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범이신 성모님,
당신은 순명으로
하느님의 뜻을 따르셨고,
사랑으로 하느님을 향하셨으며,
봉헌으로 하느님께
모든 것을 바치는
은총의 삶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저희도 예수님을 믿고 따른
충실한 제자이신
당신과 일치함으로써,
주님과 더욱 일치하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사진 : 김원(바오로딸 콘텐츠)
http://contents.pauline.or.kr/bbs/board.php?bo_table=old&wr_id=1206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8.16)  (0) 09:13:14
오늘의 기도(8.15)  (0) 2018.08.15
오늘의 기도(8.14)  (0) 2018.08.14
오늘의 기도(8.13)  (0) 2018.08.13
오늘의 기도(8.10)  (0) 2018.08.10
오늘의 기도(8.9)  (0) 2018.08.09


교회의 보물 속에 숨겨진 선물이란 말 속에서 풍겨지는 메타포(은유)의 참 모습은 무엇일까요? 기도? 아니면 희생?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평범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단어가 이 책이 주는 뉘앙스로 머릿속에 자리 잡습니다. 저자 알베르 바누아 추기경은 책 제목이 말해주듯 우리 모두를 사제로 삼으셨으니라는 의미가 훨씬 넓은 원천으로 눈길을 향하게 합니다. 정제된 요약과 함께 두 가지의 목차 안에는 보편 사제직의 의미가 어떻게 성경 속에 녹아있는지 영성적 측면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평신도들의 영적 삶을 통한 희생 봉헌을 참된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와 접목시키고 있는 성체성사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인지시키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시고 이 둘을 가르는 장벽인 적개심을 허무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당신 안에서 두 인간을 하나의 새 인간으로 창조하시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십자가를 통하여 양쪽을 한 몸 안에서 하느님과 화해시키시어, 그 적개심을 당신 안에서 없애셨습니다.”(본문 67)

1성 베드로가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보편 사제직, 2장에서 좀 더 밀도 깊게 이해시켜주는 히브리서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보편 사제직, 이 두 논제의 핵심은 교의적으로 익히 알고 있는 평신도로서의 왕직, 예언직, 사제직이 교회 지도자들과의 직분의 역할과 다르면서도 한 방향을 향해 함께 어우러지는 교회의 완성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느님 마음에 드는 영적 제물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바치는 거룩한 사제단이 되십시오.”(1베드 2,5). “기도 사도직에서 행하는 일상에서의 봉헌은, 뚜렷하게 성 베드로의 이 구절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과 이 봉헌이 지니는 사제적 특성을 잘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결론으로 그리스도인의 보편 사제직은 두 가지 측면으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하게 된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보편 사제직의 실현을 목적으로 갖고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신자들의 이러한 소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것이 직무 사제직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인한 충만한 자유를 누리게 된 하느님 백성은 하느님과의 긴밀한 감사의 제사를 집행할 직무 사제직을 통해 하느님과 인간 사이를 중개한 보다 큰 화해의 은총은 둘로 갈라지지 않음을 주지시킵니다. 다르되 하나가 되는 보편적인 지평을 향해 퍼져나가는 사명의 중요성을 살아내라는 초대입니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통해 선행되는 향주덕의 의미가 여기서 빛을 발하게 됨을 묵상시킵니다. 삶으로 선행되는 참된 희생과 봉헌이 어떤 희생 제사보다 더 기뻐하신다는 말씀은 좀 더 깊어진 차원의 신앙인의 본질을 소화해야 할 과제를 안겨줍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과의 내밀한 일치 자체로 들어가는 보편 사제직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모두가 누리는 자유의 문, 놀라운 통교와 친교의 문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이 하느님께로 향하도록 그리스도인들이 적극 참여해야 할 걸음을 걷게 합니다.

전영금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

주님,
저에게 노동의 덕을 가르쳐 주십시오.
상을 본뜨는 조각가의 인내심,
담요를 짜는 직조공의 인내심,
몸을 구브리고 일하는 재봉사의
인내심을 가르쳐 주십시오.
저에게 컴퓨터를 다루는 젊은이의 활기,
악천후와 관계없이 들판에서 일하는 농부의 끈기,
자동차를 수리하는 기술자의 강인함,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어머니의 품위,
간호사의 다정함을 가르쳐 주소서.
제가 제 일을 소중히 여기고,
제가 잘 알지 못하는 이웃을 존중하고,
모든 사람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만족스런 기쁨과 웃음을 주며
사람들에게 노동의 결실을 내놓을 때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저의 노동이 되며
제 삶은 제가 만나는 이들을 통해
주님께 봉헌하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_ 「희망의 기도 」중에서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5.15)  (0) 2018.05.15
오늘의 기도(5.14)  (0) 2018.05.14
오늘의 기도(5.11)  (0) 2018.05.11
오늘의 기도(5.10)  (0) 2018.05.10
오늘의 기도(5.9)  (0) 2018.05.09
오늘의 기도(5.8)  (0) 2018.05.08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 함께 하시기에 저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당신께서 저의 하느님이시기에 저는 행복합니다.
무한하신 당신의 사랑 안으로 이끄시는 주님,
오늘 하루도 당신께 저를 온전히 맡겨드립니다.
주님, 저를 받아주소서.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3.22)  (0) 2018.03.22
오늘의 기도(3.21)  (0) 2018.03.21
오늘의 기도(3.20)  (0) 2018.03.20
오늘의 기도(3.19)  (0) 2018.03.19
오늘의 기도(3.16)  (0) 2018.03.16
오늘의 기도(3.15)  (0) 2018.03.15

인내로써 생명을 얻으라고 하신 스승 예수님,
선을 사랑하며 올바른 일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을 지닌 
모든 이들을 당신께 봉헌하오니
주님, 그들을 인도하여 주시고 지켜주소서.
모두가 저희를 외면한다고 하여도, 
모두가 저희를 미워하며 업신여긴다 하여도
주님 당신은 저희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저희의 뜻에 의지하기보다 
주님의 뜻을 찾으며 
주님의 뜻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에게 용기와 굳은 믿음의 은총을 허락하여 주소서.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루카 21,18)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3.5)  (0) 2018.03.05
오늘의 기도(3.2)  (0) 2018.03.02
오늘의 기도(2.28)  (0) 2018.02.28
오늘의 기도(2.27)  (0) 2018.02.27
오늘의 기도(2.26)  (0) 2018.02.26
오늘의 기도(2.23)  (0) 2018.02.23

통교와 친교를 위한 문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보편 사제직


교회의 보물 속에 숨겨진 선물이란 말 속에서 풍겨지는 메타포(은유)의 참 모습은 무엇일까요? 기도? 아니면 희생?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평범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단어가 이 책이 주는 뉘앙스로 머릿속에 자리 잡습니다. 저자 알베르 바누아 추기경은 책 제목이 말해주듯 우리 모두를 사제로 삼으셨으니라는 의미가 훨씬 넓은 원천으로 눈길을 향하게 합니다. 정제된 요약과 함께 두 가지의 목차 안에는 보편 사제직의 의미가 어떻게 성경 속에 녹아있는지 영성적 측면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평신도들의 영적 삶을 통한 희생 봉헌을 참된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와 접목시키고 있는 성체성사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인지시키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몸으로 유다인과 이민족을 하나로 만드시고 이 둘을 가르는 장벽인 적개심을 허무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당신 안에서 두 인간을 하나의 새 인간으로 창조하시어 평화를 이룩하시고, 십자가를 통하여 양쪽을 한 몸 안에서 하느님과 화해시키시어, 그 적개심을 당신 안에서 없애셨습니다.”(본문 67)

1성 베드로가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보편 사제직, 2장에서 좀 더 밀도 깊게 이해시켜주는 히브리서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보편 사제직, 이 두 논제의 핵심은 교의적으로 익히 알고 있는 평신도로서의 왕직, 예언직, 사제직이 교회 지도자들과의 직분의 역할과 다르면서도 한 방향을 향해 함께 어우러지는 교회의 완성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하느님 마음에 드는 영적 제물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바치는 거룩한 사제단이 되십시오.”(1베드 2,5). “기도 사도직에서 행하는 일상에서의 봉헌은, 뚜렷하게 성 베드로의 이 구절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과 이 봉헌이 지니는 사제적 특성을 잘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결론으로 그리스도인의 보편 사제직은 두 가지 측면으로 요약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사제직에 참여하게 된 모든 그리스도인은 이 보편 사제직의 실현을 목적으로 갖고 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신자들의 이러한 소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봉사하는 것이 직무 사제직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인한 충만한 자유를 누리게 된 하느님 백성은 하느님과의 긴밀한 감사의 제사를 집행할 직무 사제직을 통해 하느님과 인간 사이를 중개한 보다 큰 화해의 은총은 둘로 갈라지지 않음을 주지시킵니다. 다르되 하나가 되는 보편적인 지평을 향해 퍼져나가는 사명의 중요성을 살아내라는 초대입니다.

믿음과 희망과 사랑을 통해 선행되는 향주덕의 의미가 여기서 빛을 발하게 됨을 묵상시킵니다. 삶으로 선행되는 참된 희생과 봉헌이 어떤 희생 제사보다 더 기뻐하신다는 말씀은 좀 더 깊어진 차원의 신앙인의 본질을 소화해야 할 과제를 안겨줍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과의 내밀한 일치 자체로 들어가는 보편 사제직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모두가 누리는 자유의 문, 놀라운 통교와 친교의 문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이들이 하느님께로 향하도록 그리스도인들이 적극 참여해야 할 걸음을 걷게 합니다.

전영금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

저의 참 주인이신 주님,
당신께서 제 안에 현존하여 계심을 믿습니다.
저의 선을 위하여 계획하시고 일하시는
당신의 사랑에 저의 부족한 믿음을 맡겨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제가 당신께서 허락하신 일들을
기쁘고 감사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소서.
그리하여 이 모든 것이 저를 위한 당신의 섭리임을 깨닫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18)  (0) 2018.01.18
오늘의 기도(1.17)  (0) 2018.01.17
오늘의 기도(1.16)  (0) 2018.01.16
오늘의 기도(1.15)  (0) 2018.01.15
오늘의 기도(1.12)  (0) 2018.01.12
오늘의 기도(1.11)  (0) 2018.01.11

지극히 거룩하신 어머니 성모님
당신은 아드님을 정결한 몸으로 품으시고
헌신하는 어머니로 돌보시고 봉헌하셨으며
아드님의 아픔 속 함께 하셨습니다.
어머니,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오니
아버지의 뜻에 순종토록
저를 돌보시고 이끄시며 함께 하소서.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8.16)  (0) 2017.08.16
오늘의 기도(8.15)  (0) 2017.08.15
오늘의 기도(8.14)  (0) 2017.08.14
오늘의 기도(8.11)  (0) 2017.08.11
오늘의 기도(8.10)  (0) 2017.08.10
오늘의 기도(8.9)  (0) 2017.08.09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신 성삼위이시여,
교회와 제 영혼 깊은 곳에 현존하시면서 일하시는
당신을 흠숭하고 감사하며 사랑합니다.
:
하늘에 계신 아버지,
당신께 자녀로서 저를 맡기고 드리고 봉헌합니다. 
 
스승 예수님, 당신께 형제 자매요 제자로서
저를 맡기고 드리고 봉헌합니다. 
 
성령님, 당신께 살아 있는 성전으로서
봉헌되고 성화되기 위하여
저를 맡기고 드리고 봉헌합니다. 
 
성삼위의 현존 안에 머무시는 교회의 어머니며
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
전례와 성사를 통하여 성삼위와
더욱 친밀한 일치 안에 사는 법을 가르쳐주시어
저의 온 생애가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아멘. 
 
- 바오로가족기도서 -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7.6.14)  (0) 2017.06.14
오늘의 기도(17.6.13)  (0) 2017.06.13
오늘의 기도(17.6.12)  (0) 2017.06.12
오늘의 기도(17.6.9)  (0) 2017.06.09
오늘의 기도(17.6.8)  (0) 2017.06.08
오늘의 기도(17.6.7)  (0) 2017.06.07

제 영혼의 주인이신 주님,
제 영혼을 도로 드리오니
받으시고 축복하소서. 
 
이 몸은 당신한테서 비롯되었으니
온전히 당신 것이옵니다. 
 
제 깊은 곳에서 솟아올라
말하게 하고 움직이게 하고 춤추게 하시는 분. 
 
당신께 의지와 생각과 마음을 드리오니
제 일상과 일과 느낌을 통해
당신은 모든 것 가운데
모든 것이 되시나이다. 

주님,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소서. 
 

-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7.6.13)  (0) 2017.06.13
오늘의 기도(17.6.12)  (0) 2017.06.12
오늘의 기도(17.6.9)  (0) 2017.06.09
오늘의 기도(17.6.8)  (0) 2017.06.08
오늘의 기도(17.6.7)  (0) 2017.06.07
오늘의 기도(17.6.6)  (0) 2017.06.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