문제들을 상당히 다루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을 통해 머튼은 자기 자신을 시대의 요구들로부터 너무나 오랫동안 동떨어진 삶을 살아온 ‘방관자’라고 고백한다.

이 책 이전의 작품이 시대의 요구에 대한 성숙한 인식을 갖도록 초대한다면 이 책은 때로는 마음을 어지럽히는 자극적 질문과 패러독스를 통해 결정적인 시대의 요구에 참여하기 위한 길을 보여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과도기와 위기의 시대, 전쟁과 인종적 갈등의 시대, 과학 기술과 신장의 시대에 대한 관심사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5부로 나누어져 있고 각 부마다 제목이 있지만 그 제목은 각 부의 내용과는 크게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마치 많은 조각들로 이루어진 모자이크처럼 머튼의 마음속에 있는 관심사들을 다루는 다양한 사안들로 이루어져 있다. 신학과 철학뿐만 아니라 역사, 정치, 윤리, 심리학, 과학, 문학, 예술, 현대인의 삶과 가치관 등 방대한 분야를 다루는 백과사전과도 같은 이 작품은 머튼의 영적 탁월성뿐만 아니라 지적 탁월성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그뿐 아니라 이 책은 우리의 편협한 종교관과 세계관을 확장하고 풍성하게 해주고 진정한 그리스도 신자의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배울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작품이다.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한 관상수도회의 수도자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완숙하고 통합된 머튼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비록 머튼은 다양한 종교적인 전통에 대해 논하고 있지만 이 책은 종교 간의 차이점을 다루며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전문적인 에큐메니즘에 관한 책은 아니다. 그는 다양한 종교의 신학적 철학적 교리적 차이점에 대한 체계적인 고찰보다는 영적 경험에 관심이 있고 타 종교와의 경계를 뛰어넘어 다른 종교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결합할 수 있는 종교적 경험의 영역을 탐색하고자 하며 독자들을 그 탐색에 초대한다. 동양의 신비주의가들에 대한 언급과 특히 유럽의 개신교 신학자들인 바르트, 본회퍼, 그리고 J.A.T. 로빈슨에 대한 언급이 자주 있지만 머튼은 토마스 아퀴나스나 안셀모와 같은 중세 교부들의 사상과 가톨릭 전통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고 자신을 보수주의자도 극단적인 진보주의자도 아닌 교황 요한 23세와 같은, 전통을 깊이 존중하고 사랑하며 전통적 가톨릭의 관점을 유지하면서 현대 세계에 완전히 열린 진보주의적인 사람이라고 피력한다.(제5부 55항)


“세상을 떠나 은수자로 살았던 토머스 머튼은 단지 외면으로만 세상을 떠나 있었을 뿐, 그의 내면은 세상의 문제를 끌어안고 살았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세상이 처한 상황과 고통에 무관심하며 ' 방관자' 였음을 통회하도록 일깨워 주며, 우리가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풀어가도록 우리를 진리와 사랑의 길로 이끌어 준다. 무엇보다도, 진리 자체이시고 사랑 자체이신 하느님께로 우리를 이끌어 주는 그의 명쾌함과 풍부한 인간미가 가득 담긴 책이다.”  - 오무수 신부. 한국시토회 은수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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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머리말

1부 바르트의 꿈

2 부 진실과 폭력: 흥미로운 시대

3 부 밤의 정기精氣와 여명黎明의 기운

4 부 갈림길에서

5 부 광인이 동방으로 달려가다

색인


♢ 대상

 신학과 철학 영성 분야에 관심 있고 그리스도인의 사회 참여에 관심 있는 이.


지은이 토머스 머튼

1915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스물네 살에 미국으로 건너갔다. 컬럼비아 대학 문학박사로서 화려한 작가 생활을 했으나 스물여섯 살에 켄터키 주 겟세마니 트라피스트 봉쇄 수도원에 들어가 1968년 방콕에서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칠 때까지 수사ㆍ영성 작가ㆍ사회정의의 수호자로 살았다. 1948년 자전적 일기 「칠층산」을 시작으로 70여 권의 책을 출간하여 20세기 가톨릭 영성 작가로 자리 잡았으며, 1963년 종교와 관상 기도 연구에 대한 기여로 ‘평화상’을 비롯하여 여러 상을 받았다.


옮긴이 김해경

미국 크레이턴 대학교에서 '그리스도교 영성'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데이턴 대학교에서 종교학 석사과정 및 교목 조교Campus Ministry Assistantship로 활동했으며, 콜로라도 주 덴버에 소재한 Most Precious Blood School에서 종교 교사로 일했다. 한국 토머스 머튼 연구회 연구회원이며, 현재 번역ㆍ통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07&subcode=02&gcode=bo10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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