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빠13

오늘의 기도(3.19) 가정의 수많은 아버지들을 위해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하느님의 뜻을 겸손과 믿음으로 따르신 성 요셉님, 당신은 모든 아버지들의 노고와 침묵의 희생을 아십니다. 돈과 명예와 권력의 힘 앞에서 힘겹게 하루하루 버텨내는 선한 아버지들의 목마름을 위로하소서. 가난한 목수의 삶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어린 예수에게 가르치신 성인이시여 아버지들이 겪는 매일의 노동 또한 숭고한 것임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와 성모마리아를 보호하시고 동반하시며 성가정을 지키셨으니 선량한 당신의 삶이 모든 아버지들의 힘이 되고 맑은 거울이 되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2019. 3. 19.
예수회 송봉모 신부, 「예수 - 우리의 발걸음을 아빠 하느님께로」 펴내 - 가톨릭신문 예수회 송봉모 신부, 「예수 - 우리의 발걸음을 아빠 하느님께로」 펴내 350쪽/1만6000원/바오로딸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고 있는지… 그리스도 가르침을 바탕으로 하느님과 신자 간 관계 설명 주님의 기도 등 예로 들며 그분과 가까워지는 방법 제시 발행일2019-03-03 [제3134호, 13면]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은 큰 은총이다. 구약성경이나 유다교 문헌 어디에서도 하느님을 아버지라 부른 경우를 찾아볼 수 없다. 구약성경에 하느님의 이름인 ‘야훼’라는 단어가 나오지만, 유다인들은 하느님의 이름을 입으로 발음하지 않았다. 허물 많고 죄스런 인간의 입술로 거룩한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불경한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표현한 경우가 구약성경에 15차례 등장.. 2019. 3. 18.
오늘의 기도(2.28) + 병든 부모를 위한 기도 자비로운 치유자이신 하느님, 병고로 아파하는 저희 아버님(어머님)을 위하여 비오니 아버님(어머님)의 아픈 곳을 당신께서 살펴주소서. 만지고 달래어 아픈 곳을 낫게 하시고 그 고통을 덜어 위로받게 하소서. 당신의 자애로운 눈빛에 그 병통이 멈추고 당신의 부드러운 손끝에 사라지게 하소서. 저희 가족들이 함께 아파하며 애원하는 소리를 외면하지 않으시는 주님. 저희를 사랑해 주시던 아버님(어머님)을 사랑하시고, 저희를 위해 걱정해 주시던 아버님(어머님)을 돌보소서. 아버님(어머님)의 얼굴빛이 대낮처럼 밝아지고 편안한 몸으로 다시 걷게 하소서. 병석에 계신 아버님(어머님)의 맑은 영혼을 들여다보시고 저희와 함께 아버님(어머님)을 축복하소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_ 「가.. 2019. 2. 28.
예수 - 우리의 발걸음을 아빠 하느님께로 송봉모 신부의 예수 이야기 3탄 신자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예수님 삶을 쉽고 깊이 있는 해설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송봉모 신부의 예수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예수-탄생과 어린 시절」(2013), 두 번째 「예수-새 시대를 여심」(2015)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꼭 알아야 할 스승 예수님의 중요한 가르침 세 가지에 집중한다. 곧 아빠 하느님에 대한 예수님의 가르침, 주님의 기도, 행복 선언에 대해 다룬다.주님의 기도 각 구절에 담겨있는 깊은 의미를 깨닫고, 행복 선언을 하나씩 묵상하면서 이와 관련된 지도, 사진, 성화, 다양한 예화들을 함께 접할 수 있어 이해하기 쉽고, 마음에 쏙 들어오는 공감 가는 이야기로 눈을 반짝.. 2019.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