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대전 12

사진: 성 토마스의 사상의 핵심은 
인간의 창조자이시며 주님이신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입니다. 
성 토마스는 인간이란 하느님의 창조적 지혜에서 출발하여, 
인간 자신의 지성과 의지를 고양(高揚)시키는 그리스도의 구원적 사랑의 은총에 힘입어 아버지께로 다시 돌아가는 존재로 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성 토마스는 인간을 하늘과 땅이 만나는
창조의 지평으로 정의하며 시간과 영원의 연결고리 
또는 창조의 종합과 같은 것으로 정의합니다.(같은 곳, 5항) ......

신학대전 12권에서는 인간의 인식작용을 다루고 있다. 
이 문제를 전체적인 맥락에서 알아듣기 위해 
제10권과 제11권의 내용을 개략적으로 말하면 
제10권에서는 인간을 영과 육, 
다시 말해 혼과 신체의 합일체로 다루고, 
제11권에서는 이런 합일체의 능력으로서 지성적 능력, 
욕구적 능력, 감성적 능력, 의지, 자유의사 등에 대해 논한다. 

그리고 제12권에서는 위와 같은 능력을 가진 인간이 
이 세상의 삶, 즉 신체를 통한 삶에서의 인식작용에서 
죽음으로 신체를 벗어놓고 영체의 반열에 든 
혼의 감각세계에 대한 인식작용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논구를 펼친다. 
이렇게 하여 인간이 시공적 내지 내재-초월적, 초월-내재적
 인식 현상에 존재론적 기초를 제공한다. 
그렇기에 제12권이 담고 있는 내용은 
진정한 인식론과 인간학 성립의 기초라 할 수 있다.

<신학대전 12>
http://www.pauline.or.kr/book/detail?isbn=9788933111338 

 

♢ 기획 의도

인류의 공통학자이자 대성, 대학인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상이 집약된 「신학대전」의 번역을 통해 성 토마스 사상의 미래지향성과 영구성을 알아보고 새로운 학문적 자양의 원천을 제공하며 우리 문화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 주제 분류 : 신학, 토미즘, 스콜라철학.


 ♢ 키워드(주제어) - 영혼, 질료적 사물, 감각적 사물, 지성적 인식, 형상, 표상상,

                     실체, 분리된 혼, 무한, 우연, 필연,


 ♢ 요약 : 진정한 인식론과 인간학 성립의 기초

지성적․감성적 능력, 자유의지를 가진 합일체로서의 인간이 이 세상 삶에서의 인식작용에서 죽음으로 신체를 벗어놓고 영체의 반열에 든 혼의 감각세계에 대한 인식작용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논구를 펼친다.

 

♢ 상세 내용

신학대전 12권에서는 인간의 인식작용을 다루고 있다. 이 문제를 전체적인 맥락에서 알아듣기 위해 제10권과 제11권의 내용을 개략적으로 말하면 제10권에서는 인간을 영과 육, 다시 말해 혼과 신체의 합일체로 다루고, 제11권에서는 이런 합일체의 능력으로서 지성적 능력, 욕구적 능력, 감성적 능력, 의지, 자유의사 등에 대해 논한다. 그리고 제12권에서는 위와 같은 능력을 가진 인간이 이 세상의 삶, 즉 신체를 통한 삶에서의 인식작용에서 죽음으로 신체를 벗어놓고 영체의 반열에 든 혼의 감각세계에 대한 인식작용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논구를 펼친다. 이렇게 하여 인간이 시공적 내지 내재-초월적, 초월-내재적 인식 현상에 존재론적 기초를 제공한다. 그렇기에 제12권이 담고 있는 내용은 진정한 인식론과 인간학 성립의 기초라 할 수 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격려와 축복의 말씀

친애하는 정의채 바오로 신부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성하께서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이 한국어로 번역·출판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시고 매우 기뻐하십니다. 교황 성하께서는 신부님과 이 작업에 참여하는 이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하십니다. 이 작업은 교황 레오 13세 성하께서 “스콜라 학자들의 수장(首長)이며 스승”(레오 13세, 영원한 아버지, 13항)이라고 부르신 성 토마스의 가르침과 방법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를 하게 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교의 철학과 신학이 한국의 전통 사상과 만나 매우 풍요로운 결실을 맺게 할 것입니다.

교황 성하께서는 최근에도 “성 토마스가 집대성한 철학적·신학적 종합은 교회와 온 인류의 건실하고 항구한 자산입니다.”(위대한 기도, 1994년 3월 16일, 6항)라고 하시어, 사상사(思想史)에 있어 성 토마스가 차지하는 독보적인 위치를 확인하셨습니다. 성 토마스가 이룩한 종합은 이성의 진리와 신앙의 진리 사이에는 근본적이고 필연적인 조화가 존재한다는 원리로부터 비롯됩니다.(제8차 국제 토마스 회의에서의 말씀:1980년 9월 13일, 2항 참조)

성 토마스의 사상의 핵심은 인간의 창조자이시며 주님이신 하느님과 인간의 관계입니다. 성 토마스는 인간이란 하느님의 창조적 지혜에서 출발하여, 인간 자신의 지성과 의지를 고양(高揚)시키는 그리스도의 구원적 사랑의 은총에 힘입어 아버지께로 다시 돌아가는 존재로 봅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성 토마스는 인간을 하늘과 땅이 만나는 창조의 지평으로 정의하며 시간과 영원의 연결고리 또는 창조의 종합과 같은 것으로 정의합니다.(같은 곳, 5항) ......

교황 성하께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번역 작업을 이처럼 숭고한 목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평가하고 계십니다. 교황 성하께서는 그리스도교 철학과 신학에 관한 이 위대한 저서를 번역하는 이와 출판하는 이와 읽는 이 모두에게 주님의 풍성한 축복이 내리시기를 기도드리십니다.

                                         1994년 4월 26일 바티칸국 국무성 장관 추기경 안젤로 소다노

 

* 차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격려와 축복의 말씀

교황 레오 13세의 회칙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우리말 번역에 부쳐

「신학대전」 제12권 출간에 부쳐

성 토마스의 「신학대전」 번역 축하의 말씀

축하의 말씀

저자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주요 판본과 번역 대본 마리에티판에 대하여

제84문제 신체와 결합된 영혼은 어떻게 자신보다 하위에 있는 물체적인 것들을 인식하는가

제1절  영혼은 물체들을 지성을 통해 인식하는가

제2절  영혼(혼)은 물체적인 것들을 자기 본질에 의해 인식하는가

제3절  영혼은 자기에게 본성적으로 생득(生得)된 형상(形象)들에 의해 인식하는가

제4절  지성적 형상(形象)들은 어떤 분리된 형상(形相)들로부터 영혼으로 유출하는가

제5절  지성적 혼은 질료적 사물들을 영원한 이념들 안에서 인식하는가

제6절  지성적 인식은 감각적 사물들에서 얻어지는가

제7절  지성은 자기를 표상상(表象像)에 향하게 하지 않고 자기 안에 갖고 있는 가지상(可知像)들을 통해 현실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가

제8절  지성의 판단은 감각의 속박에 의해 지장을 받는가


제85문제 지성 인식의 양태와 서열에 대하여

제1절  우리 지성이 물체적이며 질료적인 것들을 인식하는 것은 표상들에서의 추상에 의한 것인가

제2절  표상들에서 추상된 지성적 형상(形象)들은 우리 지성에 대해 인식된 것에 대한 것과 같은 위치에 있는가

제3절  우리의 지성적 인식에 있어서 더 보편적인 것들은 더 먼저인가

제4절  우리는 많은 것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가

제5절  우리 지성은 복합함으로써 또는 분할함으로써 인식하는가

제6절  지성이 거짓일 수 있는가

제7절  하나이며 같은 사물을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잘 인식할 수 있는가

제8절  지성은 가분적(可分的)인 것에 앞서 불가분(不可分)인 것을 먼저 인식하는가


제86문제 우리 지성은 질료적 사물들에 있어 무엇을 인식하는가

제1절  우리 지성은 개개(個個)의 것들을 인식하는가

제2절  우리 지성이 무한한 것들을 인식할 수 있는가

제3절  지성이 우연적인(비필연적인) 것들을 인식할 수 있는가

제4절  우리 지성은 미래의 것들을 인식하는가


제87문제 지성적 혼은 어떻게 자기 자신과 자기 안에 있는 것들을 인식하는가

제1절  지성적 혼은 자기 자신을 자기 본질에 의해 인식하는가

제2절  우리 지성은 혼의 능력태들을 그 능력태들의 본질에 의해 인식하는가

제3절  지성은 자기의 고유활동을 인식하는가

제4절  지성은 의지의 활동을 인식하는가


제88문제 인간 혼은 어떻게 자기의 상위에 있는 것들을 인식하는가

제1절  인간의 혼은 현세 삶의 상태에 있어 비질료적 실체들을 그 자체들을 통해 인식할 수 있는가

제2절  우리 지성은 질료적 사물들의 인식을 통해 비질료적 실체들의 인식에 도달할 수 있는가

제3절  하느님은 인간 정신에 의해 인식되는 첫째 것인가


제89문제 분리된 영혼의 인식에 대하여

제1절  분리된 혼이 어떤 것을 인식할 수 있는가

제2절  분리된 혼은 분리된 실체들을 인식하는가

제3절  분리된 혼은 모든 자연적인 것을 인식하는가

제4절  분리된 혼은 개별적인 것들을 인식하는가

제5절  이 세상에서 얻은 지식의 상태가 분리된 혼 안에 머무르는가

제6절  이 세상에서 얻은 지식의 활동은 분리된 영혼에 남아 있는가

제7절  장소적 거리가 분리된 혼의 인식에 지장을 주는가

제8절  분리된 혼은 이 세상에서 행해지는 것들을 인식하는가

색인 

부기


♢대상

  신학 공부를 하는 신학생 중세철학을 연구하는 학자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사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

 

지은이 : 토마스 아퀴나스

이탈리아의 아퀴노 근교 로카세카 가족성(城)에서 태어난 성 토마스(1225-1274)는 다섯 살 때 몬테 카시노의 베네딕토 수도원에 맡겨져 교육을 받았으며, 그후 가족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도미니코회원이 되었다.

그후 그는 파리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교수가 되었으며, 아냐니, 오르비에토, 비테르보, 나폴리 등지에서 강론가의 명성도 얻었다. 한편 그는 1259-1268년 사이에 ‘숨마 콘트라 젠틸레스'를 마무리 지었고, 저 유명한 「신학대전」저작에 착수하였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세상에 나온 신학 서적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훌륭한 이 대작은 무려 9년이란 긴 세월이 걸렸다. 그후 그는 리용 공의회에 참석하라는 명에 따라 그곳으로 가던 중, 포사노바에 있는 시토 수도원에서 운명하였다. 그는 1323년 요한 22세에 의해 시성되었으며, 1567년에 이미 교회박사로 선언되었고, 1880년에는 레오 13세에 의해 모든 대학교와 대학 그리고 학교의 수호성인으로 선언되었다. 그의 칭호는 ‘보편적인 박사’이다.

단순하면서도 집약적이며 영감이 넘치는 그의 신학사상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았고 감화를 주었다.

 

옮긴이: 정의채 몬시뇰

서울: 가톨릭대학 졸업/ 로마: 우르바노 대학교 대학원과 그레고리안 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 전공/우르바노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취득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초빙교수로 철학 연구

뮌헨: 뮌헨 대학교와 S. J. 철학대학에서 철학 연구

가톨릭대학 교수 및 동 대학원장 역임

서강대학교 교수 역임/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창설 및 초대 소장 역임

가톨릭대학 총장 역임 서강대학교 석좌교수 역임

서강대학교 부설 생명문화연구소 창설 및 초대 소장 역임

한국가톨릭철학회 창설 및 초대 회장 역임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고문(대통령 위촉)

현재: 한국가톨릭교수협의회 특별고문

교황 명예고위성직자(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임명)

 

저서: 형이상학 . 중세철학사(공저). 존재의 근거문제. 존 듀이의 윤리학설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윤리학설의 비판적 연구.  형이상학적 관점에서 . 사상과 시대의 증언 I, II. 삶을 생각하며. 새 천년대 인류와 교회. 주님의 기도묵상 .현재와 과거·미래·영원을 넘나드는 삶 I, II, III . 모든 것이 은혜였습니다(차동엽 신부와 여덟 번의 특별 인터뷰)

 

역서: 철학의 위안, 有와 본질에 대하여(라틴-한글 대역판), 신학대전 라틴-한글 대역판 1, 2, 3, 4, 5, 6, 7, 9, 10, 11, 13, 14, 15, 16권(단, 2권은 한글 단역판, 7, 9, 13, 14, 15권은 감수), 제2차 바티칸공의회 문헌: 교의 헌장(라틴-한글 대역판) 교회 선교활동에 관한 교령, 수도생활의 쇄신 적응에 관한 교령, 그리스도교 교육에 관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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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나자렛 예수 1·2>

2012-11-07 14:04:34

      
            〈나자렛 예수 1·2〉
요제프 라칭거 지음/박상래·이진수 옮김/바오로딸 펴냄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 오늘 나에게”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예수 탐구


“본문을 읽을 때 역사학적 방법과 아울러 그 본문에 내재하는 좀 더 큰 의미에 마음을 열어놓고 읽는다면 본문의 뜻 또한 스스로 드러날 것이며 참으로 신빙성 있는 길과 한 인물이 눈에 보일 것이다.”

올해는 가톨릭이 지정한 '신앙의 해'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복음의 핵심인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정리, 예수가 누구신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로 이끈다.

예수는 누구인가? 그는 참으로 역사에 존재했던 한 인간이며 하나님이시라는 복음서의 고백은 과연 믿을 만한가? 신학자로서 일생동안 '주님의 얼굴'을 찾아온 교황의 탐구와 노력의 결실로 신학적·역사적 근거 위에서 복음서의 각 구절을 예리하게 짚어가며 예수가 누구인지에 대해 파고든 탄탄한 고찰이 돋보인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예수가 모세와 다른 점은 “하나님을 마주 모시는 직접성”에 있다고 보았다. 그는 “그분은 가장 내밀한 일치를 이루면서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사신다”면서 “예수의 말씀과 행적과 고난과 영광에 대해 우리에게 이야기해 주는 모든 것은 바로 여기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바탕으로 예수의 행적을 따라간다.

1권에서는 공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예수의 세례부터 거룩한 변모까지의 내용을 상세히 다뤘으며, 2권은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부터 수난, 부활까지의 내용을 깊이 있게 살피면서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 나의 현실이 되도록 안내한다.

들소리신문

원문 보기: http://www.deulsoritimes.co.kr/?var=news_view&page=1&code=501&no=25904&b_no=&keyword=%B9%D9%BF%C0%B7%CE%B5%FE

 

* '들소리신문'은 기독교 신문임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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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 10. 20.

지은이: 교황 베네딕토 16세(요제프 라칭거 Joseph Ratzinger)

옮긴이: <1권> 박상래 <2권> 이진수

판형: 145*210

쪽수: <1권> 552쪽, <2권> 400쪽 

값: <1권> 23,000원 <2권> 20,000원


● 기획 의도

2012년 신앙의 해를 맞이하여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글을 소개함으로써 복음서에 나타난 역사의 예수님이 참 하느님이며 우리 주님이심을 깊이고 믿음을 새롭게 한다.

● 주제 분류 - 성경, 교의신학, 그리스도론 

♢ 키워드(주제어) - 나자렛 예수, 역사의 예수, 신앙의 예수,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 하느님, 대사제, 가톨릭, 세례, 복음, 공생활, 거룩한 변모, 하느님 나라, 산상설교, 주님의 기도, 주님의 얼굴, 예루살렘, 성전, 발 씻김, 최후만찬, 겟세마니, 십자가, 예수의 무덤, 죽음, 부활, 메시아, 교황 베네딕토 16세, 요제프 라칭거

● 요약 :  

‘신앙의 해’ 강력 추천 도서!

예수는 누구인가? 그는 참으로 역사에 존재했던 한 인간이며 하느님이시라는 복음서의 고백은 과연 믿을 만한가? 이 책은 일생 동안 ‘주님의 얼굴’을 찾아온 교황의 탐구와 노력의 결실로서 탄탄한 신학적․역사적 근거 위에서 복음의 구절구절을 예리한 통찰로 짚어 가며 예수가 누구인지를 말한다.  

● 상세 내용

“너희는 내 얼굴을 찾아라.” (시편 27,8)

일생 동안 ‘주님의 얼굴’을 찾아온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기도와 노력의 결실이다. 이 시대 대표 신학자이기도 한 교황의 탄탄한 고찰이 돋보인다. ‘역사적 근거’ 위에 ‘복음서’의 구절구절을 예리하게 짚어 가며 예수가 누구인지에 대한 묵상과 기도에 생기를 북돋운다. 

따라서 이 책은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개신교 신자와 신앙이 없지만 예수가 누구인지에 대해 더욱 깊이 있게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제1권은 공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예수의 세례부터 거룩한 변모까지의 내용을 상세히 다룬다.

예수의 세례와 유혹, 공생활 동안 선포하신 하느님 나라에 대한 설명, 예수께서 가져다주신 새로운 토라이자 새로운 율법인 산상설교를 자세히 다룬다. 예수께서 직접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를 하나하나 풀이하고, 친교로 이루어진 제자 공동체를 소개하며, 말씀을 우리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사용하신 비유와 은유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또한 베드로의 고백과 거룩한 변모가 의미하고 예수께서 당신을 일컬어 하신 말씀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인간 예수가 참 하느님이심을 알게 되고 성경의 말씀들을 현재에 적용하며 그 의미를 ‘오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특히 산상설교와 주님의 기도 부분은 현대의 자화상을 말씀 속에서 풀어내고 있어 더욱 생생하다. 

제2권은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부터 수난, 부활까지의 내용을 깊이있게 다룬다.

예루살렘 입성을 시작으로 예수 수난 여정을 향한 대단원의 문을 연다. 구약성경과의 연관성 안에서 그분은 이스라엘의 참 임금이며 새로운 인류의 참 임금으로 우리 곁에 오신다. 그분의 수난과 죽음 안에서 옛 계약이 완성된다. 새로운 성전이며 대사제이신 예수께서 최후만찬에서 성찬례를 제정하시고 당신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인류를 구원으로 이끄시며 하느님과의 친교를 회복시켜 주시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구약성경과 복음서와 사도행전, 바오로 서간과 히브리서의 연관성 안에서 심도 깊게 조명된다. 또한 초대교회에서 있었던 그리스도에 대한 주목할 만한 쟁점을 비롯해 여러 신학자들의 연구 내용을 소개한다. 이 책 안에서 하느님의 아들이며 한 인간으로서 끝까지 사랑하시고 처절하게 고난을 받으며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분이 오늘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의 문을 활짝 열어주시며 성큼 다가온다.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은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 나의 현실이 된다.

예수의 탄생과 유년 시절을 다루는 제3권은 2013년에 출간할 예정이다.

“나는 할 수 있는 한 복음서의 예수를 진정한 예수, 본격적인 의미의 ‘역사의 예수’로 소개하는 일을 시도하고 싶었다.”

- ‘들머리에’ 중에서

“그분은 가장 내밀(內密)한 일치를 이루면서 아버지 하느님과 함께 사신다. 이 점을 바탕으로 시작해야만 비로소 예수의 참모습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그 모습이 바로 우리가 신약성경에서 만나게 되는 그분의 모습이다.”

- 교황 베네딕토 16세, 「나자렛 예수」제1권,‘머리말’중에서

● 대상

․ ‘신앙의 해’에 예수 그리스도를 더 잘 알고 그분과의 친교를 깊이고 싶은 이.

․ 참 사람이며 참 하느님이신 예수님의 얼굴을 찾고 그분의 전체적인 모습을 그려보고 싶은 이.

․ 예수에 대한 신학적인 이해를 깊이고 싶은 이.   

․ 복음 속의 예수님을 따라 그분의 말씀을 오늘 우리 삶의 자리에서 더욱 생생하게 살고 싶은 이.

․ 「나자렛 예수」를 통해 아버지 하느님과의 친교 안으로 깊이 들어가고 싶은 이.

. 신앙을 가지지 않았지만 역사의 예수에 대해 알고 연구하고 싶은 이.

. 사제, 수도자, 가톨릭 신자, 개신교 신자, 개신교 목회자, 가톨릭과 개신교 신학생.

● 지은이: 교황 베네딕토 16세 (요제프 라칭거 Joseph Ratzinger)

1927년 4월 16일 독일 파사우 교구 마르크틀 암 인에서 출생했다. 1951년 프라이징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1953년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본 대학교에서 재직했다. 1962년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 전문가로 참석했으며 뮌스터 대학교, 튀빙겐 대학교 등에서 교의신학을 가르쳤다. 1977년 3월 뮌헨 프라이징 대교구장에 취임했고 같은 해 6월 추기경에 서임된 후 1981년부터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 교황청 성서위원회 위원장, 국제신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뒤 2005년 4월 19일 제265대 교황(베네딕토 16세)으로 선출됐다.   

교황은 2005년 회칙「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Deus caritas est」를 시작으로 2007년「희망으로 구원된 우리Spe Salvi」, 2009년 「진리 안의 사랑Caritas in Veritate」을 차례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전례의 정신」․「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미래의 도전들」․「주님은 우리 곁에 계신다」․「그리스도 신앙 어제와 오늘」․「이 땅의 소금」․「하느님과 세상」․「성탄」 등이 있다.

● 옮긴이

<제1권> 박상래 신부 

1963년 리옹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사제품을 받았다. 1964에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1968년부터는 로마성서대학에서 공부하고 1971년부터 서울가톨릭대학교에서 그리고 1987년부터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가르쳤다. 저서에 「성서와 그 주변 이야기」가 있고, 「고린토 후서」․「산상설교(소책38)」․「신약성서입문」․「예수와 역사」 등을 옮겼다.

<제2권> 이진수 신부

2001년 6월 마산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칼 프란첸스 대학교에서 갈라티아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에 대한 성서신학 주제로 석사학위(2001년), 마카베오 4서와 요한묵시록에 대한 비교 논문으로 ‘신구약 중간사’ 분야 박사학위(2004년)를 취득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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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성서학 박사와 함께 떠나는 영성 가득한 성지순례

미국 예수회 킬갈렌 신부 저술, 성지 소개에 묵상과 폭넓은 해설 곁들여

최고의 성지 안내자 신약성경
(존 킬갈렌 지음/염철호 옮김/바오로딸/1만 5000원)



 

갈릴래아, 유다, 예루살렘으로 나눠

성경 속 현장 입체적으로 묘사


    Holy Land.
 우리말로 번역하면 거룩한 땅, 즉 성지(聖地)다. 성지는 예수께서 태어나 활동하고 죽음을 맞았다가 부활한 지역을 말한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성지를 '팔레스티나'(라틴어)로 불렀는데, 오늘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지구가 바로 이곳이다.
 「최고의 성지 안내자 신약성경」은 신약성경 무대가 되는 성지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로마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성서학 박사학위를 받은 존 킬갈렌(예수회, 미국 시카고 로욜라대 교수) 신부다.
 킬갈렌 신부는 수 년간 성서대학에서 여름방학 과정으로 개설되는 이스라엘 성지순례 프로그램 안내를 맡았다. 또 책 집필을 위해 수차례 더 성지를 방문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성지 곳곳을 속속들이 아는 성서학자가 쓴 책인 만큼, 성지 소개는 구체적이며 입체적이다.
 그는 성지를 △제1부 갈릴래아와 사마리아 △제2부 유다 △제3부 예루살렘으로 나눠 설명하며 성경 속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우선 각 성지에 대한 지리적 위치와 역사적 배경을 간략히 살펴본 뒤 성경 구절과 함께 성지 소개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 책의 진가는 성지 소개와 곁들인 성서학자의 영적 묵상과 해설에서 드러난다.

신학, 역사학, 성서학, 지리학 넘나드는

해박한 해설로 신약성경 이해 도와


▲ 팔레스티나지도


 킬갈렌 신부는 혼인잔치가 열린 카나를 설명하는 대목에서 예수가 물을 포도주로 바꾼 기적을 통해 자신이 바로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짚어줬다. 또 예수가 풍랑을 가라앉히고, 물 위를 걸으며, 마귀 들린 사람을 치유한 갈릴래아 호수 편에선 걱정에 잠겨 있는 백성을 믿음의 길로 초대하는 예수의 뜻을 읽어냈다.
 때문에 이 책은 "유익한 정보를 주면서도 은근한 영감을 제공하며, 성경과 관련된 성지를 전혀 다른 차원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찬사를 받았다.
 킬갈렌 신부는 "성지를 통해 신약성경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깨닫게 하며, 신약성경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수의 삶에서 일어난 여러 사건을 접하고, 또 그 장소와 사건을 통해 하느님이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는지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면 독자들 영성도 그만큼 깊어질 것"이라면서 하느님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한 독자들이 예수와 그 아버지를 더욱 사랑하게 되길 희망했다.
 신학, 역사학, 성서학, 지리학을 넘나드는 해설에 더해 신앙과 영성을 이끌어낸 그는 시쳇말로 '성지 안내 종결자'로 부를만하다.
평화신문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원문 보기: http://web.pbc.co.kr/CMS/newspaper/view_body.php?fid=1453&cat=&gotoPage=1&cid=426477&path=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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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세상 이모저모] 바오로딸출판사,「나자렛 예수」 할인 판매

발행일 : 2012-09-23 [제2813호, 17면]

바오로딸출판사(사장 이순규 수녀)는 10월 11일 개막하는 신앙의 해를 기념,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쓴 「나자렛 예수 1·2」의 예약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할인행사는 10월 10일까지 이어지며, 이 기간 동안 전국 바오로딸 서원과 인터넷서점을 통해 예약한 구매자들에게는 20% 할인과 무료배송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단체에서 100권 이상 구입할 경우 30%까지 할인해준다.

「나자렛 예수」는 이 시대 대표적인 신학자이기도 한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예수는 어떻게 살았는지를 밝히며, 묵상과 기도로 이끌어주는 책이다.

※ 문의 www.pauline.or.kr

원문 보기: http://www.catholictimes.org/view.aspx?AID=251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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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다녀온 뒤에는
서원에서 사도직을 하며
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공부를 했다.

사도직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모두 내가 원해서 한 일이었다.
주어진 기회에 감사, 또 감사를 드렸다.

 

* 목요일에 계속 *

 

이 사피엔자 수녀 | 그림 주 벨라뎃다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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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발트슈타인 지음, 이병호 옮김, 『몸의 신학 입문』,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10

 

하느님 사랑의 원형인 남녀 사랑

이번 세미나의 주제가 ‘몸의 신학’이라고 들었을 때 당연히 머릿속에는 그리스도의 몸 또는 교회의 신비체를 다룰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떤 수녀님은 우리의 몸을 기도하는 몸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이 주제로 도움 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런데 첫날 강의를 시작하시는 이병호 주교님의 말씀은 전혀 예상을 뒤엎었고 충격과 놀라움으로 우리의 사고를 수습해야 했다.

몸의 신학을 펼치신 분은 요한바오로 2세 교황님이신데 교황님은 재임 초기부터 ‘수요일 일반 알현’ 시간을 이용하여 이 가르침을 펴기 시작하셨다. 몸의 신학의 주제를 쉬운 말로 요약하자면 모든 남녀가 몸으로 나누는 사랑의 지고한 아름다움에 대한 사색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유는 하느님의 사랑 곧 자기 증여의 원형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하느님의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이 남녀의 사랑이라는 것이다.

하느님은 자신을 남김없이 완전히 주시는 분이다. 인간의 사랑도 자신을 내어줌으로써만 성취되고 인격이 완성된다는 진리를 우리는 보고 배우고 있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정의 비극이 어디에서 연유하는가? 배우자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사랑이 없는 가운데 이혼부부가 늘어나고 결손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의 슬프고도 고된 삶이 시작되고 있다.

이른바 프로이트의 심리학 이후 여성들에게 임신에 대한 걱정 없이 성을 맘껏 즐겨 자신을 성취하라고 권장하는 성 혁명이 유행한 지 50년이 지났지만 인류사회는 가정파괴라는 비극의 절정에 이르고 있다.

피임약으로 성을 즐기도록 하는 것은 자기 증여의 원리가 아니라 상대를 자기 욕망의 소유로 삼고 지배하려는 비극의 논리인 것이다.

사실 교회 역사 안에서 성에 대한 표현은 금기시되었고 그것이 표현될 때는 항상 부정적이고 죄와 연관될 때였다.

가톨릭의 모든 사제와 수도자들이 정결과 독신의 신분으로 살면서 성의 아름답고 좋은 것을 말한다는 것이 얼마나 설득력 있는 일일지 의문이지만 요한바오로 2세 교황님은 그렇기 때문에 성경의 창조설화의 ‘한 처음’으로 우리의 눈길을 돌린다.

하느님은 당신의 작품이 하나하나 완성될 때마다 ‘좋다’고 하셨고 마지막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나서는 ‘참 좋다’라고 하셨다.

이렇게 아름답고 참 좋은 하느님의 작품이 더 이상 망가지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를 염원하시는 교황님의 사목적인 심려가 담겨 있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를 위해 시급하고도 핵심적인 가르침이 바로 [몸의 신학]이라는 것을 절절히 깨닫게 되었다.

[몸의 신학]의 원서는 아직 한국어로 번역되지 않았고 교황청 가정평의회 위원인 미하엘 발트슈타인이 [몸의 신학 입문]이라는 저서를 내어 번역되었다. 요한바오로 2세의 [몸의 신학]에 관하여 사상적 배경과 철학적 접근방법, 영성적이며 사목적인 결론에 이르기까지의 개요를 담고 있다.

성가정을 이루기를 원하는 모든 부부와 결혼을 앞둔 젊은 남녀가 이 가르침을 받아들여 인생의 지침으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란다.

- 박문희 고로나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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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말로운 지음, 유정원 옮김, 『여성과 그리스도교 3』, 바오로딸, 2012


허난설헌이 복음을 알았더라면…

이조 중기의 “허난설헌”이라는 아름답고도 뛰어난 여성을 떠올릴 때면 참으로 놀라움과 감동, 동시에 슬픔과 분노와 억울함 같은 여러 상념에 젖게 된다.

여성이 교육받을 수 없는 시대였지만 난설헌은 어렸을 때부터 오빠들과 손곡 선생 아래에서 공부하고 시문을 익히면서 그 천재성이 일찍이 드러났다. 그러나 15살에 결혼을 하면서부터 가부장제도에 갇히고 그의 뛰어난 미모와 재능은 남편과 시어머니로부터 끝없는 질시와 불화의 요인이 되었다.

자유로운 영혼의 난설헌은 그 당시 금기시되었던 여성의 자주의식과 평등사상에 대하여 그리고 남성 중심적, 봉건사상에 대하여 문필로 저항하였다. 여성의 자유로운 작품 활동이 허용되지 않았던 조선조 남존여비의 사회에서 탁월한 사상으로 여성적 감정을 형상화하고 한문학을 즐겨 다루며 빼어난 한시 작품 활동을 하던 난설헌은, 병약한 육체적 고통과 가정적 불화 그리고 어린 두 남매를 한꺼번에 잃게 되는 충격을 감당하지 못하고 27세에 요절하고 만다. 시대를 잘못 타고난 여성으로서의 난설헌의 생애는 너무나 불행하여 비통한 마음을 다스리기가 어렵다.

만약 난설헌이 복음을 접할 기회가 있었다면 멋진 페미니스트 예수님께 매료됐을 텐데… 특히 루카복음은 여성들의 활동을 많이 전하고 있으며 여성들의 인격과 그들이 차지하는 위치를 부각시키면서 남성과 여성이 하느님 앞에서 차별 없는 존재라고 가르치고 있지 않은가? 난설헌에게 있어 그야말로 “복음”이었을 텐데 말이다.

사실 여성들의 불운한 역사는 유럽사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는 것을 메리 말로운이 지은 [여성과 그리스도교]에서도 알 수가 있다. 메리 말로운은 [여성과 그리스도교] 1.2.3권에서 그리스도교 역사 안에 나타난 여성들의 이야기를 살려냈다. 이 책은 그리스도교 전체 역사를 추구하며 그 역사 안에서 여성의 흔적을 찾는 이들한테 길잡이가 되고 자신의 뿌리를 찾으려는 여성한테는 감탄과 환희를 안겨줄 것이다.

난설헌에 대한 비통과 억울한 마음이 이는 동시에 어느 시대에도 없었던 여성의 활동과 능력을 구가하는 지금 이 시대에 살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가 넘쳐나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여성과 그리스도교] 3권에는 여성의 사회 진출과 교육받을 권리를 원천봉쇄 당하는 시대적 어둠 속에서도, 심지어는 교회 내에서마저 소외당하는 가운데 가톨릭의 개혁수도원을 이끈 아빌라의 대 데레사와 개신교의 여성 선교사들 그리고 도로시 데이와 마더 데레사 등의 면모와 활동을 다루며 역사의 어둠을 걷어낸 빛나는 여성들의 뛰어난 영성을 만날 수 있다. 한국의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소중한 존재의식과 자주의식을 일깨우는 데 큰 몫을 하리라 본다.

- 박문희 고로나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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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년 1월 10일 | 지은이: 메리T.말로운 | 옮긴이: 유정원
판형: 152*225 | 쪽수: 428쪽 | 가격: 15,000원


● 기획 의도
종교개혁부터 21세기까지 여성 그리스도인의 역할과 활동, 그 영성사를 조명하여 여성들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동반자요 하느님 나라 건설의 주역으로서 정체성을 지니도록 돕는다.

주제 분류 - 여성사, 여성신학, 페미니즘,

키워드(주제어) - 여성, 영성, 윤리, 마리아, 여성 수도자, 생태 영성주의, 여성사제, 여성 선교사.  
 
요약 - 역사의 어둠을 걷어낸 빛나는 여성들 
여성의 사회진출과 교육받을 권리를 원천봉쇄 당하는 시대적 어둠 속에서도 가톨릭의 개혁수도원을 이끈 아빌라의 대데레사와 개신교의 여성 선교사들. 그리고 도로시데이와 마더데레사 등의 면모와 활동을 다루며 페미니즘의 영성을 담고 있다.

상세 내용
‘종교개혁 시기부터 21세기 초까지를 다루는 3권에서는 여성들이 살던 시대의 맥락을 더듬으며 더욱 비판적인 역사적 시각에서 여성들의 생애를 살피며 그 능력과 중요성을 드러낸다. 종교개혁은 여성들의 삶에 특별한 영향을 미쳤으며 사제독신제와 혼인성사의 의미에 도전했다. 교회의 성직과 결혼은 여성들이 교회와 사회에 충분히 참여하고 지도력을 발휘하려는 열망을 제한했으나 새로운 세기가 밝아오면서 현대 교회와 국가의 남성 지도자들은 여성의 참여와 지도력을 펼칠 가능성을 염두에 두게 되었다.

마르그리트 부르주아 같은 여성은 당대에 통용되던 오랜 관습에도 새로운 기회를 끊임없이 창출해 냈고, 여성 선교사들은 소름끼치는 여행과 찰나의 편안함을 번갈아 체험하며 지구를 돌았으며, 퀘이커 여성 성경학자들은 그리스도교가 정의한 성경 전통의 여성 이해에 맹공을 퍼부었다.


여성 수도자들은 여성과 소녀를 위한 교육 쇄신, 건강과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 20세기에는 모든 분야에서 개방된 시각을 갖게 되었고, 21세기 초에는 그리스도교가 그렇듯이 여성 그리스도인의 미래 전망도 한층 복합적인 양상을 보인다. 특히 페미니즘의 도전은 지구촌 여성들이 그리스도교 여성의 삶과 역할에 대한 전통적 이해를 새로운 시각에서 심사숙고하며 도전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도전이 되는 핵심 주제로는 영성과 윤리, 생태여성주의와 여성사제 수품에 대한 논의가 있다.

대상
모든 여성, 특히 교회 내 여성의 현존과 활동상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 여성학, 여성신학, 여성의 영성, 신비주의 신학에 관심 있는 사람. 여성연구가와 활동가, 페미니스트, 신비가, 성직자, 신학생, 수도자, 일반 신자.

특징 및 개발 포인트
- 여성사, 페미니즘, 여성신학, 여성 그리스도인의 영성사 연구를 위한 교재 또는 안내서로 탁월하다.
- 가톨릭 여성신학회 연구팀의 추천 도서이며, 한국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의 후원으로 이 책의 발간이 추진되었다.

지은이: 메리 T. 말로운
1938년 8남매의 장녀로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대학을 졸업한 후 캐나다로 건너갔다. 1965년 토론토 대학교에서 초기 그리스도교 문학을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1971년에는 고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의 성 예로니모 대학교와 워털루 대학교에서 종교학을 가르쳤고 토론토 신학교에서 신학을 가르친 후 1998년에 은퇴하여 아일랜드에 살고 있다.

역사가 ․ 신학자 ․ 페미니스트로서 여성 그리스도인의 역사를 시대별로 다룬「여성과 그리스도교 Women & Christianity」 시리즈(제1권: 초세기부터 천년까지, 제2권: 천년부터 종교개혁 전까지, 제3권: 종교개혁부터 21세기까지)는 2003년도 Catholic Press Association Book Awards 성Gender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 지은 책에 「누가 내 어머니인가?Who Is My Mother?」․「여성 그리스도인의 새로운 비전Women Christian: New Vision」․「여성 신비가들과 함께하는 기도Praying with the Women Mystics」 등이 있다.

옮긴이: 유정원
서강대학교 종교학과에서 <종교 다원 시대의 그리스도교 보편성을 위한 신학 논고>로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종교학과에서 생태신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톨릭여성신학회 총무로 종교간 대화와 여성생태신학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은 책에「종교신학의 이해」(공저)와 「40대여, 숲으로 가자」(공저)가 있고, 옮긴 책에「절대 그 이후」(공역)ㆍ「신학, 그 막힘과 트임」(공역)ㆍ「종교신학입문」ㆍ「여성과 그리스도교 1」(공역)ㆍ「예수와 또 다른 이름들」ㆍ「오늘의 예수」가 있다.
 
* 추천사
메리 말로운은 기존의 세계교회사에 도전장을 던졌다. 교회 구성원의 절반이 넘는 여성들을 온전히 끌어안고서 교회생활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가장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오늘의 한국교회를 위해서도 남자나 여자라는 성적 기준을 떠나 하느님 백성 모두에게 바르고 고른 사회의 전망을 제시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 고려대 한국사학과 명예교수 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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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년 6월 5일 | 저자: 이영헌
판형: 152*225 | 쪽: 296 | 가격: 13,000원


● 기획 의도
신약성경신학의 중심을 이루는 바오로의 신학사상을 살펴봄으로써 성경을 더욱 폭넓고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실천적 믿음으로 이끌기 위해서 이 책을 발간했다.

키워드 - 바오로 신학 입문서!
신약성경신학에서 중심을 이루는 바오로 신학의 기본사상을 알기 쉽게 소개하여 그리스도교의 믿음을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적 삶으로 이끌어 준다.

내용
이 책은 신약성경신학에서 중심을 이루는 바오로 신학의 기본사상을 알기 쉽게 소개하였다. 저자는 바오로 신학사상에서 대두된 주제나 논제들을 중심으로 성서 특강이나 학술 세미나, 그리고 신학전문지인 「신학전망」을 통해 발표한 내용을 선별하여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시 손질 했다. 바오로는 사도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고 믿음을 증언하기 위해 여러 지역을 방문하는 중에 서간들을 저술하였기 때문에 그의 신학사상은 실생활에 적용되는 사목신학적 내용이 기조를 이루므로,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폭넓게 이해하고 실천적 삶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특징으로  「함께 걷는 하느님과 인간」, 「신약성경에 따른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에 이은 성서연학시리즈 네 번째 책으로, 통신성서교육원과 가톨릭대학교 또는 본당에서 바오로 특강을 하거나 연수회 때 소개할 수 있다.
 
대상
체계적으로 성경을 공부하는 이들과 신학에 관심 있는 모든 이, 바오로 사도 사상에 매료된 이, 서간에 대한 이해를 풍부히 하고자 하는 이, 본당에서 렉시오디비나를 함께 하고 있는 모든 신자들, 성경에 더 깊이 맛들이고자 하는 모든 이.

지은이: 이영헌
1974년 광주가톨릭대학교 졸업
1975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교 신학대학 유학
1979년 스위스 상트갈렌 교구에서 사제수품
1984년 신약성서학 박사학위 취득,
1984-1986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신학대학과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서대학에서 연수
1986-1988년 광주대교구 완도 성당 주임신부
1988-2006년 광주가톨릭대학교 교수와 총장 역임
2006-2010년 광주 치평동 성당 주임신부
2010-현재 순천 저전동 성당 주임신부
저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외 10여 권,
논문 「신약성서와 초기 가톨리시즘」 외 수십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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