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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재3

오늘의 기도(2.13) 하느님의 모상인 우리 안에는 하느님이 사십니다. 창조주 하느님은 우리를 정성스럽게 빚어 만드시고 숨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느님이 머무시는 지성소입니다. 성전입니다. 지극히 거룩하신 주님! 하느님을 향한 마음이 저희 삶의 중심이어야 하오니 언제나 저희 마음이 당신만을 그리며 당신만을 향하게 하소서! 저희 안에 계신 당신을 닮게 하소서! 아멘. _ 윤민재, 「시시콜콜해도 괜찮아」 2019. 2. 13.
오늘의 기도(1.31) 성체 안에 계시는 예수님, 당신은 신성과 인성 모두 감추시고 저희의 발자국 소리 들으려고 매일매일 기다리십니다. 저희와 대화하고 저희를 강복하고 축복하여 주시려고 매일매일 기다리십니다. 모든 생명이 잠들어 있을 때 예수님만은 홀로 깨어 저희의 사랑을 기다리시고 저희가 잠들거나 일할 때 저희도 모르게 모든 일을 계획하고 드러내 보이십니다. 숨어있기를 좋아하시는 예수님! 저희도 숨어있어야 할 때를 알게 하시고 아버지의 영광이 드러나야 할 때를 깨닫게 해주십시오.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저희가 당신의 모욕과 멸시를 받으셨음을 기억하게 하시고 드러나기를 좋아하는 저희가 당신의 인성을 닮게 하소서! 예수님과 하나 되어 아버지의 뜻을 따르면 아버지의 영광이 때에 맞추어 온 누리에 비추리이다! 아멘. _ 윤민재, 「시시.. 2019. 1. 31.
오늘의 기도(9.13) 예수님,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고향에서는 당신을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하느님이 저희의 눈을 열어주시지 않으면 저희도 예수님의 사람들을 알아볼 수 없습니다. 세리와 어부들을 제자로 삼으신 것처럼 지금도 당신은 나약한 사람들을 통해 하느님의 권능을 드러내십니다. 가난한 사람, 병고에 시달리는 사람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사람 저희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모든 사람 그 누구도 아버지에게서 오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저희가 잊지 않게 하소서! 화나고 시기와 질투가 일어날 때 밉고 욕하고 싶을 때 그 대상이 모두 하느님에게서 온 자녀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 안에 살아계시는 주님을 알아뵙고 원수도 사랑하게 하소서! 하느님은 악에서도 선을 이끌어 내시고 시련 가운데서.. 2018.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