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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보도자료/도서

[도서] 오상의 비오 신부 이야기

by 바오로딸 2012. 1. 3.

발행일: 2011년 5월 10일 | 저자: 이상각
판형: 150*210 | 쪽: 292 | 가격: 9,000원


● 기획 의도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는 비오 신부의 영성을 정리하여 영적으로 더욱 깊고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돕는다. 특히 편리주의와 물질주의에 물든 이 시대에 기도와 희생, 고통과 보속의 의미를 일깨워 우리가 저마다 따로 떨어져 사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대하며 함께 살아가므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희생과 보속을 바치며 크고 작은 고통을 봉헌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길어내도록 초대한다.

키워드 - 사랑의 기적, 믿음의 기적
이 책은 우리 삶 가운데 때로는 이유 없이 찾아오는 고통의 의미가 무엇인지, 왜 내가 먼저 희생하고 보속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인식하고 기꺼이 고통을 껴안게 한다. 또한 제단과 고해실을 두 기둥으로 끝없는 기도와 고해성사, 감탄할 만한 고행의 삶을 통해 사도직에 헌신한 비오 신부의 삶은 무신론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분의 현존과 기적을 통해 신앙의 신비와 기적을 올바로 이해하게 한다.

내용
이 책은 남양성모성지에서 오랫동안 준비한 오상의 비오 신부님(1887-1968) 강의록으로 7가지 주제(비오 신부의 카리스마/ 고통의 신비/ 골고타 수난이 재현되는 미사/ 고해소, 또 하나의 골고타/ 기도의 화신/ 마리아의 아들/ 여러분의 수호자로 비오 성인을 선물합니다)로 살펴본 비오 신부의 내면성을 잘 드러낸다. 다소 반복되는 부분이 있지만 글의 자연스런 흐름과 느낌을 살리면서 정리한 것으로 읽기 쉬우며 30여 개의 자료 사진이 들어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전에 나온 책들이 비오 신부의 기적을 많이 강조한 데 반해 이 책은 비오 신부의 내면성에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삶 가운데 때로는 이유 없이 찾아오는 고통의 의미가 무엇인지, 왜 내가 먼저 희생하고 보속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인식하고 기꺼이 고통을 껴안게 한다.

이웃이나 가족의 고통 앞에서 그저 지켜만 보아야 하는 사람, 여러 모습의 고통을 받는 사람, 고통의 의미에 물음을 던지는 사람을 비롯해, 기도와 미사, 고해성사와 묵주기도의 의미를 깨닫고 살아내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

대상
여러 모습의 고통을 받는 사람, 고통의 의미에 물음을 던지는 사람, 희생과 보속과 고통을 살아내고 싶은 사람, 참으로 기도하며 마음을 다해 미사에 참례하고자 하는 사람, 미사와 고해성사와 묵주기도의 의미를 깨닫고 싶은 사람, 오상의 비오 신부를 존경하는 신자, 남양성모성지 순례자

성 비오(1887-1968)
죄인의 회개와 영혼의 구원을 위해 자신이 두 번째 예수가 되어야 한다는 부르심을 받고 사제로 헌신했다. 1887년 이탈리아 피에트렐치나에서 태어나 1903년 카푸친 작은형제회에 들어갔으며 1910년 사제품을 받았다. 1910년부터 일시적인 오상이 나타났다 사라졌으며 1918년 가시적인 오상을 받고 1968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50년 동안 오상을 몸에 지니고 살았다.

비오 신부는 고통과 기도의 인간이며 모든 이를 위한 키레네 사람이었다. 그의 미사는 구원을 위해 몸소 희생제물이 되신 그리스도와 하나 되려는 신앙의 절정이었고, 동이 틀 때부터 해질 때까지 고해성사를 주었으며 주님의 상처와 고통을 짊어지고 끊임없이 희생과 보속을 바치면서 한결같이 기도했다. 향기․영의 분별․예언․치유 등 여러 성령의 은사를 받았던 그를 사람들은 ‘살아 있는 성인’이라 불렀고 그를 통하여 수많은 회개와 치유의 기적이 일어났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99년 그를 복자품에 올렸고 2002년 성인품에 올렸다.

지은이 : 이상각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충북 무극에서 태어나 1986년 사제품을 받았으며 지금은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 주임신부로 있다. 지은 책에 「성지에 사는 어느 신부의 사랑 이야기」․「아, 예수님 좀 보태 주십시오」, 기도서로 「순교자와 함께 바치는 묵주기도」․「바오로와 함께하는 회개를 위한 성시간」․「성모님께 배우는 성체께 대한 사랑의 9일기도」․「생명수호를 위한 묵주기도와 십자가의 길」․「수험생 자녀를 위한 묵주기도‧십자가의 길‧9일기도」․「성모님과 함께 걷는 십자가의 길」․「가족 묵주기도」․「성지순례를 위한 9일기도」가 있고, 옮긴 책에 「좋은 하루 되십시오」․「예수님은 저의 전부이십니다」, 강론 CD로 <마리아의 손을 잡아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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