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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55

엄마 일기(공감과 이해, 위로를 건네는 육아 에세이) 엄마로 만난 세상과 그 안에 담긴 보물 「가톨릭평화신문」 기자로 일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은이가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 양육하는 과정에서 갖게 된 생각, 느낌, 행동을 기록한 일기다. 이 책은 새로운 생명이 자기 몸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낀 순간부터 출산, 양육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3부로 엮었다. 1부 ‘안녕 평화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에서는 임신한 순간부터 엄마라는 새로운 세상의 눈으로 보고 느끼고 깨달은 이야기를, 2부 ‘나는 바깥양반 남편은 안사람’에서는 육아휴직을 한 남편과 엄마이며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체험한 이야기를, 3부 ‘토닥토닥, 참 수고했다’에서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을, 그리고 아이를 통해 새롭게 바라본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담고 있다. 아.. 2021. 9. 10.
묵주알을 찾아서 할머니의 묵주알을 통해 만난 기적, 그를 통해 얻은 더 값진 선물 “잃어버린 묵주알을 찾습니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에게 매우 소중한 것입니다. 은으로 된 묵주알에 이니셜과 십자가가 새겨져 있습니다. 묵주에 달려있던 십자가와 메달도 함께 찾습니다. 주인공 케이트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추모식에 갔다가 근처 숲에서 자기 이름의 이니셜이 새겨진 할머니의 묵주알을 발견한다. 추모식 후에 가족들과 들린 레스토랑 일 층에 있는 작은 선물 가게에서 일하는 첼시가 자기도 케이트가 갖고 있는 묵주알과 같은 구슬을 발견했고 그 구슬이 친구의 생명을 구했다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를 계기로 묵주알을 발견한 사람들을 찾게 되고 그들이 체험한 기적 이야기를 듣는다. 외할머니가.. 2021. 8. 23.
신앙 편지 50통 고통 · 죽음 · 신앙에 대한 성실한 답변 평신도의 신앙 질문에 사제가 답하다 「신앙 편지 50통」은 다양한 신앙 배경을 가진 가상의 한 가족이 묻는 질문에 사제가 답장하는 ‘편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세례 받지 않은 아버지, 냉담 중인 어머니, 첫영성체를 한 딸이 이루는 가족의 질문인 만큼 다양하고 기발한 질문이 거침없이 나온다. ‘고통은 어디서 오는가’, ‘죽음 후에는 무엇이 올까’와 같이 답변하기 어렵고 ‘왜 하필 이스라엘인가’처럼 그리스도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궁금할 법한 질문을 피하지 않고 성실하게 설명한다. 50통의 편지는 교리와 신학적 주제 전반(계시론, 신론, 그리스도론, 성령론, 삼위일체론, 교회론, 성사론, 종말론, 성경, 전례와 기도 등)을 친절하고 알기.. 2020. 12. 29.
오늘의 기도(11.16) 주님께서 그대를 축복하시고 그대의 가정이 짊어진 멍에를 가볍게 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언제나 착하게 사십시오. 결혼의 의무는 어려운 것이지만 거룩한 은총만이 그 의무를 가볍게 해줄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대가 이 은총을 소중히 여기는 한 주님은 그대의 가정을 대대로 보호하실 것입니다. _오상의 성 비오 신부 어록집 「좋은 하루 되십시오」, 알레시오 파렌테 엮음, 이상각 옮김, 바오로딸 2020.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