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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14

예레미야서 26-52장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30-2) 예레미야 예언서의 숨을 뜻을 알아가는 즐거움 모든 이가 하느님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고 맛 들이도록 기획된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총서 30-2이다. 이 책은 예레미야서 입문과 예레미야서 본문 1―25장을 각 구절마다 주해한 주해 총서 30-1과 짝을 이룬다. 「에제키엘서」로 제23회 한국가톨릭학술상에서 연구상을 수상한 김명숙 박사의 세 번째 책이기도 하다. ‘예레미야서 26-52장’ 내용 예레미야 예언자는 자국에 닥칠 재앙을 예견하고 경고하면서, 회개할 것과 지금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바빌론의 지배를 받아들일 것을 권하지만 오히려 거짓 예언자로 몰려 수난을 겪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유다 왕국이 망하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고 회개를 촉구하며, 하느님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2021. 10. 8.
구약성경의 이해-역사서(구약 중급) 신학적 지평을 넓히고 신앙의 길을 열다 이 책은 입문에서 성경 시대의 역사를 어떻게 이해하는 게 좋은지 설명한 뒤, 성경 속 역사 기술의 다양한 유형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전체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하여 역사서 내용을 전체 흐름 안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서 역사서 각 권을 우리말 성경에 실린 순서대로 하나씩 살펴본다. 특히 각 역사서 내용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고 실제 역사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소개한다. 각 권의 내용과 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은 내용의 흐름을 무리 없이 잘 이해할 수 있게 한다. 그러기에 이 책은 구약성경 역사서를 공부함으로써 역사서 저자들의 종교적이고 영감을 주는 사고를 우리 마음 안에 받아들이고, 그들이 지닌 신앙과 우리가 지닌 신앙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게 해준.. 2021. 6. 14.
마카베오기 상권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20) 누가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는가? 『마카베오기 상권』은 기원전 2세기 마카베오 가문의 지휘 아래 셀레우코스인들에게 맞선 유다인 투쟁에 대한 내용이다. 마카베오 가문과 이스라엘인들은 부정해진 성전을 다시 세우고 종교생활을 위한 자유를 되찾으려 봉기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투쟁 속에서 그 성격은 외세에 항거하여 정치적 독립을 쟁취하는 것으로 확대되었다. 저자는 유다 실존의 두 기둥인 성전과 율법을 신학적으로 강조하면서 마카베오 가문의 항거와 연관시킨다. 이를 통해 마카베오 가문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하느님 구원 역사의 도구로 사용되었음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마카베오기 상권에 드러나는 모든 성취는 하느님께서 하신 일이며 하느님께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책의 구성 - 전체 개요로서, 저자·집필.. 2021. 3. 12.
[제23회 한국가톨릭학술상] 연구상 / 김명숙 박사 - 가톨릭신문 [제23회 한국가톨릭학술상] 연구상 / 김명숙 박사 “예언자 에제키엘의 진면목,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전문적 언급 자제하고 해석·성찰 곁들여 평신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 ‘거룩한 독서를 위한 성경주해’ 부제로 가톨릭신문 2019-11-03 [제3168호, 11면] 기원전 587년 이스라엘은 건국 이래 처음으로 완전히 나라를 잃었다. 그전에 이미 바빌론으로 유배된 에제키엘은 그곳(현재 이라크 땅)에서 활동했다. 구약에서 유일하게 커룹들(케루빔)을 목격하고 그에 대한 환시를 신탁으로 남긴 예언자로 알려진 에제키엘. 그는 성전 파괴와 예루살렘 몰락이라는 충격적 사건을 극복하고 이스라엘의 신앙을 유지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한님성서연구소 김명숙(소피아·44) 박사가 쓴 주해서 「에.. 2019.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