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원천이신 주님,
저희에게 성령을 보내시어
늘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이 세상을 등지고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성적비관, 취업실패, 생활고 등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 낸 잣대 때문에
주님께서 주신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님께 청하오니,
이들에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위로를 주시고
또한 주님의 자녀로 이끄시어
주님의 은총 안에서 자신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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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당신에게...

암이 발견되어 빠르면 3개월,
늦으면 6개월 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대 당신은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주님, 너무 멀리 떠났다고 생각하면
한없는 슬픔이지만
더 좋은 곳으로 이사 갔다 생각하면
사랑하는 친구의 죽음도 아름답습니다.
이승에 남아있는 저와 우리를 위해
아마도 하느님께 필요한 은총을 여쭙고 있겠지요.
오히려 고마운 사람, 행복한 영혼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두 손 모아봅니다.
고통을 넘어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누리길….
이승의 우린 모두 당신이 계신 고향을 향해
빠르거나 느린 걸음으로 쉼 없이 걸어갑니다.
주님, 각자가 지고 가는 고통과 유혹에
휘뚝거리지 않고 걸어가도록
저희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베푸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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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이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주님 안에서 평안히 쉬게 하시고
살아있는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며
주님의 부활로 영원한 생명을 얻어누리는 은총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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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구원되기를 바라는가?

 

지난해 발간된 발타사르의 지옥 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책.

1986년 발타사르는 로마에서 개최된 한 심포지엄에서 지옥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소신껏 설명한 적이 있다. 그런데 다음날 일간지에 저자의 발언이 왜곡된 채 지옥은 텅 비었다라고 게재되는 일이 벌어져 교회 안팎으로부터 쏟아지는 비난을 감수해야 했다.지난해 발간된 발타사르의 지옥 이야기에 이은 두 번째 책.

이에 모든 사람이 구원되기를 희망해야 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기 위해 소책자를 출간한다. Was dürfen wir hoffen?(“모든 사람이 구원되기를 희망해도 될까?”)이 그것이다. 이 책이 발타사르의 구원 이야기로 번역, 출간되었다.

 구원 문제는 모든 인간의 궁극적인 실존의 문제이기에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발타사르는 자신의 구원을 확신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모든 이의 구원을 바라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자세라고 강조한다.

이는 사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하는 바오로 사도의 주장과 맥을 같이한다. 인간은 자신의 능력이나 공로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하느님의 자비에 의지해서 구원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의 자비를 믿고 구원을 희망하는 것이 하느님 경외의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지옥의 존재를 부정하지도, 이단자를 옹호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리스도교의 올바르고도 합당한 희망, 모든 이가 구원될 가능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인간이 끝까지 하느님의 은총을 거부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그렇기에 아무리 극악무도한 죄인이더라도 그가 구원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포기하지 말고, 최대한의 인내심을 갖고 그가 회개하기를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연 하느님의 심판 아래에 서있는 인간(그리스도인)은 모든 사람이 구원되기를 바랄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발타사르는 절대 확실성을 말한 적이 없고 다만 희망만을 말했을 뿐이다.

전체 11장 가운데 6장에서는 하케본의 메히틸트, 폴리뇨의 안젤라, 노리치의 줄리안, 리지 외의 데레사,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 등 많은 성인 성녀들증언을 내세우며 자신의 입장을 굳건히 만든다.

마지막 11장에서는 하느님의 정의와 자비가 어떻게 하나로 수렴되는지를 요제프 피퍼의 다음 문장을 통해서 암시한다. “하느님의 정의와 자비가 서로 부딪히는느낌은 신학적 희망 안에서 말 그대로 이론적으로만이 아니라 실존적으로 상쇄된다.’ 초자연적인 희망이야말로 인간의 눈에는 대척적으로 보이는 하느님의 두 속성에 대한 완벽한 대답이 될 것이다. 하느님의 정의에만 목숨 건 사람들은 그 반대로 하느님의 자비에만 목맨 사람들처럼 뭔가를 희망하는 일에 크게 의지하지 않는다. 이 두 부류는 하나는 희망 없이 살다가 절망 속에서 신음할 것이요, 다른 하나는 뻔뻔함으로 기고만장할 것이다. 오로지 희망만이 모든 모순과 대척을 덮어버리는 하느님의 능력을 이해할 것이요, 그분의 정의는 곧 자비이며 그 자비는 정의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저자는 보편적 구원, 하느님의 정의와 자비 등의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성경, 교부들의 가르침, 여러 신학자들의 입장, 그리고 교회의 가르침과 현명하게 비교하고 제시한다. 또한 우리가 궁금해하는 보편적 구원에 대한 현대신학의 해석을 들려준다.

 발타사르는 일찍이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으로부터 추기경직에 서임되었으나 추기경직 수여식을 이틀 앞두고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저자의 지옥 교리에 대한 견해의 중심에는 다음의 성경 구절이 자리 잡고 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죽음과 구원에 대한 묵상으로 이끄는 11,

이 책을 통해 하느님의 자비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더 뜻깊은 위령성월을 보내기 바란다.

도서 보러가기

 




기도해 줄 이조차 없이 홀로 임종을 맞는
외로운 영혼들을 기억하며 기도 드립니다.
그들에게 안식과 위로를 허락하시어
주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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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엾은 사람들을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는 주님,
주님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미시어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에 주님께 청하오니,
불의의 사건들과 사고들로
세상을 떠난 영혼들이 영원한 안식을 누릴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한순간에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사랑, 평화의 은총을 보내주시어 함께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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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해 줄 이조차 없이 홀로 임종을 맞는

외로운 영혼들을 기억하며 기도 드립니다.

그들에게 안식과 위로를 허락하시어

주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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