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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10

오늘의 기도(2.5)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은 봄으로 가고 있네요. 새해는 그렇게 모든 게 풀리는 따스함으로 이어지는 봄날이길... 이 새해 아침에 빛나는 웃음으로 축복하는 가족의 얼굴 위에 번지는 사랑 그것 하나만으로도 눈부신 시작입니다. 가슴으로 수없이 받아냈던 어둔 날들은 잊고 믿음하나 소중히 품고 주님과 함께 걸어갑니다. _ 전영금 수녀 2019. 2. 5.
오늘의 기도(8.22) 저희를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주님, 당신 숨결을 따라 아이들이 숨쉬게 하시고 당신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집에서 평화롭게 하시고 학교에서 편안하게 하소서. 배우고 익히는 데 지치지 않게 하시고 착하고 반듯하게 살아가도록 도우시고 이끌어 주소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정겨운 우정을 나누게 하시고 서로서로 행복하게 하소서.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2018. 8. 22.
오늘의 기도(8.14) 사랑하올 예수님! 제가 오늘 만나게 되는 많은 이웃들을 밝은 얼굴과 열린 마음으로 맞아들이게 해 주소서. 그리하여 제가 당신의 자녀로서 그들에게 당신의 사랑과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소서. 2018. 8. 14.
오늘의 기도(5.11) 주님, 저에게 노동의 덕을 가르쳐 주십시오. 상을 본뜨는 조각가의 인내심, 담요를 짜는 직조공의 인내심, 몸을 구브리고 일하는 재봉사의 인내심을 가르쳐 주십시오. 저에게 컴퓨터를 다루는 젊은이의 활기, 악천후와 관계없이 들판에서 일하는 농부의 끈기, 자동차를 수리하는 기술자의 강인함,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어머니의 품위, 간호사의 다정함을 가르쳐 주소서. 제가 제 일을 소중히 여기고, 제가 잘 알지 못하는 이웃을 존중하고, 모든 사람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만족스런 기쁨과 웃음을 주며 사람들에게 노동의 결실을 내놓을 때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저의 노동이 되며 제 삶은 제가 만나는 이들을 통해 주님께 봉헌하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_ 「희망의 기도 」중에서 2018.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