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부활하여 새 생활을 하십시오."
-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

주님의 부활로 저희에게 새 생명을 주셨으니
저희가 주님의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소서.
주님의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게 하소서.

제 안에 살아계신 주님,
제 안에서 당신이 생각하시고, 판단하시고, 결정하시고,
제 안에서 당신이 활동하소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갈라 2,20) 라고 
고백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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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아침을 먹어라." (요한 21,12) 
 
티베리아스 호숫가의 이른 아침
지쳐있는 제자들을 다시 찾아오신 예수님,
따뜻한 숯불로 준비하신 자리에서
당신의 따뜻한 초대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오늘 저를 초대하시는 나눔의 자리, 부활의 자리에
기쁨으로 참여하게 하소서.
주님의 도움으로 잡아올린 고기도
감사로이 내어놓을 수 있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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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가 너희와 함께!"
: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루카 24,36.48)
두려움에 갇힌 제자들 한가운데 나타나시어
가장 먼저 '평화'를 선물하신 주님,
오늘도 갖가지 두려움에 갇혀 있는 저희 안에 오시어
세상이 줄 수 없는 당신의 평화를 주소서.
성령의 은총으로
저희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주시고,
저희를 굳세게 하시어
주님 부활의 증인으로 거듭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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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야!"
"라뿌니!"
    !!!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요한 20,16.18) 

 
 
부활하신 주님을 뵈온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오늘 제 이름을 부르시는 주님을
알아뵙게 하소서. 
 
제 삶 안에 살아계신 주님을 
알아뵙고 만날 수 있는 은총을 주시고,
그 기쁨을 형제들에게 전할 수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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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
당신과 함께 희생된 영혼들이
당신과 함께 부활하여 생명을 누리고 있음을 믿습니다. 

아드님의 부활을 믿음으로 기다리셨고
누구보다 기쁨으로 만나뵈었을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마음으로 기도하오니,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지낸 유가족들을 
특히 미수습자 9분의 가족들을
당신 부활의 빛으로 위로해주소서. 

뭍으로 인양된 세월호와 함께
진실과 정의의 부활로
저희 모두 새 생명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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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마 수녀의 신나는 성경공부]<10>가장 큰 사람(마르 9,33-37)

스스로 낮추고 섬기는 위대한 삶

▲ 영화 '마르첼리노의 기적' 포스터.


예수님이 높은 사람이라고 칭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마르코 복음 9장에는 제자들의 무능력이 드러난다. 예수님이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했음에도 제자들은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알아듣지도 못했지만 제자들은 누가 가장 높은 사람인지에 너무 관심을 갖고 있었다. 

 예수님은 공생활을 하면서 수난과 죽음에 대해 세 번이나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마르 8,34)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이런 가르침이 제자들의 마음속 깊이 들어가지 못했다. 

 예수님 말씀에 힘과 권위가 없어서가 아니라 제자들이 딴생각을 하고 있어서다. 마음 깊이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나와는 다른 사람에게 해당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제자들은 많은 사람에게 가르침을 주고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님에게 십자가와 죽음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우리가 따라다니는 예수님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제자들은 하느님 나라가 오면 예수님 옆에는 누가 앉을까에 더 관심이 있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있으면서도 예수님과 생각이 너무 달랐다. 그 제자들 모습이 우리 모습이다. 우리는 신앙생할을 열심히 하면서도 예수님 생각 따로, 우리 생각 따로인 것처럼 행동한다. 야고보와 요한은 수난을 당하려고 예루살렘에 가시는 예수님께 "스승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저희를 하나는 스승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게 해 주십시오"(마르 10,37)라고 말한다. 예수님은 그 길에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제자들의 알아듣지 못함이 내 모습은 아닌가 생각해보자. 세속적인 눈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면 현세적 축복을 기대하는 제자들처럼 예수님이 아무리 당신 수난과 부활을 이야기하셔도 알아듣지 못한다. 예수님이 당신의 수난과 부활을 예고하시는 것은 당신의 죽음이 실패로 돌아간다는 뜻이 아니었다. 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자원하셨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두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용기를 주고자 하셨지만 제자들은 알아듣지 못했을 뿐 아니라 그분께 묻는 것도 두려워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세상에서 제일가는 통치자가 되시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자기들은 마땅히 그 다음가는 자리에 앉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예수님 마음은 어땠을까. 예수님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제자들에게 물으신다. "너희는 길에서 무슨 일로 논쟁하였느냐?"(마르 9,33-34)

 그러나 제자들은 거리낌이 있어 아무도 대답을 하지 못했다.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는 문제로 길에서 논쟁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높은 자리에 앉는 사람은 누구인가를 분명하게 설명해주신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고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마르 9,35).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하신다. 삶을 진정으로 기쁘고 행복하게 살아갈 힘을 주는 것은 나눔의 삶이다. 우리 모두에게 이런 모습이 있다.

 예수님은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가운데 세우신 다음, 어린이를 껴안으면서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마르 9,37).

 어린이들은 서슴없이 예수님에게 간다. 이익을 따지지 않고 예수님께 곧장 갈 수 있는 마음은 우리 안에도 있다. 많은 사람이 통상적으로 천진무구하다. 예수님은 하느님 앞에서 가장 미소한 이의 상징이 어린이라고 말씀하신다. 

 영화 '마르첼리노의 기적'을 보면, 주인공 마르첼리노가 수도원 앞에 버려져 있다. 수사들은 마르첼리노를 데려다 키웠다. 수사들은 마르첼리노에게 다락방에는 올라가지 말라고 했는데, 마르첼리노는 다락방에 올라간다. 다락방에 올라가니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있었고 마르첼리노는 놀란다. 옷을 걸치고 있지 않은 예수님에게 마르첼리노는 "예수님 춥죠? 예수님 배고프죠?"하고 묻는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내려오시어 마르첼리노가 가지고 온 빵을 같이 잡수신다. 우리 마음에도 분명히 예수님을 직면할 수 있는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이 있다. 

 예수님은 어린이들 눈에서 의심 없이 순수한 믿음을 보셨다. 어린이들처럼 하느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갖고 살 때 누구라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선언하셨다. 하느님 앞에서 자신의 보잘것없음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스스로를 낮추고, 하느님의 종으로 이웃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린이를 받아들이는 것은 그분의 이름으로 섬기는 사람이 되어 하느님과 일치하는 삶을 살겠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 예수님은 가장 큰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제자들에게 분명하게 대답해주셨다. 섬기러 오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하느님과 이웃에게 자신을 낮추고 섬기는 삶을 살아야 진정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정리=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방송시간 : 화 오전 8시, 수 새벽 1시ㆍ오후 1시 40분, 금 오후 8시, 토 오후 10시

 ※교재 문의 : grace@pauline. or.kr, 02-944-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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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ob coaching 2013.09.20 18:37 신고

    행복 경제학은 공공 정책의 성공을 평가할 때 공공 행복의 조치가 전통적인 경제 조치를 보완하기 위해 사용되어야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감사합니다.

뱀의 해, 올해는 어떤 일들을 계획 중이 신가요?

새해와 함께 곧 있으면 사순 시기가 도래 합니다.

 

새해가 되면 몸단장도 말끔히 하고

계획도 세우듯이

부활을 기다리는 이 때, 그 날의 기쁨을 위해

각자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복음과 함께 자신을 돌아보며 새로운 결심을 세워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만남> 인터넷 서점 가기

 

 

「만남」 사순시기 특별 이벤트 ( 2012.12.19. - 2013.3.31 )

 1. <만남>을 활용한 영적 프로그램

     1) 나와 주님과의 만남 : 책 「만남」을 활용한 개인별 혹은 소공동체 묵상용

     <사순절 영적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활용해 본다. 

  (바오로딸 인터넷서점 www.pauline.or.kr -> 만남 ->사순절 영적 프로그램 다운로드)

                                                    

  2) 나와 쉬는 교우, 비신자들과의 만남

     : 사순시기 때 각자가 사랑의 실천으로 한 명 이상의 쉬는 교우나 비신자를 방문하고 「만남」을 선물하여 책으로 대화를 나눈다. 사순시기 동안 기도와 관심으로  함께 하고 부활대축일 미사 때 초대한다.


   3) 공동체와 주님과의 만남

     : 함께 읽기 - 사순시기 매일 미사 때 (영성체후 묵상 후 혹은 강복 후 등)에 전 신         자가 책을 가지고 와서 그날의 복음 묵상을 한 대목씩 함께 읽는다.

  4) 피정으로 마무리

     - 책을 활용한 단체 피정 프로그램을 원하는 곳에 바오로딸에서 파일로 제공한다.

  

3. 특별 할인 : 100권 이상 구입시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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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 .  1. 15.   l  지은이:  신은근  l  판형: 128*188
쪽수: 196쪽  l  값: 6,000원  

  기획 의도

 사순시기 동안 날마다 복음을 묵상하며, 주님의 수난과 부활이 오늘 나의 삶에 던져주는 실천적인 의미를 다양한 예화를 통해 깨닫도록 초대한다.

  주제 분류 : 영성, 묵상  
 
 키워드(주제어) - 사순절, 복음, 수난, 죽음, 부활, 십자가, 재의 예식, 성주간, 만남, 은총, 신비, 신앙, 기적, 유혹, 베드로와 유다.
                        
  요약 : 예화로 읽는 사순시기 복음묵상집 !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 대축일까지의 매일 복음 묵상이다. 남편과 아내,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가족의 일상,그리고 직장과 성당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일들, 우화 또는 옛날이야기 등이 복음과 어우러져 깊은 맛을 더해 준다.

상세 내용

재의 수요일부터 예수 부활 대축일까지의 매일 복음 묵상이다. 
2008년부터 3년간 매일미사 해설로 사랑받았던 신은근 신부가 다양한 예화를 들어 묵상을 이끌어 준다.
남편과 아내,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가족의 일상, 그리고 가정에서, 직장에서, 성당에서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는 일들, 우화 또는 옛날이야기 등이 복음과 어우러져 깊은 맛을 더해 준다. 구체적인 삶의 터전에서 만나는 모든 순간이 주님과 만나는 기적임을 비춰준다.

신앙생활은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며 그분처럼 십자가를 지는 일이라는 것. 살다 보면 누구나 힘겨운 일을 만나게 된다는 것, ‘감당하기 힘든 고통’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며 그것이 바로 자신의 십자가이고 그 십자가를 져야만 은총이 함께한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한다.

매일의 묵상 시작 부분에 그날의 주제가 되는 복음 말씀 한 구절을 소개하여 말씀을 외우거나 품고 다니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의 묵상 마침 부분에는 ‘나에게 다가오는 말씀’을 기록하는 란이 있어 사순시기 동안 소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꺼내볼 수 있도록 했다.

  대상 


 모든 신자, 사목자, 가족과 이웃과 함께 사순시기 여정을 의미 있게 걷고자 하는 이.


 지은이  신은근 신부


1979년 사제수품(마산교구), 2012년 현재 미국 덴버 한인성당 주임신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매일미사」의 복음묵상 집필.
평화방송 텔레비전 <영성의 향기Ⅱ> 강의.
저서「말씀으로 걷는 하룻길」(성바오로), 강론음반 <신앙의 열 가지 열쇠>(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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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 11. 20. | 지은이: J.라레아 | 옮긴이: 전주교구

판형: 152*225 | 쪽수: 615쪽 | 값: 23,000원


● 기획 의도

전례시기의 뜻을 쉽고 단순하게 설명하고 전례 정신을 깊혀 삶으로 구현하게 돕는다. 해당주일의 복음묵상을 실어 강론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제들이 성경말씀을 바탕으로 강론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주제 분류 : 성경, 성경해설, 묵상

● 키워드(주제어) - 하느님의 말씀, 구약, 신약, 복음, 강론, 전례주년, 대림 시기, 성탄 시기, 사순 시기, 성주간, 부활 시기, 연중 시기, 다해 주일 말씀 해설.

● 요약 : 다해의 대림 시기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주일의제1, 2독서와 복음 말씀을 관통하는 전례시기의 특성과 의미를 명확히 설명해 놓았다. 사제들에겐 말씀 중심의 강론 준비가 될 것이고, 주일 말씀의 깊은 영성적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도 풍부한 묵상 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 

● 상세 내용

이 책은 인도 살레시오 수도회 J. 라레아 신부님이 쓴 다해 주일 말씀 해설 1권이다.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님께서, 사목자들이 강론 때 성경을 깊이 묵상하여 소화시킨 다음, 하느님 말씀을 전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적절한 책을 수집하던 중 저자 라레아 신부님을 만나게 되어 마침내 찾던 것을 찾은 기쁨으로 이 책을 적극 추천하여 전주교구 에서 번역하게 되었다.

전례주기에 따라 독서와 복음을, 새번역성경과 공동번역성경을 병행해서 실었다. 책의 분량이 늘어나 정가가 높아지는 부담이 있지만 독자들에게 좀 더 다양한 텍스트로 묵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전례주기의 특성과 이에 따른 해설과 묵상이 쉽고 단순해서 접근하기가 쉽고,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토대로 전례시기의 특성과 의미를 명확히 설명해 놓은 것이 이 책이 지닌 큰 장점이다. 

1권은 다해 대림 시기부터 성령 강림 대축일까지, 내년에 나올 2권은 다해의 나머지 전례시기가 실릴 것이며, 앞으로 가해와 나해의 주일 말씀 해설서도 시리즈로 발행될 예정이다. 

사제들에겐 말씀 중심의 훌륭한 강론 자료가 될 것이고, 주일 말씀의 깊은 영성적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도 유익한 자료가 되어 줄 것이다. 

다음은 이병호 주교님의 추천사의 일부이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계시헌장은 "교회의 모든 가르침은 그리스도교 자체가 그렇듯이 성경에서 영양분을 취하고 거기에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교회에게는 버팀과 활력이 되고, 교회의 자녀들에게는 신앙의 힘, 영혼의 양식 그리고 영성생활의 순수하고도 영구적인 원천이 되는 힘과 능력이 있기"(계시헌장 21)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례헌장에서는 강론이 그 하느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한 최적의 기회임을 상기시키며, 성서를 바탕으로 강론할 것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공의회 개막 50주년이 되는 오늘날까지 공의회의 이런 방침과 권고를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가톨릭사제의 설교에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신학자 쟝 메로에 따르면 그레고리오 1세 교황의 서거(604년) 이후, 교회는 구원의 신비를 바탕으로 하는 전통적 설교 방식을 발전시키지 못하였습니다, 약간 도식적인 데가 있지만, 다른 말로 하자면, 교회는 지난 천 4백 년 동안 성서를 바탕으로 하는 제대로 된 설교 방식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와서야 계시헌장을 통해서 하느님 말씀을 바탕으로 한 설교를 하도록 정책을 크게 바꿨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시노드에서 세계의 많은 주교들이 인정한 대로, 이 정책이 사목 현장에서 완전히 실현되기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먼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날에도 대부분의 신학교에서 사제양성 과정이, 이 점에서 볼 때, 옛날에 비해 크게 바뀌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을 잘 활용하시면 사목자들이 성서를 바탕으로 설교하시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잘 활용한다”는 말은 여기에 소개된 내용을 그대로 전한다는 뜻이 아니고, 그 가운데 각 지역과 공동체의 "지금 여기"에 가장 적절한 것을 택해서, 깊은 묵상 과정을 거쳐, 성령 안에서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다음, 사람들에게 전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사목자들뿐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을 사랑하시는 신자 여러분, 특히 주일에 듣는 성서 말씀이 지니는 깊은 영성적 의미를 찾고 싶어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생명의 샘이 되어 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구약과 신약의 "비슷한 점"과 "차이", 그리고 구약에 비해서 신약이 얼마나 "월등"한지를 발견하게 함으로써, 장구한 세월에 걸쳐 조금씩 밝혀지다가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정점에 이른 계시의 놀라운 발전과정을  입체적으로 발견하고, 하느님 말씀의 "깊이와 높이"를 깨닫게 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본래 제1권 맨 앞부분에 실렸던 "구약에서 신약에 이르는 하느님 계시 전체의 기본 가르침들"을 늘 마음에 새겨야 하겠습니다.

-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추천사에서

● 대상

사제와 신학생, 수도자, 복음을 생활하고자 하는 모든 신자, 전례 봉사자

● 지은이 : J. 라레아 

살레시오 수도회 신부. 1921년 스페인에서 태어나 살레시오 수도회에 입회했으며, 현재 68년째 인도에서 선교 중이다.“복음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주는 것”이며, 말씀 스스로 활동하신다는 믿음으로, 가, 나, 다해 주일 전례 말씀 해설집 「하느님 말씀」을 저술했다. 

● 옮긴이 : 전주교구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이 우리말로 옮겨지는데 전주교구 사목국과 그 외의 많은 분들의 수고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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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나자렛 예수 1·2>

2012-11-07 14:04:34

      
            〈나자렛 예수 1·2〉
요제프 라칭거 지음/박상래·이진수 옮김/바오로딸 펴냄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 오늘 나에게”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예수 탐구


“본문을 읽을 때 역사학적 방법과 아울러 그 본문에 내재하는 좀 더 큰 의미에 마음을 열어놓고 읽는다면 본문의 뜻 또한 스스로 드러날 것이며 참으로 신빙성 있는 길과 한 인물이 눈에 보일 것이다.”

올해는 가톨릭이 지정한 '신앙의 해'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정리, 예수가 누구신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이끈다.

예수는 누구인가? 그는 참으로 역사에 존재했던 한 인간이며 하나님이시라는 복음서의 고백은 과연 믿을 만한가? 신학자로서 일생동안 '주님의 얼굴'을 찾아온 교황의 탐구와 노력의 결실로 신학적·역사적 근거 위에서 복음서의 각 구절을 예리하게 짚어가며 예수가 누구인지에 대해 파고든 탄탄한 고찰이 돋보인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예수가 모세와 다른 점은 “하나님을 마주 모시는 직접성”에 있다고 보았다. 그는 “그분은 가장 내밀한 일치를 이루면서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사신다”면서 “예수의 말씀과 행적과 고난과 영광에 대해 우리에게 이야기해 주는 모든 것은 바로 여기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예수의 행적을 따라간다.

1권에서는 공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예수의 세례부터 거룩한 변모까지의 내용을 상세히 다뤘으며, 2권은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부터 수난, 부활까지의 내용을 깊이 있게 살피면서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 나의 현실이 되도록 안내한다.

들소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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