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고백합니다.
말로는 당신을 사랑한다 하면서
진심으로 말씀이신 당신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입으로는 당신의 복음을 좋다 하면서
당신게서 선물하신 참 행복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당신 뜻과 다르게 깊이 병들어 있는 세상이 그 증거입니다.
저희가 세상을 탓하고
힘든 상황을 탓하고
피곤한 몸을 탓하고
분주한 일상을 핑계대며 사랑을 나누지 않은 결과입니다.
주님, 세상 아픔에 귀 기울이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세상의 신음소리가 저희 모자람을 지적하는 호소임을 깨닫게 하소서.
당신께서 주신 힘을 카인처럼
죄와 타협하는 데 사용하지 않게 지켜주소서.
주님만이 행복의 근원이심을
진심으로 고백하는 저희가 되기를 소원하며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립니다. 아멘.
_ 「까칠한 윤리 숨통 트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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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너는 주님의 견책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꾸짖으실 때에 낙심하지도 마라.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견책하시고 아들로 여기시는 자에게 매를 드신다.″
(히브 12,5)

주님, 당신은 죄 없으신 진리이심에도 구원을 위해 가시관을 쓰셨습니다.
저희도 세상 속 당신 복음을 위해 달가이 가시관을 쓸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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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이 책은 예수님이 하신 많은 물음 가운데 의미 있는 물음 10가지를 뽑아 에르메스 론키 신부(마리아의 종 수도회)가 자신의 체험과 함께 풀어간 묵상집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초대로 교황청에서 영신수련 대피정 동안 강의한 내용으로, 네 복음서의 10가지 질문은 주님을 어떻게 만나야 할지 잘 모르는 우리에게 주님이 건네시는 물음과 관계를 맺도록 초대한다. 또한 마음을 열어주고, 정답도 없고 결과에도 얽매이지 않는 열린 대화로 이끈다.

‘복음의 본질적인 물음’을 통해 우리 내면에 깊이 새겨진 예수님 말씀은 우리의 영적 여정에, 우리가 가는 길에, 어려운 형제들에게, 세상의 이기주의로 상처 입은 가난한 이들에게 예수님이 강생하시도록 도와준다.

각 장을 시나 묵상글로 시작하고 마무리하고 있어 묵상의 깊이를 한층 더 끌어올려 주고, 처음과 끝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감사 인사를 실었다.  


예수님은 비유 외에 물음으로도 말씀하셨다. 

네 복음서에는 예수님이 제자들, 병자들, 이방인들, 친구들과 적대자들을 대상으로 한 37개의 비유(49번에 걸쳐 언급됨)가 나오고, 220개 이상의 물음이 언급된다.


그중 10가지 질문, 

➊ 무엇을 찾느냐?  요한 1,38

➋ 왜 겁을 내느냐?  마르 4,40

➌ 무엇으로 다시 짜게 할 수 있겠느냐?  마태 5,13

➍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루카 9,20

➎ 이 여자를 보고 있느냐?  루카 7,44

➏ 너희에게 빵이 몇 개나 있느냐?  마르 6,38

➐ 여인아, 그자들이 어디 있느냐?  요한 8,10

➑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요한 20,15

➒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 21,16

➓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루카 1,34


   

물음에서 하느님에게 가는 길을 찾다

   저자는 하느님을 만나는 통로가 되는 이 10가지 물음을 통해 하느님께 충실히 가는 길을 찾고, 사랑, 용서, 믿음, 신앙의 의미와 참된 신앙인의 모습을 바라보도록 인도한다. 

또한 삶의 자리를 하느님으로 다시 가득 채우는 신앙인으로서의 모습과 그 여정에서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론키 신부의 강의는 무척 인상적이고 감동적이다. 성경 말씀과 성인의 예화, 그리고 사상가, 철학가, 극작가, 시인 등 여러 지성인들의 말을 풍성하게 인용하면서 복음의 물음을 풀어나가는 플롯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그 모든 것이 고스란히 전달돼 더욱 ‘아름다운 묵상으로’ 이끈다.


‘네가 바라는 것을 청하여라. 내가 너에게 주겠다.’ 

하느님이 내게도 이렇게 말씀하신다면 얼마나 감격스러울까?

‘너에게 나는 누구냐?’ ‘여인아, 왜 우느냐?’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예수님이 건네시는 물음에 어떻게 대답할까?

각자 마음속에서 울리는 대답에 귀 기울이고 묵상해 보기를 바란다. 


“다 같이 멈춰 서서 주님이 던지시는 물음에 귀를 기울입시다. 우리가 주님께 묻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즉시 답을 찾으러 달음질치지 말고 복음이 진실하게 건네는 물음에 

잘 대답하기 위해 멈춰 섭시다.”


“복음이 나에게 물었다”, 이 책 속에선 복음의 향기가 난다.  


▷ 보러가기

주님, 당신이 일어서시어 제게 말씀하실 때
제 나약함을 바라보시는 당신의 시선을
제 안에서 귀한 것을 보시는 당신의 시선을
삶을 찬미하는 당신의 시선을
볼 수 있는 은총을 주소서.
그러면 제 손에 있는 돌덩이들을 내려놓겠습니다.
주님, 약속합니다.
다시는 돌을 던지지 않겠습니다.
어느 누구를 향해서도.
아멘.
_ 「복음이 나에게 물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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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봉모 신부의 요한복음 산책

 

요한복음 1517장의 두 번째와 세 번째 고별사, 그리고 고별기도에 대한 내용을 담은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2 가  발간되었다.

세족례와 첫 번째 고별사를 다룬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1(요한 1314)에 이어 요한복음산책 시리즈 다섯 번째 권이다다채로운 그림과 사진 등이 들어 있어 본문을 읽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두 번째 고별사(15,116,4)는 유다교 회당에서 추방되는 것이 두려워 일부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동요하고 배교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즉 예수님께서 두 번째 고별사를 시작하시며 나는 참포도나무다라고 하신 것은, 포도나무의 가지가 나무에 붙어 있어야만 살 수 있고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포도나무와 가지의 가르침을 통해서 어려움 중에서도 그리스도교 신앙에 충성하라는 말씀이다.


포도나무는 성경에서 하느님과 그의 백성들, 곧 믿는 이들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전통적인 표상이다. 가지가 나무 없이 살아서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가 살아가고 열매 맺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예수님과 함께 머물러 있을 때 가능하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머물러 있다는 것은, 예수님 역시 우리 안에 머물러 계시다는,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포도나무와 가지의 은유를 통해서 전달하려는 핵심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것은 그리스도 예수님과 신자들의 일치, 그리고 그 일치를 통해서 누리게 되는 생명 의 삶과 그들이 맺게 되는 열매다.

이미 예수님을 떠나간 사람들(열매를 맺지 못한 신자들)이 아니라, 예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갈지도 모를 신자들을 대상으로 이 은유를 사용한 것이다. 포도나무와 단절된 가지들이 생명을 누릴 수 없고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예수님과 단절된 신자들도 생명을 누릴 수 없고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그러니 끝까지 예수님 안에 머물러 있으라는 것이 이 은유의 핵심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의 두 번째 고별사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머무르다일 것이다.

이것은 교부들에 따르면 인내하다란 단어와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시련과 고통으로 얼룩진 인생길을 걸어가지만 언제나 그분 안에 머물러 있는 존재, 곧 인내하는 존재다. 우리는 매일같이 인내를 통해서 우리 자신을 그분에게 일치시켜야 한다.

 

세 번째 고별사(16,4-33)는 로마의 박해를 받는 신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예수님이 떠남으로써 받게 될 이득과 즐거움을 언급하며, 떠남의 필연성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신자들에게 박해를 감당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자 한다.

이 세 번째 고별사의 내용은 첫 번째 고별사와 많이 중복되기는 하지만, 임박한 로마의 박해 상황에 맞춰 다른 관점에서 쓰였으므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관점이 다르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16,33)

성경 말씀처럼 예수님이 세 번째 고별사를 말씀하시는 이유는 세 가지다.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고난을 겪을 때, 왜라는 이유보다 그 고난을 어떻게 겪어낼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난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그 고난이 성장의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우리 삶을 망쳐버릴 수도 있다. 우리가 겪는 고난이 크면 클수록 우리와 함께하시며 도와주시는 주님이 계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신앙의 자유를 누리면서도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에서 큰 위안과 용기를 얻는다.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이 말씀은 전체 고별사에서 마지막 말씀이면서 주요 부분에 해당한다. 쉽지 않은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늘 가슴에 품고 살아야 할, 여전히 우리에게 용기를 내어 살아갈 큰 힘과 희망을 주는 말씀이다.


고별기도(17,1-26)는 요한복음서에서 가장 장엄한 순간이다.

그래서 고별기도 안에 담긴,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절절한 마음을 헤아리고 느끼 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예수님은 아버지께 세상에 남아 있게 될 제자들을 돌보아 달라고, 그리고 당신이 아버지와 영원부터 누리던 사랑의 일치를 그들도 함께 누리게 해달라고 기도하신다.

같은 사람이 똑같은 말을 한다 해도 어떤 위치에서, 또 어떤 상황에서 했느냐에 따라 그 말의 무게는 다르게 마련이다. 그러나 예수님이 하신 말씀은 어디에서, 또 어떤 시점에 했느냐에 상관없이 모두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분의 말씀은 진리이며 생명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하물며 예수님이 당신의 때, 곧 십자가 죽음을 눈앞에 두고 드리신 고별기도라면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머물 곳을 하늘에 마련하신 예수님은 우리가 순례 여정을 마치는 날 하늘에서 함께할 것을 간절히 기다리고 계신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무엇으로 갚아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보답해 드릴 수 있을까? 우리가 그분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영광은 순수한 어린아이의 마음이 되어 그분의 사랑을 깨닫고 사랑으로 응답하는 것이다. 순례 여정 내내 그분만을 열망하고 갈망하며 사는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가 사는 동안

우리 열망의 전부요,

우리 갈망의 전부다.

하느님은 우리가 숨 쉬는 동안

우리 생각의 전부요,

우리 이야기의 전부다. _요한 카시아누스 교부 


도서 보러가기 


사순은 사랑의 완성입니다


교회는 해마다 부활절을 준비하는 사순 시기를 보낸다. 이 시기 동안 신자들은 의식적으로 먹는 것, 마시는 것, 텔레비전 시청, 인터넷 사용 등 무언가를 포기하고 절제하는 계획을 세운다. 매일매일 ‘오늘 하루 나는 ㅇㅇ를 하겠다’ 하는 희생과 봉사, 실천 다짐을 하기도 하고, 각자 자신만의 사순을 보내는 방법 또는 사순 때마다 지켜온 자신과의 오래된 약속이 있기도 하다. 할 수만 있다면, 평상시에도 할 수 있는 이런 일들을 특별히 사순 때 하는 이유는 왜 일까. 답은 간단하다. 사순 시기의 목적은 부활이므로.


이 책에서 저자는 사순 동안 각자 안에 묻혀 있는 내면의 샘을 찾도록 제안한다. 

사순 시기의 목적은 우리가 길어 올릴 수 있는 샘을 찾는 데 있다. 우리를 생생하게 하는 성령의 샘은 영혼의 근원에서 용솟음쳐 나온다. 이러한 샘을 만날 때 우리 생명은 풍요로워지고, 삶이 꽃피기 시작한다. 다만 성령의 샘에 이르기 위해서는 단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책의 구성과 내용

먼저 단식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으로 시작하고, 사순 제1주간부터 제5주간까지는 한 가지 주제로 일주일 동안 묵상과 실천을 한다. 

사순 제1주간 단식, 몸무게를 줄이기 위한 단식이 아니라 하느님께 마음을 열고 기도에 집중하기 위해 단식을 하면서 내면이 아름다워짐을 체험하도록 초대한다. 

사순 제2주간 정화, 물리적인 단식으로는 육신의 정화에 도움을 받지만 중요한 것은 영혼의 정화임을 알도록 초대한다. 

사순 제3주간 수련, 수련으로 참된 목표 의식, 즉 내가 무엇을 위해 달리는지, 내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찾도록 초대한다. 

사순 제4주간 언어, 언어의 단식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 나쁜 말을 함부로 하지 않도록 초대한다. 

사순 제5주간 기도와 연민, 누군가를 위해 단식하며 바치는 기도를 통해 그와 내적으로 결합되어 있음과 연민을 느끼도록 초대한다.


성주간부터는 날마다 그날 복음 말씀으로 묵상하고 실천하면서 부활절을 맞이하도록 이끈다. 

주님 수난 성지주일부터 주님 부활 대축일에 이르는 성주간은 특별히 예수님 수난에 집중하도록 초대한다.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예수님 수난에서 가장 분명하게 나타난다. 수난 받으시는 예수님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만나기 때문에 그 수난을 묵상하며 자신의 고통을 바라볼 수 있고, 그 고통과 화해할 수 있다. 이 주간은 더 의식적으로, 중요한 전례 주제를 묵상하고 그것을 통해 일상을 가꿀 수 있는 거룩한 주간이 되어야 한다. 그저 거룩한 주간만이 아니라 우리를 거룩하게 하고 치유하는 주간이 되어야 한다.

 

 사순 시기가 우리에게 제안하는 것은 ‘단순한 삶’이다.

   손가락 하나로 원하는 것을 다 얻을 수 있는 시대, 모든 게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과유불급, 정도가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고 했다. 사순 시기 동안 하나하나 내려놓고 몸과 정신을 비우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저자가 이끄는 대로 단식과 기도, 가족과 함께 집 안에 있는 물건이나 주변을 정리하고, 각자 사순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를 나누고, 함부로 남을 평가하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의 발을 씻어주는 등 다양한 실천을 통해 우리는 부활절에 새롭게 부활할 수 있다. 우리가 포기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많다. 작은 것을 포기함으로써 내 습관들과 마주하며 내적인 자유를 느낄 수 있다. 규칙적으로 일상 삶에서 물러나는 시간은 필요하다. 일상의 무거운 걸음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일부러 내야 한다. 

사순절은 성주간을 지나 부활절로 끝난다. 부활절에 모든 고통은 변화되고 죽음은 그 힘을 잃고 어둠은 밝혀진다. 포기는 축제가 되고, 부활하신 분은 우리의 손을 잡고 우리에게 베푸신 새 생명으로 우리를 이끄신다. 이 책을 통해 각자 안에 묻혀 있는 내면의 샘을 찾을 수 있기를, 그리하여 주님 부활의 은총이 우리 내면에서부터 퐁퐁 샘솟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당신 죽음의 표지로서 쪼개진 빵만 주신 것이 아니라 이렇게 말씀하신다.

받아 먹어라. 이는 내 몸이다. 

예수님은 쪼개진 빵으로 당신 자신을 내어주신다. 

그분은 십자가 죽음이라는 절정에 이르는 사랑으로 당신 자신을 주신다.


내면의 샘 보러가기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15) 
 
하느님, 복된 마르코 복음사가를 뽑으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셨으니, 
저희도 그의 가르침으로 주님이신 그리스도를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본기도 - 
 
말씀으로 오신 그리스도님,
오늘 저희의 모든 말과 행위가
복음의 기쁨을 선포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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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말씀 

                                         가해 주일 말씀 해설 1

    대림 시기부터 성령강림 대축일까지                                            

                                                                                                                              

 ♢ 기획 의도

전례시기에 대한 깊이있는 해설, 매주일 말씀에 대한 해설과 묵상을 실어 강론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 주제 분류 : 성경, 성경해설, 묵상


 ♢ 키워드(주제어) - 하느님의 말씀, 구약, 신약, 복음, 강론, 전례주년, 연중 시기. 가해 주일 말씀 해설, 대림시기, 사순시기, 예수 부활 대축일, 성령강림대축일

 

♢ 요약 : 지금이 바로 구원의 때 !

“복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주는 것이며, 말씀 스스로 활동하신다는 믿음으로 사제들이 강론준비를 해야한다는 저자의 간곡한 바람과 권고가 담겨있는 주일말씀해설집이다. 가해 1권은 대림시기부터 성령강림 대축일까지 전례시기의 특성과 의미를 명확히 설명해 놓았다.


♢ 상세 내용

이 책은 인도 살레시오 수도회 J. 라레아 신부님이 쓴 가해 주일 말씀 해설 1권이다.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님께서, 사목자들이 강론 때 성경을 깊이 묵상하여 소화시킨 다음, 하느님 말씀을 전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적절한 책을 수집하던 중 저자 라레아 신부님을 만나게 되어 마침내 찾던 것을 찾은 기쁨으로 이 책을 적극 추천하여 전주교구 에서 번역하게 되었다.

 전례주기에 따라 독서와 복음을, 새번역성경과 공동번역성경을 병행해서 실었다. 책의 분량이 늘어나 정가가 높아지는 부담이 있지만 독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텍스트로 묵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전례주기의 특성과 이에 따른 해설과 묵상이 쉽고 단순해서 접근하기가 쉽고,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토대로 전례시기의 특성과 의미를 명확히 설명해 놓은 것이 이 책이 지닌 큰 장점이다.

 가해 주일 말씀 해설 1권은 대림시기부터 성령강림 대축일까지의 말씀 해설이며 앞으로 가해 2와 나해의 주일 말씀 해설서도 시리즈로 발행될 예정이다.

 사제들에겐 말씀 중심의 훌륭한 강론 자료가 될 것이고, 주일 말씀의 깊은 영성적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도 유익한 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


 다음은 이병호 주교님이 쓴 추천사의 일부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계시헌장은 “회의 모든 가르침은 그리스도교 자체가 그렇듯이 성경에서 영양분을 취하고 거기에서 방향을 잡아야 한다”  가르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교회에게는 버팀과 활력이 되고, 교회의 자녀들에게는 신앙의 힘, 영혼의 양식 그리고 영성생활의 순수하고도 영구적인 원천이 되는 힘과 능력이 있기”(계시헌장 21)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례헌장에서는 강론이 그 하느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한 최적의 기회임을 상기시키며, 성서를 바탕으로 강론할 것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공의회 개막 50주년이 되는 오늘날까지 공의회의 이런 방침과 권고를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가톨릭사제의 설교에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신학자 쟝 메로에 따르면 그레고리오 1세 교황의 서거(604년) 이후, 교회는 구원의 신비를 바탕으로 하는 전통적 설교 방식을 발전시키지 못하였습니다. 약간 도식적인 데가 있지만, 다른 말로 하자면, 교회는 지난 천 4백 년 동안 성경을 바탕으로 하는 제대로 된 설교 방식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와서야 계시헌장을 통해서 하느님 말씀을 바탕으로 한 설교를 하도록 정책을 크게 바꿨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시노드에서 세계의 많은 주교들이 인정한 대로, 이 정책이 사목 현장에서 완전히 실현되기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먼 것이 사실입니다. 이 점에서 볼 때,오늘날에도 대부분의 신학교에서 사제양성 과정이, 옛날에 비해 크게 바뀌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을 잘 활용하시면 사목자들이 성서를 바탕으로 설교하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잘 활용한다”는 말은 여기에 소개된 내용을 그대로 전한다는 뜻이 아니고, 그 가운데 각 지역과 공동체의 “지금 여기”에 가장 적절한 것을 택해서, 깊은 묵상 과정을 거쳐, 성령 안에서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다음, 사람들에게 전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사목자들뿐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신자들, 특히 주일에 듣는 성서 말씀이 지니는 깊은 영성적 의미를 찾고 싶어 하는 모든 분들에게 생명의 샘이 되어 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구약과 신약의 “비슷한 점”과 “차이”, 그리고 구약에 비해서 신약이 얼마나 “월등”한지를 발견하게 함으로써, 장구한 세월에 걸쳐 조금씩 밝혀지다가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정점에 이른 계시의 놀라운 발전과정을  입체적으로 발견하고, 하느님 말씀의 “깊이와 높이”를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본래 제1권 맨 앞부분에 실렸던 “구약에서 신약에 이르는 하느님 계시 전체의 기본 가르침들”을 늘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추천사에서


♢ 대 상

사제와 신학생, 수도자, 복음을 생활하고자 하는 모든 신자, 전례 봉사자


지은이 : J. 라레아

J. Larrea, sdb. : 인도 살레시오 수도회 신부. 1921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살레시오 수도회에 입회했으며 현재 68년째 인도에서 선교 중이다. “복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주는 것”이며 말씀 스스로 활동하신다는 믿음으로 가, 나, 다해 주일 전례 말씀 해설집 「하느님 말씀」을 저술했다.


♢ 옮긴이 : 전주교구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이 우리말로 옮겨지는데 전주교구 사목국과 그 외의 많은 분들의 수고가 함께했다.

 

http://www.pauline.or.kr/bookview?gubun=A01&gcode=bo1000411

신은근 신부님의 저서「만남」

 평화방송 복음Talk톡톡에 소개 됐답니다!

 

 

2월 19일 제 27회 방송에서는

'예수님의 거룩한 변모' 대한 이야기를 나눴어요!

 

 

 

 

복톡지기님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강훈 바오로 님의 중저음의 노래와 함께 시작 됐답니다.

 

 

 

 

 

 

여러분들은 예수님을 어디서 어떻게 만나고 계신가요?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는 곳을 생각하기 전

먼저 내가 기쁘게 머물고 싶은 곳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어떤 분은 우리집 TV앞이라고 하신 분도 계셨고,

 

 

 

 

사회자인 에우세비아 님께서는

복음Talk톡톡 이라고 하시네요!

 

 

 

페이스 북으로 참여하신 분께서는

'지금 여기' 라고 하시네요.

 

 

이밖에 '광야에서 만나는 하느님과 산에서 만나는 하느님'의 차이에 관해 질문하시는 분,

하느닐 안에서의 기쁨과 개인의 기쁨을 구별하는 법 등

신앙 생활 속에서 고민 됐던 여러가지 질문들이 오고 갔답니다.

 

 

 

이런 질문들 가운데

가장 인상적였던 부분은

모세와 엘리아의 예를 통해

우리의 신앙 생활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셨다는 것이었어요!

 

 

 

 

 

기도로서, 묵상으로서

미사를 보면서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는 시간에

그때 우리가 만나는 것이 진정 예수님인지

혹은, 기도가 아닌 또다른 애착과 집착으로 하느님, 예수님을 찾으려 했던 건 아닌지....

 

 

진정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광야를 체험하고

그 끝의 목적지인 가나의 땅으로 가야 함을 잊지 말라고 하셨어요

 

 

 

마지막으로 신부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

「만남」

 

사순시기 묵상집으로 추천해 주시며

오신 방청객 중 한 분께 선물로도 드렸답니다.

 

 

 

여러분의 하느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다양한 볼거리와 가치관을 가진 세상 속에서

신앙인으로서 예수님의 영광과 부활을

제대로 믿고 따라가는 신앙인이 되어야겠습니다!

 

복음Talk톡톡 2월 19일 편 보러가기

뱀의 해, 올해는 어떤 일들을 계획 중이 신가요?

새해와 함께 곧 있으면 사순 시기가 도래 합니다.

 

새해가 되면 몸단장도 말끔히 하고

계획도 세우듯이

부활을 기다리는 이 때, 그 날의 기쁨을 위해

각자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복음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며 새로운 결심을 세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남> 인터넷 서점 가기

 

 

「만남」 사순시기 특별 이벤트 ( 2012.12.19. - 2013.3.31 )

 1. <만남>을 활용한 영적 프로그램

     1) 나와 주님과의 만남 : 책 「만남」을 활용한 개인별 혹은 소공동체 묵상용

     <사순절 영적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활용해 본다. 

  (바오로딸 인터넷서점 www.pauline.or.kr -> 만남 ->사순절 영적 프로그램 다운로드)

                                                    

  2) 나와 쉬는 교우, 비신자들과의 만남

     : 사순시기 때 각자가 사랑의 실천으로 한 명 이상의 쉬는 교우나 비신자를 방문하고 「만남」을 선물하여 책으로 대화를 나눈다. 사순시기 동안 기도와 관심으로  함께 하고 부활대축일 미사 때 초대한다.


   3) 공동체와 주님과의 만남

     : 함께 읽기 - 사순시기 매일 미사 때 (영성체후 묵상 후 혹은 강복 후 등)에 전 신         자가 책을 가지고 와서 그날의 복음 묵상을 한 대목씩 함께 읽는다.

  4) 피정으로 마무리

     - 책을 활용한 단체 피정 프로그램을 원하는 곳에 바오로딸에서 파일로 제공한다.

  

3. 특별 할인 : 100권 이상 구입시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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