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시선은 언제나 우리의 시선과 같지 않으시니
제가 재어놓은 잣대의 눈금보다 후하시고
그릇 또한 크시니
제 바닥이 다 들여다 보이는 비좁음
넓혀 채우소서.
차디찬 겨울, 하늘 끝을 바라보며
높이 처든 나무가지처럼 두 손 펼쳐
기도하는 메마른 영혼
당신 성령의 사랑으로 적셔주소서.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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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보소서,
당신의 마음입니다.
흰눈이 세상을 덮어
가난한 영혼을 위로하게 하소서.
죄 많은 인생마저 한량없이 축복하시고
사랑으로 보듬어 안아주소서.
저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듯이 용서받으며
저희가 이웃을 사랑하듯이
당신께 사랑을 받아 행복하나이다.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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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풍경을 담아내는 이 계절엔
굳이 소리 내어 기도하지 않아도
가슴속 깊은 강물이 되어
당신을 향해 흐느끼게 하소서.
바라는 소망과 간절한 염원
저마다 달라도
하느님, 귀 세워 들어 주소서.
세파에 시달려 망가지고 부서진
영혼의 어둠들 성령의 빛으로 밝혀 주소서.
부족한 기도, 결코 내치지 않으시니
당신께만 희망을 두나이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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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서 떠오르는 갖가지 생각들
더 맑고 깊어지게 하소서.
날마다 유혹하는 탐욕을 거슬러 비우고 비우는
가난을 선택하게 하소서.
세상은 좀 더 가지라고, 더 안락하고 재미있는 쪽으로
기울어지라 부추겨도 제 마음 거기에서 멀어지게 하소서.
어느 것 하나 쉬운 순간 없으나
당신과 함께라면 오늘도 한 걸음씩 당신의 진실 안으로
걸어 들어가며 평화를 얻습니다. 
단풍든 이파리들이 제 몸 아끼지 않고 기꺼이
가지에서 떨어져 흙이 되듯 
제 영혼 안에 거름이 되시는 말씀 안에서
흡족하게 하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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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신 주님!
낙태된 아이들의 영혼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세상의 빛을 보기도 전에
우리의 탐욕과 이기심으로
다시 당신 품으로 돌아가야 하는
영혼들의 슬픔을 어루만져주시고
그들의 희생을 통해 낙태라는 선택을 해야했던 이들이
회개하고 당신께 돌아갈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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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 줄 이조차 없이 홀로 임종을 맞는
외로운 영혼들을 기억하며 기도 드립니다.
그들에게 안식과 위로를 허락하시어
주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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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주님,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미시어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에 주님께 청하오니,
불의의 사건들과 사고들로 세상을 떠난 영혼들이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사랑, 평화의 은총을 보내주시어 함께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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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주님 자비의 아버지여
한없이 크신 당신 사랑에
내 사랑을 더해봅니다.
저의 사랑 비록 작고 보잘것 없사오나
한없이 크신 당신 자비로 제 마음 받아주소서
당신만이 나의 힘 내 영혼의 위로자
당신만이 영원한 벗이오니
내 손 잡아주소서
꼭 안아주소서
내 사랑을 받아주소서
_ 하늘바라기 생활성가 3집 「주님과 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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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것을 엄숙히 맹세한 사람들입니다.
그럼에도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삶의 방법이
구체적이지 못하여 죄를 지었다고 핑계를 댑니다.
당신의 뜻이 뚜렷하지 않아 그 뜻을 벗어났다고 변명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고 허물을 얼버무리고 있습니다.
이 모자람과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기소서.
이 시간, 저희가 그동안 해온 시시한 변명과
치사한 핑계를 말끔히 털어내도록 도와주소서.
저희 영을 깨끗이 하시어
저희의 행위가 진리이신 당신께 충실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선하신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드립니다. 아멘.
_ 「까칠한 윤리 숨통 트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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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주님,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미시어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에 주님께 청하오니,
불의의 사건들과 사고들로
세상을 떠난 영혼들이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사랑, 평화의 은총을 보내주시어 함께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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