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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도서5

생명을 돌보는 인간 (성서와 인간 3) 개정판 현재와 미래의 생명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돌보는 것과 생명을 돌보는 것은 질적으로 다르다. 목숨이란 언젠가는 스러질 구차스러운 육신을 가리키는 말이요, 생명이란 영원히 계속될 생명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수님께서는 목숨과 생명을 분명히 구별하여 사용하신다. 목숨을 나타낼 때는 프쉬케ψυχή란 단어를 쓰고, 생명을 나타낼 때는 조에ζωή란 단어를 쓴다.”(9쪽) 저자는 책을 시작하면서 목숨과 생명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구분한다. 영원한 생명과 육체적인 생명을 혼동하거나, 생명보다 육체적인 목숨을 돌보기 위해 돈벌이에 급급하면서 생명을 살린다고 착각하는 경우와 구별하기 위해서다. 예수회 사제인 송봉모 신부는 영원한 생명의 가치를 잃어가는 사회 풍조 때문에 발생하는 참혹한 사건들 앞에서, 생명의 가치를 되찾아야.. 2021. 10. 18.
광야에 선 인간 (성서와 인간 2) 개정판 광야가 건네는 도전과 선물 “광야는 자기의 바닥을 대면하는 빈 들이다. 광야는 마음 깊숙이 자리하고 있으면서 삶에서 황폐함, 외로움, 목마름 등을 가져오는 것이 무엇인지 보는 자리다. … 빈 들에 서있는 시간은 조명의 시간이요, 반성의 시간이요, 하느님을 향한 탄원의 시간이다.”(13쪽) 송봉모 신부는 먼저 고통의 자리인 광야에 서있는 사람들의 심정을 어루만진다. 그리고 고통 앞에 주저앉지 말고 자유로운 인간으로 나아가도록, 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선택하는 정화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짚어준다. 한국교회 안에서 신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큰 영향을 끼쳤던 성서와 인간 시리즈의 표지와 내용을 새롭게 단장했다. 어려운 이 시기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말씀 안에서 영적인 건강.. 2021. 10. 18.
[도서] 사순절에 읽는 토빗 이야기 지은이: 안드레아 슈바르츠 | 옮긴이: 현대일 | 판형: 128*188 쪽수: 208쪽 | 가격: 6,500원 | 발행일: 2012년 1월 12일 ● 기획 의도 사순시기 40일간 날마다 토빗기를 읽고 등장인물들과 함께 영적 정화의 길을 걸으며 부활을 준비하도록 한다. ● 주제 분류 : 도서, 성경, 구약성경, 성경묵상, 성경공부, 묵상, 영성. ● 키워드 : 사순절, 사순시기, 예수님, 수난, 부활, 부활대축일, 구약, 구약성경, 토빗기, 토빗, 토비야, 사라, 라파엘 천사, 천사, 희망, 진리, 선, 하느님, 영적 독서, 영적 도서 ● 요약 천사와 함께 걷는 희망의 길 사순시기 40일간 날마다 토빗기를 읽고 등장인물들과 함께 희망의 길을 걸으며 부활을 준비할 수 있다. 다양한 일상과 시련 속에서도 희망.. 2012. 2. 10.
[스크랩] 실천하는 사순 … 영적 도서 출간 실천하는 사순 … 영적 도서 출간 가톨릭출판사 「쓰기 준주성범」, 바오로딸 「…토빗 이야기」 발행일 : 2012-02-12 [제2782호, 17면] 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와 바오로딸(대표 이순규 수녀)이 보다 알차게 사순기간을 보내도록 돕는 영적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특히 각 프로그램은 영적 도서를 바탕으로, 개인은 물론 각 소공동체와 본당공동체별로 매일 묵상을 이어가거나 피정에 나설 수 있도록 구성돼 더욱 관심을 모은다. 우선 가톨릭출판사는 그리스도교 고전 중의 고전인 「준주성범」을 읽고 쓰며 묵상하도록 돕는 「쓰기 준주성범」(196쪽/5,500원)을 선보였다. 「준주성범」은 독일의 유명 사상가이자 종교저술가인 토마스 아 켐피스 신부의 대표작으로, 그리스도를 본받기 위해 지켜야 할 주요 규범들.. 2012.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