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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최양업2

[출판] 중국에서 활동하는 이태종 신부, 「차쿠의 아침-소설 최양업」발간 [출판] 중국에서 활동하는 이태종 신부, 「차쿠의 아침-소설 최양업」발간 발행일 : 2014-09-21 [제1282호, 21면] 한국교회 두 번째 사제 최양업 신부에 푹 빠진 후배 사제가 최 신부를 다룬 소설을 냈다. 중국에서 활동 중인 이태종(청주교구) 신부가 3년여에 걸친 작업 끝에 펴낸 「차쿠의 아침-소설 최양업」(바오로딸/1만 4000원)이다. 한국교회에서 사제가 종교소설을 쓰기는 윤의병 신부의 「은화」에 이어 두 번째다. “최 신부님이 사제품을 받고 조선에 입국할 때까지 7개월간 사목한 중국의 차쿠를 세상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최 신부님과 김대건 신부님의 죽고 못 사는 애틋한 우정도 널리 전하고 싶었고요.”소설은 사제 수품을 앞둔 김대건 신부와 최 신부의 차쿠에서의 마지막 만남(1845년.. 2014. 9. 18.
<차쿠의아침 - 소설 최양업> 저자 간담회 저자 간담회 어제 8월 27일(수) 오후 2시, 명동 가톨릭회관 바오로딸 서원에서 저자 이태종 신부의 기자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가톨릭신문, 평화신문, 평화방송,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등 교회 언론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요, 이 소설을 쓰게 된 동기며 앞으로의 계획까지 이태종 신부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2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이 세상에 나온 을 보는 순간, 아들을 하나 낳았다고나 할까, 아님 딸을 시집보낸 아비의 마음이 이럴까, 대견하면서도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는 이태종 신부. 머리에 하얀 눈이 내려앉은 신부를 보고 휴가 가서 뵌 아버님이 처음에는 “글쎄 어디서 많이 뵌 분 같어유.” 하시더니 1년 반이 더 지나 뵈었을 때는, “아유 할아버지 신부님 오셨시유?” 하더랍니다. 이 .. 2014.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