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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도움의 성모


매일기도


구속주회 엮음 | 128*188 | 72| 6,000

ISBN 9788933112809 03230 | 2017. 8. 3. 발행 

책 소개

 

기획 의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 이콘을 눈으로 보면서 개인이나 공동체로 묵상하고 기도할 수 있는 소책자를 만들어 신심을 북돋운다.

 

요약

성모님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구일기도를 하는 마음으로, 풍부한 영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 이콘을 보면서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이 책을 만들었다. 이콘 각 부분을 요일별로 묵상하고 청원기도와 묵주기도를 바치도록 구성하였다.

 

내용

이콘으로 바치는 기도 여행

 

영원한 도움의 성모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가장 많은 사랑과 공경을 받는 이콘(Icon)이다.

어머니란 모든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말이다. 거기에 덧붙인 영원한 도움이라는 수식어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과 정서에 가장 잘 어울리고 또 모성애를 완성시킨다.

 

교회는 전통적으로 대축일을 맞을 준비를 할 때, 또는 어려운 일이나 중요한 일이 생겼을 때 구일기도를 바쳤다. 여기서 구일은 숫자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충분한 준비와 지극히 간절함을 상징한다고 하겠다. 성모님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구일기도를 하는 마음으로, 풍부한 영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 이콘을 보면서 매일매일 지속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이 책을 만들었다.

 

혼자서 바치는 개인기도 형식과 함께 바치는 공동체기도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개인기도를 할 때는, 일주일을 주기로 요일마다 이콘의 특정 부분을 묵상하고 청원기도를 바친다. 묵상 내용은 해당하는 요일의 묵주기도 신비에 맞추어 배열했다. 청원기도에 이어 묵주기도까지 바치면 더 풍부한 기도가 된다. 개인기도의 순서는 이렇다.

 

성호경과 18쪽에 있는 시작기도를 바친다.

이콘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묵상을 읽는다. 그리고 침묵 가운데 묵상을 되새긴다.

청원기도를 바치고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각자 필요한 은혜를 청한다.

그날에 해당하는 묵주기도를 더 바칠 수 있다.

19쪽에 나오는 감사기도를 바친다.

공동체기도를 할 때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콘 앞에 모여서 주례자와 해설자의 인도로 일주일에 한 번 또는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기도할 수 있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기도를 바쳐도 좋지만, 공동으로 바치면 더욱 좋다.

공동체기도는 시작기도를 바친 후 성모님에 관한 설교를 듣거나 이콘을 바라보며 묵상을 한다. 그리고 이어서 드리는 기도 중에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바치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를 실었다. 이 땅에 남은 유일한 민족분단국가라는 현실이 하느님께서 당신의 능력을 드러내실 거룩한 장소와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한다.

 

기도 책인 만큼 읽고 묵상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머무르는 페이지의 책장이 넘어가지 않고 잘 펼쳐질 수 있게 스프링 제본을 했다. 책 말미에는 이콘의 유래, 전파, 구속주회와의 관계, 한국교회에 전해진 과정 등 영원한 도움의 성모 이콘 이야기를 실어 신심과 공경을 더욱 깊이는 데 도움을 준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 이콘


이콘이라는 말은 형상(모양, 이미지)이라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다. 이콘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리스도교의 신비를 눈에 보이는 그 림이나 모양으로 묘사한 것이다. 이콘 제작자들은 그림을 아름답거 나 화려하게 그리기보다 그림으로 영적인 의미와 메시지를 전달하 고자 했다. 이런 이유로 이콘을 쓴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인물, 자세, 손동작, 글자, 색채 등 그림의 요소들은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본문에 이콘의 각 부분에 번호를 매겨 설명해 놓아 이해를 돕는다.

 

그중 영원한 도움의 성모 이콘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성모님의 눈이다. 성모님은 예수님을 안고 계시면서 그윽한 눈빛으로 영원을 바라보신다. 또한 사랑이 넘치는 눈으로, 애처로이 내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보시면서 당신께 도움을 청하게 하신다.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나만 바라보신다. 또한 이콘에서 가장 강렬한 색은 황금색이다. 황금색은 변치 않는 색으로 하늘나라, 하느님, 영원을 상징한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 이콘은 기적의 성모, 길의 인도자, 영원한 도움을 주는 성모라고 불렸다. 이콘에 얽힌 전설과 역사적인 기록들을 따라 영원한 도움의 성모라는 이름을 풀어 쓰면, 이분은 나를 영원히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신 하느님의 어머니, 나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다.

예수님의 복음이 온 인류를 위한 기쁜 소식이듯, 그분을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영원한 도움의 성모 이콘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그에 못지않은 기쁜 소식이다. 길의 인도자이신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께 의지하는 모든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되고, 그분의 아버지 하느님을 만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을 통해 놀라운 기적을 체험한 사람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와 하느님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우리는 가난하니 부자이신 하느님께 청하고, 우리는 자녀이니 어버이신 하느님께 청한다.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은 우리를 영원히 도와주겠다고 당신 스스로 약속하신 분이다. 우리가 그분의 이름을 신뢰하며 도움을 청하면 반드시 우리를 하느님께로 이끌어 주신다.

 

부르는 것만으로 기도가 되는, 엄마 어머니...

떠오르는 시 한 편을 옮겨본다.

 

나는 어머니를 엄마라 부른다 / 사십이 넘도록 엄마라고 불러 /

아내에게 핀잔을 들었지만 / 어머니는 싫지 않으신 듯 빙그레 웃으셨다 /

오늘은 어머니 영정을 들여다보며 / 엄마 엄마 엄마, 엄마 하고 불러 보았다 /

그래그래, 엄마 하면 밥 주고 / 엄마 하면 업어 주고 씻겨 주고 /

아아 엄마 하면 / 그 부름이 세상에서 가장 짧고 /

아름다운 기도인 것을...

 

김종철, <엄마 엄마 엄마> 중에서

 

목차

머리말

기도 안내

영원한 도움의 성모 이콘 설명

영원한 도움의 성모 매일기도

시작기도/ 감사기도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주일

영원한 도움의 성모 공동체기도

영원한 도움의 성모 이콘 이야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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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미완의 문자’를 완성해 주는 것은
‘피’가 아니라 ‘사랑’입니다.
사랑만이 진짜 가족을 탄생시킵니다.
_ 장재봉, 「까칠한 윤리 숨통 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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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화 데레사 사랑의 엘리베이터

                                         자크 필립 신부의 피정 강의


    

                                           

♢ 기획의도

현대인들은 일상화된 경쟁 속에서 약자나 가난한 이는 도태되는 세상이라고 믿고 힘겹게 살아간다. 은연중 가진 것이 없고 나약하다는 것은 악으로 치부하는 것이다. 복음은 이와 정반대의 길을 가리킨다. 모든 것을 아버지에게 의존하는 아이가 되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실망하거나 좌절함이 없이 힘있게 살아가도록 복음은 우리를 초대한다. 저자는 이 길을 발견하고 온전하게 살아낸 한 성인의 삶을 조명하면서 복음의 진리를 제시한다.

 

♢ 주제 분류 :  영성, 전기, 피정 자료집.


♢ 키워드 : 완전히 새로운 길, 작은 길, 작은 이, 엘리베이터, 신뢰와 사랑, 나약함,

            화해, 시련, 성장,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


♢ 요약 

저자는 데레사 성녀의 삶을 살펴보면서 그녀가 받은 영감들이 우리에게, 특히 어려움과 시련의 순간에 얼마나 귀중한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오늘날처럼 허약하고 상처 입은 세상을 위해 리지외의 데레사는 ‘완전히 새로운 작은 길’을 제안했다. 하느님께서는 나약한 이들을 사랑의 가장 높은 경지로 이끌고 싶어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 내용

자크 필립 신부의 피정 강의집 :

이 책은 저자가 2010년 10월 첫째 주말, 리지외의 데레사 성녀의 축일을 앞두고 마드리드 인근 본당에서  피정지도한 내용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저자는 1997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교회박사로 선포한, 24세에 세상을 떠난 젊은 수녀가 남긴 메시지의 핵심을 소개하고자 한다. 데레사가 발견하고 살았으며, 리지외의 가르멜 수련자들에게 가르쳤던 ‘완전히 새로운 작은 길’ 또는 ‘신뢰와 사랑의 길’이 무엇인지를. 데레사는 하느님께서 리지외의 가르멜이라는 작은 울타리 너머에 있는 무수한 ‘작은 영혼’, 나약하고 허약한 이들에게도 이 길을 드러내시어 사랑의 최고 정점까지 인도하고 싶어 하신다는 것을 간파했던 것이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서는 리지외의 데레사의 글을 살펴본다. 우리를 어린아이의 신뢰 속에 세우기 위해, 데레사는 특별한 은총을 받았다. 데레사가 받았던, 오늘날 우리에게 대단히 소중한 몇 가지 직관에 대해 말한다. 비교적 짧은 2부에서는, 삶의 난관과 시련 속에서 이 신뢰를 어떻게 실천할지 서술한다. 모든 것이 잘 될 때 신뢰하는 것은 쉽지만, 모든 것이 엉망일 때 이야기는 달라지지 않는가! 그래도 우리는 신뢰를 실천해야 한다. 저자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 제시해준다.


“내게 완벽은 요원하고, 날마다 잘못을 저지르지만, 진솔한 나 자신이 바라는 것은 결국 복음으로 살고 예수님의 부르심에 답하는 것입니다. 물론 삶에서 중요한 것들이 많아요. 직장생활, 가족, 우정, 취미 생활과 휴가 등, 이 모든 현실은 좋은 것입니다. 무시할 것은 없으며 모두 자기 자리가 있지만, 우리 삶이 하느님의 부르심에 답하고 아버지의 뜻을 행하려는 깊은 욕구와 일치하는지 이따금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아버지의 뜻은 우리의 행복입니다.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바로 우리의 행복이거든요. 하지만 그분만이 행복의 길을 알고 계십니다.” -본문에서


♢ 차례

서두에 부쳐 9

제1장  완전히 새로운 길 13

제2장  작은 이를 위한 엘리베이터 45

제3장  나약한 자신과 화해하기 75

제4장  신뢰 속에서 성장하기 101

제5장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 131

제6장  시련을 헤치며 나아가기 167

미주   200


♢ 대상

 무한경쟁 시대를 살아가는 2, 30대 젊은이와 소화 데레사 성인을 알고 사랑하는 신자들


지은이 : 자크 필립

1947년 프랑스 로렌 지방에서 태어났다. 1976년 베아티튀드 공동체에 입회하여 4년간 이스라엘에 머물면서 유다주의를 공부했다. 1981년부터 로마에서 신학과 교회법을 공부한 후 1985년에 사제로 서품되어 이탈리아 공동체 책임자로 일했다. 1994년  프랑스로 돌아와 공동체 양성을 담당하고 평의원으로 일하며 프랑스와 해외에서 피정을 지도했다. 최근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에서 공동체 발전을 위해 자주 현지를 방문하고 프랑스 공동체에서 양성과 교회법을 담당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하느님을 위한 시간 Du temps pour Dieu」, 「삶으로 부름받아 Appele a la vie」, 「평화 안에 머물러라 Recherche la paix et puorsuis-la」, 「내면의 자유 Liberte inteieure」가 있다.


♢ 옮긴이 : 윤영희

1997년 파리10 낭테르 대학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에 「당나귀? 그래, 당나귀!」·「청소년이 바치는 십자가의 길」·「예수님, 나도 있었어요!」, 옮긴 책에 「복음서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있다.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07&subcode=02&gcode=bo10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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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고

영화 <신과 인간> 실제 주인공들의 이야기

기획의도

 알제리에 자리 잡은 시토회 수도원의 역사와 이곳 수사들의 삶을 돌아보는 가운데 참 신앙은 이웃의 종교를 따지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 받아들이는 사랑임을, 따라서 종교를 초월한 우정을 가능하게 함을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 주제 분류 : 전기, 영성


♢ 키워드 : 신과 인간 영화 주인공들의 이야기, 알제리, 시토수도회, 티비린 수도원, 수도자, 수사, 시련, 납치, 살해, 봉헌, 믿음, 희망, 사랑


♢ 요약: 영화 <신과 인간> 실제 주인공들의 이야기

1996년 3월 알제리의 무장이슬람단체가 티비린 수도원의 일곱 수사를 납치 살해하는 사건이 나고서야 비로소 이들의 삶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 수사들은 자신의 소명인 관상수도생활을 하면서도 이웃인 알제리인들과 온전히 함께하는 삶을 통해 이슬람교를 믿는 알제리 국민을 참되게 사랑했다. 짧고도 강렬한 삶으로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한 수사들의 이야기!


내용

 1996년 3월 알제리의 무장이슬람단체가 티비린 수도원의 일곱 수사를 납치 살해하는 일이 생겼다. 이 수사들은 열심히 기도하는 이슬람교인들 속에서, 관상수도회의 소명에 따라 더욱 기도에 몰두하여 살았다. 인간미 넘치는 그들은 알제리 시골 주민들과 땅을 공동경작하고 의료봉사와 헌신적 삶으로 그들과 친하게 지내며 하느님에 대한 강렬한 신앙으로 살던 수사들이었다. 박해와 순교로 고통을 겪는 알제리 가톨릭교회의 중심부에서 관상생활을 하는 그들은 다른 민족과 종교와 사람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관계를 맺어나가는 담대한 신앙의 내기를 벌였던 것이다.


“무장이슬람단체가 사나운 기세로 수사들을 잔인하게 죽였다고 전하는 뉴스를 보고 나서야 사람들은 비로소 그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런데 그때까지 수사들은 적의에 찬 저 산속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가? 실제로 그들은 이웃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형제 사랑으로 정답게 나누며 살기를 바랐다. 이는 수많은 갈등과 분쟁상태에 있는 알제리 국민과 관계를 맺어나가는 수사들의 새로운 소명이었다. 수사들은 하느님께서 지켜보시는 가운데 이슬람교와 그리스도교가 서로 대화할 수 있다고 확신했고, 이를 순수하게 구현했다.” -본문-


차례

추천글

한국 독자들에게

서론

알제리에서 태어난 시토회 수도원

티비린 수도원의 수사들

만남 

1993년 성탄 전야에 닥친 시련 

남아 있기로 하다

1996년 3월, 납치되다

오랜 기다림

봉헌한 삶

믿음과 희망

하느님께서 주신 대화의 선물

결론 

크리스티앙  수사의 신앙 유언

연대기

옮긴이 주

아틀라스의 성모 수도원의 일곱 수사

참고서적

옮기고 나서


♢ 대상

모든 이, 신과 인간의 관계를 알고 싶은 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이, 수도자에 대해 알고 싶은 이. 타종교인과의 대화와 협력에 관심있는 이, 현대의 선교에 대해 알고 싶은 이.


지은이

크리스토프 에닝

주간지 「순례자」 기자다. 작품으로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짧은 생애」,

장 마리 라소스와 함께 쓴 「티비린의 밭 일꾼」외에 많은 저서가 있다.

 

 

http://www.pauline.or.kr/bookview?gubun=A01&gcode=bo002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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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내 마음의 도덕경 / 김권일 신부 지음

 

도덕경에 담긴 철학·사상, 현대적 관점으로 재해석

발행일 : <가톨릭신문> 2013-07-14 [제2854호, 17면]


김권일 신부 지음/187쪽/1만 원/바오로딸

 



빠르게 달리면 달릴수록 우리의 시야는 좁아진다. 우리의 삶 속에는 아름다운 풍경들이 가득하지만, 무한 경쟁에 떠밀려 정신없이 달리다보니 어느 순간 왜 달리고 있는지조차 잊어버리고 불안해 하고 있다.

이런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이나 현상을 철학적 소재로 삼아 미처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사유세계로 이끌어 주는 것이 「내 마음의 도덕경」의 매력이다.

저자는 생태적 감성과 영성, 그리고 치유를 요구하는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도덕경」에 담긴 철학 사상을 재해석해 쉽게 소개하고자 했다.

서양 철학가들의 생각과 저자 자신이 일상에서 느낀 점, 성경 말씀을 부드럽게 조합해 「도덕경」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서문에서 현대인들이 「도덕경」을 찾는 이유와 「도덕경」이 갖고 있는 매력 등을 설명한 저자는 이어 ‘도’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 ‘청정한 빈 마음과 득도’, ‘섬김과 살림살이를 위한 무위’, ‘우주의 꼴과 인생의 멋’, ‘사색의 길에서 만난 내 자신’ 등에 대해 심오하지만 어렵지 않게 덤덤히 이야기를 풀어놓고, 「도덕경」의 형성에 관한 해설로 마무리를 짓는다.

김권일 신부는 1958년에 태어나 1988년 사제 서품을 받고 타이완 푸런대학교 철학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동서 비교철학을 전공했다. 2001년부터 2012년까지 광주가톨릭대학교 철학교수로 재직했으며, 2012년 9월부터 광주 월곡동본당에서 사목을 하며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

 

http://www.catholictimes.org/view.aspx?AID=256388&ACID=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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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머스 H. 그린 지음 | 한정옥 옮김 | 128*188 | 152쪽 | 바오로딸

 

하느님과 얼굴을 맞댄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

기도?

할아버지가 이야기해 주듯 술술 풀려나오는 말씀들이 참 생생하다. 

중간중간 들려주는 예화들도 현장감 있고 구체적이다.

 

***

 

<토머스 그린이 전해 주는 기도의 세 단계>

첫째 단계는  하느님을 '알아가는' 단계, 여기서 우리는 매우 능동적으로 묻고 탐색한다.

물론 하느님은 우리를 가르치시는 분이다.

이 단계는 성경을 연구하고 인생에 대한 질문을 하며 하느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이해를 찾아가는 상당히 능동적인 단계다.

둘째 단계는 기도가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가는 단계로 기도는 훨씬 감성적이 된다.

우리는 더욱 감성적인 단계의 이 기도를 '능동적인 기도'에서 '수동적인 기도'로 건너가는 다리로 볼 수 있다.

말하는 기도에서 듣는 기도로 가는 다리라고도 할 수 있다.

감성기도의 핵심인 '앎에서 사랑으로' 넘어가는 과정은

하느님 또는 예수님을 우리가 그저 상상으로 만들어 낸 멋있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만난 분,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실재하는 분으로  체험하는 때다.

이 단계에서 '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 긍정적으로 표현하면 정화된 변화이다.

셋째 단계는 성화의 단계이다.

자기중심적이고 감성적인 영성에서 좀 더 타인 중심인 영성으로 옮아가는 단계다. 

이 셋째 단계에서 성장해 가는 동안 영적 메마름은 절대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영적 어둠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어둠에 익숙해지고 어둠 속에서도 편안하게 머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본문에서 인용-

 

 

- 유 글라라 수녀

* 유 글라라 수녀님 블로그 '바람 좋은 날'에 실린 글입니다.
'바람 좋은 날'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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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의 도덕경

 


기획의도

도덕경의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생태계의 위기와 영성의 갈증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 시대에 어울리는 세상 보는 법을 제시하며 새롭게 생각하기와 새롭게 살아가기를 일깨운다.


♢ 주제 분류 : 동양철학


♢ 키워드 : 도, 청정, 빈 마음, 천지자연, 자연의 도, 득도, 섬김, 무위, 우주, 모자람,

                 상선약수, 인간의 도, 무, 고독, 사색, 덕

 

♢ 요약: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의 명약 !

모자람을 품고 있는 멋, 흠을 거부하거나 배척하지 않고 품고 있는 멋, 서투른 듯 보이는 큰 솜씨, 이것이 바로 도덕경과 동아시아 사람이 추구하는 최고의 멋이다. 동양철학을 연구하는 김권일신부가 쉽게 풀어쓴 도덕경 이야기는 복음의 진리를 새 언어로 읽는 즐거움을 주며 나를 비우고 너를 섬기는 삶을 성찰하게 한다 

내용

“도를 아십니까?”라는 물음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노자의「도덕경」가르침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비움의 효용성을 내 삶의 원리로 삼고 싶은 원의를 일으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쌓고 더해가는 것’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서 ‘덜어내고 없애가는 방식’에 대해서도 한 번쯤 깊게 생각해보라고 초대하고 있다. 쌓기식과 덜어내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내 행복의 질을 더해주는 방식인가를 독자가 생각하고 선택하도록 실마리를 제공한다

갓난아이․돌풍․소나기․발꿈치․수레바퀴․항아리․흰 실․통나무․활 등,「도덕경」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재가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 물은 부드럽기 그지없으며 마냥 낮은 곳으로 흐른다. 대장간의 풀무는 통 속이 비어 있기에 끊임없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물과 풀무는「도덕경」이 강조하는 ‘부드러움’과 ‘자신을 내세우지 않음’ 그리고 ‘비움’의 가치를 상징한다. 하이테크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은 점점 더 하이터치의 부드러움을 갈망한다. 또한 현대는 소통의 시대다. 소통을 위해서는 자신을 앞세우지 않고 타자를 배려하고 섬겨야 한다.

남들보다 앞서고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누리기 위해 무한 경쟁 속에서 피곤하고 번잡한 삶을 이어가는 현대인들은 마음이 병들어 있어 사물을 바라보는 눈도 변질되어 있다. 마음과 눈이 병든 현대인들에게는 힐링(치유)이 필요하다.「도덕경」에 따르면 현대인들을 위한 힐링의 명약은 바로 비움이다.”              

                                                         저자 서문에서


“앞에서 설명한 「도덕경」의 도에 대한 내용을, 요한복음을 빌려 다르게 표현해 보면 도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도는 모든 것을 존재의 지평 안에 실어내는 가장 크고 가장 근본이 되는 바탕으로서 길이며, 살아 있는 모든 것이 마땅히 따르고 걸어야 하는 법칙으로서 길이다. 그러므로 도는 길이다. 도는 우주 만물의 생명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근원적 생명력이다. 도는 생명 중의 생명, 모든 사물에게 생명을 부여해 주지만 자신의 생명력은 고갈되지 않는 영원한 생명인 것이다. 그러므로 도는 생명이다. 이 길과 영원한 생명을 체득하여 알고 따르는 것이 바로 최고의 앎이며 진리다. 그러므로 도는 진리와 관련이 있다.“        

                                                                                                        본문에서



차례


지은이의 글

도를 아십니까?

도의 글자적 의미 / 도덕경이 말하는 도


청정한 빈 마음과 득도

도 닦음과 청정한 빈 마음 / 청정한 빈 마음을 위한 도 닦음의 길 / 청정한 빈 마음과 도


섬김과 살림살이를 위한 무위

도덕경 사상의 시대적 배경 / 유위에서 무위의 삶으로/ 무위의 삶: 자연을 섬기고 살리는 삶


우주의 꼴과 인생의 멋

유무상생의 우주 / 천지자연과 인간의 삶 / 세 가지 보물 / 모자람을 품고 있는 멋

화광동진하는 현동의 삶 / 상선약수


사색의 길에서 만난 내 자신

무에 대한 새로운 사색 / 자연의 도와 인간의 도/ 고독과 사색 그리고 자유

모서리 없는 방정함 / 덕 있는 삶/ 자신을 아는 것


도덕경 형성에 얽힌 이야기

도덕경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미주 


♢ 대상

삶의 여유를 찾고싶은 이,동양고전에 관심있는 이,

복음적 영성을 새롭게 찾고싶은 성직, 수도자, 신학생.


지은이: 김권일

1958년  태어나서 1988년에 가톨릭 사제가 되었다. 그 후 타이완 푸런(輔仁)대학교 철학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동서 비교철학을 전공했다. 2001년 2월부터 2012년 8월 말까지 광주가톨릭대학교 철학교수로 재직했으며, 2012년 9월부터 광주 월곡동 성당에서 사목을 하며 대학에 출강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왜 형이상학적 사유는 필요한가>, <도덕경의 도 닦음과 형이상학적 사유>, <노자 철학에서 무위의 의미>, <주앙쯔(莊子)의 수양공부에 대한 현대적 이해>, <쉰쯔(荀子)의 인식론> 등이 있다.

 *이메일 주소: a-letheia@hanmail.net  

 

http://www.pauline.or.kr/book/detail?isbn=978893311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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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 .  1. 15.   l  지은이:  신은근  l  판형: 128*188
쪽수: 196쪽  l  값: 6,000원  

  기획 의도

 사순시기 동안 날마다 복음을 묵상하며, 주님의 수난과 부활이 오늘 나의 삶에 던져주는 실천적인 의미를 다양한 예화를 통해 깨닫도록 초대한다.

  주제 분류 : 영성, 묵상  
 
 키워드(주제어) - 사순절, 복음, 수난, 죽음, 부활, 십자가, 재의 예식, 성주간, 만남, 은총, 신비, 신앙, 기적, 유혹, 베드로와 유다.
                        
  요약 : 예화로 읽는 사순시기 복음묵상집 !

 재의 수요일부터 부활 대축일까지의 매일 복음 묵상이다. 남편과 아내,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가족의 일상,그리고 직장과 성당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일들, 우화 또는 옛날이야기 등이 복음과 어우러져 깊은 맛을 더해 준다.

상세 내용

재의 수요일부터 예수 부활 대축일까지의 매일 복음 묵상이다. 
2008년부터 3년간 매일미사 해설로 사랑받았던 신은근 신부가 다양한 예화를 들어 묵상을 이끌어 준다.
남편과 아내,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가족의 일상, 그리고 가정에서, 직장에서, 성당에서 누구나    흔히 겪을 수 있는 일들, 우화 또는 옛날이야기 등이 복음과 어우러져 깊은 맛을 더해 준다. 구체적인 삶의 터전에서 만나는 모든 순간이 주님과 만나는 기적임을 비춰준다.

신앙생활은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며 그분처럼 십자가를 지는 일이라는 것. 살다 보면 누구나 힘겨운 일을 만나게 된다는 것, ‘감당하기 힘든 고통’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며 그것이 바로 자신의 십자가이고 그 십자가를 져야만 은총이 함께한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한다.

매일의 묵상 시작 부분에 그날의 주제가 되는 복음 말씀 한 구절을 소개하여 말씀을 외우거나 품고 다니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의 묵상 마침 부분에는 ‘나에게 다가오는 말씀’을 기록하는 란이 있어 사순시기 동안 소지하고 다니면서 수시로 꺼내볼 수 있도록 했다.

  대상 


 모든 신자, 사목자, 가족과 이웃과 함께 사순시기 여정을 의미 있게 걷고자 하는 이.


 지은이  신은근 신부


1979년 사제수품(마산교구), 2012년 현재 미국 덴버 한인성당 주임신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매일미사」의 복음묵상 집필.
평화방송 텔레비전 <영성의 향기Ⅱ> 강의.
저서「말씀으로 걷는 하룻길」(성바오로), 강론음반 <신앙의 열 가지 열쇠>(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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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9.10. | 지은이: 서명옥 | 판형: 150*210

쪽수: 204쪽 | 값: 10,000원


● 기획 의도

나이 듦(늙음)은 피해 가야 할 것이 아니라 기쁘게 맞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젊은이들과 모든 연령대에 일깨워준다. 

● 주제 분류 : 성경 묵상, 영성 

● 키워드(주제어) - 나이 듦, 노년, 영성, 떠남, 단순, 축복, 화해, 희망, 보존, 온유, 고독, 눈뜸, 지혜, 동정, 평정, 찬미, 침묵, 기다림, 내맡김, 준비, 새 창조, 사랑, 자유

● 요약 : 그대 지금 은발이어도 아름다운 사랑을 하는 데 늦지 않아요

아브라함, 모세, 마리아 등 성경의 인물들을 따라가며 그들이 어떻게 성숙한 노년을 맞이하는지를 영성적으로 깊이 있게 살펴보고 있다. 노년에 이뤄낸 평온과 아름다움은 젊을 때부터 걸어왔던 여정의 결실임을 보여주며 나이 듦의 영성은 젊은 시절부터 준비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우쳐 준다.    

● 상세 내용

이 책은 성경의 인물들을 따라가면서 그들이 어떻게 성숙한 노년을 맞이하는지를 영성적으로 깊이있게 살펴보고 있다.

아브라함의 떠남의 영성, 이사악의 단순의 영성, 요셉의 화해의 영성, 토빗의 눈뜸의 영성, 그리고 신약의 인물로는 마리아의 동정이자 어머니 됨의 영성, 즈카르야의 침묵의 영성, 엘리사벳의 찬미의 영성, 마리아 막달레나의 사랑의 영성, 마태오의 내맡김의 영성, 바오로의 자유의 영성 등 각 인물의 생애에 깃든 역동적 영성을 따라가며 어떻게 완성된 노년을 맞이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그들에겐 믿음과 의심이, 신뢰와 거부가, 사랑과 증오가, 배척과 실패의 쓰라림이 함께 있었다. 삶의 빛과 그늘이 짙은 여정에서 하느님의 이끄심에 따라 자신의 영성을 완성시켜 간 것이 경이롭다. 

누구도 예외 없이 나이를 먹고 도달하는 결실로서의 노년을 생각할 때, 나이 듦의 영성은 젊어서부터 추구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단지 노년을 위한 것이 아닌 까닭이 여기에 있다. 

"노인 토빗과 젊은 사라도 서로를 보며 눈뜨게 되리라. 토빗은 사라에게 있는 젊음과 신선함을 필요로 하고, 젊은 사라는 토빗의 풍부한 인생 경험과 성숙함이 필요하리라. 이런 점에서 노년의 영성은 젊음의 영성과 교류하며 함께 흐른다. 노인이 되어도 젊은이의 신선함을 잃지 않게 될 때 우리는 새로운 것에 열려 있게 된다. 특별히 자기 자신에게 감추어진 새로운 것에 눈뜨게 될 것이다, 본래 내가 누구였고, 어떤 삶을 원하는지…." - 본문에서

● 대상

중년과 중년 이후, 노인사목 봉사자들, 어르신과 어르신 성경학교 학생들

● 지은이 : 서명옥

독일 뷔츠부르크(Würzburg) 대학교에서 기초신학 전공으로 신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신학 연구 및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한스 큉, 과학을 말하다」, 「성서에서 만난 변화의 표징들」, 「올해 만날 50천사」, 「50가지 성탄 축제 이야기」 등이 있고, 논문 「인간의 실존과 계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신학을 바탕으로」, 「Die Sakramente im orthodoxen Christentum」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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