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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12

오늘의 기도(3.13) 사랑의 근원이신 주님, 저희에게 지혜와 기술을 허락하시어 전 세계가 한계없이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 좋은 수단이 본래의 선한 뜻을 잃고 악용되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물질적 고통으로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당신께서 주신 기술적 혜택을 통해 모든 이에게 당신 사랑의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저희에게 지혜를 허락하소서.​ 2018. 3. 13.
오늘의 기도(17.6.5) 연중시기를 다시 시작하며 우리의 일상 삶이 성령님의 인도를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오소서 성령님, 저희 안에 생명의 숨을 불어 넣으시어 죄로 얼룩진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새 생명으로 새로 나게 하소서. 오소서 성령님, 저희를 일치의 끈으로 묶어주시어 분열과 대립을 극복하고 참된 친교와 소통이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오소서 성령님,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을 놓으시어 선으로 악을 굴복시키고 거룩한 기쁨으로 충만케 하소서. 아멘. 2017. 6. 5.
“다름 인정하기, 경계를 넘어서는 힘” - 장 바니에의 평화를 일구는 길 “다름 인정하기, 경계를 넘어서는 힘”장 바니에의 평화를 일구는 길발행일 : 2014.08.01 [1529호] ▲ 〈다름, 또 하나의 선물〉장 바니에 지음/윤성희 옮김/바오로딸 펴냄“우리는 누구나 평화를 바라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늘 ‘우리가 평화를 위해 일할 준비가 되어있는가?’입니다. 평화를 위해 일한다는 건 우리 삶을 위험에 내놓는다는 걸 의미합니다. …경계를 넘어 낯선 이를 만나고 낯선 이와 사귀며, 낯선 이의 이야기를 들을 힘을 찾아보십시오.”교회를 향한 사회적 지탄의 일편에는 ‘끼리끼리’ 문화에 대한 불편함이 포함되어 있다. 복음의 본질과 순수는 지켜가되 교회 울타리를 넘어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손 내미는 것이야말로 오늘날 교회가 해야 할 일이라는 지적이다.발.. 2014. 8. 4.
다름, 또 하나의 선물 다름, 또 하나의 선물 발행일 : 2014-07-27 [제2905호, 16면] 장 바니에 지음 / 윤성희 옮김 / 128쪽 / 7000원 / 바오로딸 발달장애인 국제공동체 네트워크인 ‘라르슈’(L’Arche)를 설립한 장 바니에 교수의 한 강연을 엮은 책이다. 바니에 교수는 이 강연에서 ‘다름’이 왜 축복이 되는지 스스로의 체험을 바탕으로 풀어주며, 타인을 받아들이고 서로 다름을 극복해 평등과 평화, 치유를 경험하도록 초대하고 있다. 서로 만나고, 알고, 이해하면 치유와 평화가 서서히 자란다는 것,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치유될 때 비로소 우리 사회가 치유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http://www.catholictimes.org/view.aspx?AID=262220 2014.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