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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서원2

반가워요, 2012년! 2011년 마지막 날, 남산타워에 올랐습니다. 유니세프 부스와 사랑의 메시지 트리, 사랑합니다 조형물과 서울 야경이 반짝거렸던 밤! 아쉬움보다는 희망이 가득한 풍경이었어요. 아기고양이는 추운지 조명을 받으며 몸을 웅크렸구요.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은 그림을 그리고 모델이 되기도 했답니다. 명동으로 내려와 성당 가던 길목에서. "하느님께 영광, 사람에게 평화!" 바오로딸 명동 서원도 담아봤어요.^^ 송구영신미사를 앞두었던 명동성당. 성당에도, 뜨락에도 빛이 가득했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환하게 마음을 밝혀주었던 빛은 뭘까요? 반가워요, 2012년. 어느 때보다 긍정적인 나날이 되길. 어느 때보다 지혜로운 시간이 되길. 아버지 그리고 아기예수님과 일치하는 해가 되길. - 홍보팀 고은경 엘리사벳 2012. 1. 2.
명동 서원을 방문하다 지난 금요일,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 다녀오는 길에 바오로딸 명동 서원을 들렀어요.^^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기 위해서는 선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 야고보 알베리오네 신부" 서원 1층에서 바오로딸 설립자 알베리오네 신부님의 말씀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은은한 조명을 받아 한결 따스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예쁜 색지로 만든 말씀사탕, 수녀님들이 직접 만드신 성탄구유도 볼 수 있었지요. 성탄은 부쩍 다가와 있었어요- 1층은 성물, 2층은 도서 위주로 진열돼 있는데요. 2층에 올라가니 성경, 신학, 철학, 문학 등 분야별로 정리된 바오로딸의 책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명동 가실 때 바오로딸 명동 서원에 들러보세요~ 아기자기한 성물들, 다양한 책들, 친절한 수녀님들… 그 안에서 기쁨과 평화를 누리실 수 있을 거예.. 20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