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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3

소명, 아름다움으로의 초대 내 삶에서 주님의 자리는 어디쯤일까요? ‘젊은이, 신앙과 성소 식별’이라는 주제로 올해 10월 3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주교 시노드에 맞춰 출간된 이 책은, 아메데오 첸치니 신부가 2015년에 ‘성소와 거룩함: 아름다움과의 접촉’이라는 주제로 제38차 심포지엄(이탈리아 성소사목 전국위원회 주관)에서 강의한 ‘지고의 아름다움이신 분과 그분을 찾아가는 긴 여정에 대한 성찰’의 내용을 수정, 보완한 것이다. 첸치니 신부는, 지고의 아름다움이신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부르심이란, 부르심을 받은 이들 각자의 작고 유한한 삶 안에서 무한한 아름다움을 재생산해 내라는 부르심이며, 성소를 증진한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그 표징을 알아차리는 것을 배우고, 지고의 심미가이신 분과 함께 미적 일치를 이루는 아름다움으로.. 2018. 10. 12.
사순 제3주간 '수련' 교회는 부활절 준비를 위해 사순 시기를 마련했다. 사순 시기는 특별한 수련 시기로 내적 자유를 수련하는 때다. _ 안셀름 그륀, 「내면의 샘」 ▶도서보러가기 : http://bit.ly/2CdufKM 2018. 2. 28.
내면의 샘(사순 길잡이) 사순은 사랑의 완성입니다 교회는 해마다 부활절을 준비하는 사순 시기를 보낸다. 이 시기 동안 신자들은 의식적으로 먹는 것, 마시는 것, 텔레비전 시청, 인터넷 사용 등 무언가를 포기하고 절제하는 계획을 세운다. 매일매일 ‘오늘 하루 나는 ㅇㅇ를 하겠다’ 하는 희생과 봉사, 실천 다짐을 하기도 하고, 각자 자신만의 사순을 보내는 방법 또는 사순 때마다 지켜온 자신과의 오래된 약속이 있기도 하다. 할 수만 있다면, 평상시에도 할 수 있는 이런 일들을 특별히 사순 때 하는 이유는 왜 일까. 답은 간단하다. 사순 시기의 목적은 부활이므로. 이 책에서 저자는 사순 동안 각자 안에 묻혀 있는 내면의 샘을 찾도록 제안한다. 사순 시기의 목적은 우리가 길어 올릴 수 있는 샘을 찾는 데 있다. 우리를 생생하게 하는 성령.. 2018.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