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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마태 11,25)

 
주 예수님,
저 자신을 알고
또 당신을 알고 싶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당신뿐
당신 사랑만을 위해 일하렵니다. 
 
당신이 커지시도록 저는 작아지렵니다.
당신 안에 살고자 스스로 죽으며
오직 당신만을 생각하렵니다.
저 자신을 버리고
당신만을 따르렵니다. 
 
당신 보호를 받고자
당신께 피신하오니
당신 친히 뽑으신 이들 사이에
저도 있게 하소서. 
 
- 성 아우구스티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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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당신은 위대하시니
온갖 찬미를 받아 마땅하십니다.
당신의 권능은 크고
지혜는 끝이 없습니다.
작은 피조물인 인간이
당신께 찬미 노래 올립니다.

불안정하기 이를 데 없는 존재
자신이 지은 죄의 증인
교만하기 짝이 없으나
당신 창조의 작은 부분이기에
찬미 노래 바칩니다.

인간에게 숨을 불어넣으신 분도
당신이시고
당신을 그리워하는 존재로 만드신 것도
당신이시니
당신 안에서 안식을 얻기까지 
저희는 평화를 누릴 수 없습니다.

- 성 아우구스티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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