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함께하시는 주님,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들은
자기 일을 불신하고 자신조차 믿지 못합니다.
동굴 속에 갇힌 사람처럼
어둠 속으로만 깊이깊이 파고듭니다.
저희가 주눅 들어 의기소침하거나
스스로를 의심하며 포기하지 않도록
당신 손길로 어루만져 주소서.
또 누구의 말에도 귀 기울이지 않고
아무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하소서.
믿어서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믿고 기다려 주는 마음을 지니게 하소서.
_이재희, 「엄마의 기도 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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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의 모든 희망이신 주님!
세상에 힘과 부조리로 많은 사람들이 
신음하며 아파하고 억울한 죽음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약한 이들을 사랑하시며 
그들의 눈물에 더 마음 아파하시는 
당신의 마음을 저희가 느끼며 
주님 안에 머무르게 하소서.
모든 악에서 선을 이끌어 내시며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당신의 선함에 
온 마음으로 신뢰하며 오직 주님, 
당신만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살아가게 하시고 
오직 주님, 당신만을 희망하며 
세상의 악을 이길 수 있도록 
주님,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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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님을 믿으시오.
 그러면 그대와 그대의 집안이 구원을 받을 것이오." (사도 16,31) 
 
구원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당신을 믿나이다.
제 믿음이 부족하다면 도와주시어
저의 믿음을 더욱 굳세게 해 주십시오. 
 
당신은 저의 피난처, 
저를 살리시는 분,
오직 당신께 저의 구원이 있음을 믿사오니
한 순간도 당신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끝까지 내어주시는 그 사랑을 신뢰합니다.
제 삶의 매 순간이 
당신께 대한 믿음과 사랑의 고백이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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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함께하시는 주님,

실패를 거듭하는 사람들은

자기 일을 불신하고 자신조차 믿지 못합니다.

동굴 속에 갇힌 사람처럼

어둠 속으로만 깊이깊이 파고듭니다.

저희가 주눅 들어 의기소침하거나

스스로를 의심하며 포기하지 않도록

당신 손길로 어루만져 주소서.

또 누구의 말에도 귀 기울이지 않고

아무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하소서.

믿어서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믿고 기다려 주는 마음을 지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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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주 벨라뎃다 수녀

사순 제4주간 수요일(3/21) 묵상 주제

등장인물들이 신앙심이 깊고 강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의심도 하고 회의도 하며 확신이 없기도 합니다.
모든 것을 완전히 하느님 손에 내어 맡기고 그분을 신뢰하면서도
여전히 스스로 '손에 삽자루'를 쥐고 있습니까?

- 『사순절에 읽는 토빗 이야기』129-1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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