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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남8

오늘의 기도(2.22) + 먼저 세상을 떠난 가족을 위해 천상의 빛으로 저희를 이끄시는 주님, 저희보다 먼저 이승을 떠나 당신의 빛 가운데로 나아간 ( )를 위해 비오니 지상에서 겪은 고통과 아픔을 벗어버리고 당신 면전에서 평온한 안식을 누리게 하소서.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가족에게 나누어 주었던 기쁨을 기억하게 하시고 그가 나누었던 사랑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저희도 언젠가 지상에서 마지막 길을 달려 천상에서 마중 나온 그와 더불어 행복해지리다. 그때까지 주님의 물가에서 평안하시길, 주님의 그늘 아래 행복하시길 저희가 바라고 또 바라나이다.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9. 2. 22.
오늘의 기도(11.2) 주님, 너무 멀리 떠났다고 생각하면 한없는 슬픔이지만더 좋은 곳으로 이사 갔다 생각하면사랑하는 친구의 죽음도 아름답습니다.이승에 남아있는 저와 우리를 위해아마도 하느님께 필요한 은총을 여쭙고 있겠지요. 오히려 고마운 사람, 행복한 영혼입니다.그래도 혹시나 해서 두 손 모아봅니다.고통을 넘어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누리길….이승의 우린 모두 당신이 계신 고향을 향해 빠르거나 느린 걸음으로 쉼 없이 걸어갑니다. 주님, 각자가 지고 가는 고통과 유혹에 휘뚝거리지 않고 걸어가도록 저희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베푸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8. 11. 2.
오늘의 기도(11.1) 주님,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주님 안에서 평안히 쉬게 하시고 살아있는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며 주님의 부활로 영원한 생명을 얻어누리는 은총을 주소서. 2018. 11. 1.
오늘의 기도(8.1) + 여행하기 전에진리이신 예수님, 마지막 목적지인 하늘나라를 바라보며,언제나 오직 당신 사랑 안에서 여행할 수 있도록 저를 비춰주소서.길이신 예수님, 저의 인도자가 되시어 충분히 자제하고, 한눈팔지 않으며 끊임없이 절제하게 하소서.생명이신 예수님, 저와 저의 동반자, 그리고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어디서나 기쁨과 구원이 되어주소서.수호천사님, 앞장서 가시며 저를 보호해 주소서. 아멘._ 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18.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