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오르게 해 주소서

- 성모 승천 대축일을 맞으며


땅에서의 모든 것을 하늘에 올리셨기에

마지막 순간마저 하늘로 올려지신 어머니,

저희 또한 삶의 모든 순간을 

하늘로 올리게 해주소서.


남김없이 아낌없이 

모든 것을 바치시어

땅에서의 온 생애가 하늘에 새겨지신 어머니,

저희 모든 나날도 하늘에 새겨지게 해주소서.


하늘 없이 존재할 수 없는

무(無)임을 아셨기에

하늘 아래 가장 깊이 자신을 낮추시어

하늘 아래 가장 높이 들어 올려지신 어머니,

저희 또한 저희가 누구인지를 알아듣게 해주소서.


하늘 담으려 애쓴 몸짓 사이에 서린 

저희의 얼룩마저도

당신의 것인 양 아파하며 

닦아주시는 어머니,

당신 손 붙잡고

저희 또한 하늘로 오르게 해주소서.


글, 그림 주민학 수녀(벨라뎃다·성바오로딸수도회)

 

- 가톨릭언론인협의회보 8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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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는 성경공부'로
어르신들과 함께 성경을 나누시는
윤영란 일마 수녀님의 이야기입니다.

제4회 가톨릭독서콘서트 강연 현장과
수녀님의 책 나도 예쁘고 너도 예쁘다를 만나보세요.^^

 

'새로나는 성경공부' 바로가기
「나도 예쁘고 너도 예쁘다」 바로가기

 

 

당신 섭리에 감사드립니다
가톨릭언론인협의회 창립 45주년을 맞으며


진리이신 주님,
당신은 저희를 한데 모으시어
사회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한
복음 선포의 고귀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 놀랍고 감탄스러운 사명을 위해
한데 모여 기도하게 하시고
당신 은총에 힘입어
말과 펜, 영상으로 가장 빠르게 가장 먼 곳까지
복음을 전하게 해주셨습니다.
이 모든 섭리에 온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나온 시간 중에
당신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잊고
저희 뜻대로 행하며 지은 죄와 어둠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때론 이기심으로 불의를 못 본 체하고
이 사회의 어둠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지 않았던 안일함을
또한 용서하여 주십시오.

마흔다섯의 나이를 헤아리며
결실과 영광은 모두 당신께 돌리오니 받아주시고
죄와 어둠은 모두 저희 것이오니
당신 빛으로 변화시켜 주소서.
                                                    
미래를 열어가시는 당신께
저희 시간과 의지와 생명을 맡겨드리오니
성령의 도우심으로 일치하고 협력하여
오늘의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복음화에
투신하게 하여주소서.

글, 그림 주민학 수녀(벨라뎃다·성바오로딸수도회)

 

- 가톨릭언론인협의회보 6월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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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앞에서 신앙체험을 나누는 일은 즐겁다.
신앙은 삶의 보물이요, 기쁨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똑같이 기쁘게 받아들이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가운데 주님이 계시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천천히 다가가라고
그분은 말씀하신다.

앞으로도 나의 성소, 이 오솔길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걷고 싶다.

 

* 그동안 애독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이 사피엔자 수녀 | 그림 주 벨라뎃다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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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다녀온 뒤에는
서원에서 사도직을 하며
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공부를 했다.

사도직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모두 내가 원해서 한 일이었다.
주어진 기회에 감사, 또 감사를 드렸다.

 

* 목요일에 계속 *

 

이 사피엔자 수녀 | 그림 주 벨라뎃다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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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려운 시기에도
주님과의 소통은 원활했다.
감실 앞에 서면 가슴 가득 기쁨이 차올랐다.

그때 나의 유일한 위로는 '주님'이었다.

 

* 다음주 화요일에 계속 *

 

이 사피엔자 수녀 | 그림 주 벨라뎃다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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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성당에 갔다가
예수님의 시신을 안고 기도하는 성모상 앞에서
프랑스어와 한국어가 뒤섞인 기도를 바치며 눈물  을 쏟았다.

한참 뒤 고개를 들었을 때, 성모님도 울고 계셨다.

 

* 목요일에 계속 *

 

이 사피엔자 수녀 | 그림 주 벨라뎃다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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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연 신부님의 환경에세이 「북극곰! 어디로 가야 하나?」

신부님이 직접 소개해주신 영상과 UCC 공모전 내용을 보실 수 있어요.^^

 

「북극곰! 어디로 가야 하나?」 바로가기
UCC 공모전 바로가기

 

 

 

프랑스에서의 생활은 녹록지 않았다.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어리둥절한 때가 많았고,
길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도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아무리 귀를 열어도 들리지 않았다.

정말 사막 같은 삶이었다.

 

* 다음주 화요일에 계속 *

 

이 사피엔자 수녀 | 그림 주 벨라뎃다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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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선교를 앞두고 임한 준비 피정.

기도 가운데 주님의 말씀을 들었다.
"사막으로 데려가 사랑 을 속삭여 주리라."

 

* 목요일에 계속 *

 

이 사피엔자 수녀 | 그림 주 벨라뎃다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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