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이신 예수님!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다는 것에 갇혀 
주님을 거부하고, 믿지 않는 
저희의 완고함을 용서하여 주소서. 
조금만 더 차분히, 
조용히 제 안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저를 바라보면 
제 안에 분명히 살아계신 당신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부하고, 
믿지 못하는 믿음이 부족한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즉각적이고, 감각적이며, 
제가 원하는 대로 주님을 만나고, 
이해하려고 하는 저희의 한계를 모두 아시는 당신께 
희의 모든 약함을 맡겨드리오니
저희가 당신께 의지할 수 있도록 
저희의 믿음을 더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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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원천이신 주님,
저희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늘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세상을 등지고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적비관, 취업실패, 생활고 등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 낸 잣대 때문에
주님께서 주신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님께 청하오니,
이들에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위로를 주시고
또한 주님의 자녀로 이끄시어
주님의 은총 안에서 자신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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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깊은 데서 아픈 마음으로 부르면
늘 만나주시고 응답하시는 주님.
고인 눈물을 닦아주시고
젖은 손을 만져주시는 분.
네 탓이 아니다, 네 문제가 아니다 위로하시는 분.
살아온 세월이 서럽다 해도
지나온 날들이 부끄럽다 해도
괜찮다, 괜찮다 하시는 분.
그래서 고맙고 고마운 우리 주님,
저희 곁은 떠나지 마시고
저희 또한 당신 곁에 머물게 하소서.
저희 눈물이 당신 사랑으로 말끔히 사라지리다.
_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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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를 사랑하시는 주님!
저희의 아픔과 슬픔을 모두 아시며
저희의 울부짖음을 듣고 계시는 주님.
저희 안에 어둠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비난하고, 심판하며
다른 이들 또한 비판하고, 미워하며
괴로워하는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마음 안에 있는 상처와
그 상처에서 빚어진 메마르고,
가시 같은 마음들로 신음하고,
괴로워하는 저희를 치유해 주소서.
저희에게 주님, 당신의 그 선하신 마음과
따뜻한 시선을 허락하여 주시어
저희 마음을 당신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주님, 저희를 깨끗하게 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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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주님,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미시어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에 주님께 청하오니,
불의의 사건들과 사고들로
세상을 떠난 영혼들이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사랑, 평화의 은총을 보내주시어 함께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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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신 주님,
임종을 맞는 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세상 속 고된 삶을 마치고
당신께 돌아가는 영혼을
더 없는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남겨진 가족들을 위로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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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의 앞길을 보살피시는 주님,
그 길에서 피곤한 몸 쉬게 하시고
그 길에서 받은 상처 낫게 하소서.
아프다, 하면 만져주시고
슬프다, 하면 위로해 주소서.
살아야 할 많은 날을 헤아리며
가족들에게 건강을 허락하시고
당신 자비 안에서 복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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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세상에 모든 학대받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당신께서 친히 어루만져주시고,
어둠을 극복하고 자유와 해방의 날을 누릴 수 있도록
그들을 살피시고 이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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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오신 예수님!
자신의 일, 자신의 가정,
자신의 안위와 자신의 이익을 지키며
서로를 끊임없이 누르고, 이기고,
경쟁해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이해하고,
나를 내어 준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약해 보이는지 모릅니다.
진심으로 다른 사람들을 대하지만
돌아오는 것은 비난과 모욕과 거절일 때
저희는 절망하며 씁쓸한 마음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주님, 저희가 선한 마음으로 당신만을 바라보며
당신을 섬기고, 당신께 영광을 드리며
다른 이들을 대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나를 내어주는 것에 두려움없이 자유로이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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