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탐하는 마음에서 벗어나려면 


우리는 지금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 연일 회자되고 있는 소위 가진 자들의 ‘갑질’ 행태는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로 경악 그 자체다. 탐욕에서 야기되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 이렇듯 ‘탐욕’은 오늘날 매우 현실적인 주제다. 

돈에 대한 탐욕, 성에 대한 탐욕, 명예와 권력에 대한 탐욕, 더 많은 정보에 대한 탐욕, 끝이 없는 향유에 대한 탐욕 등등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저자는 ‘탐욕’과 관련된 성경 속 이야기들과 현재 우리가 처하는 다양한 상황을 연결하여 단순하면서 쉬운 문체로 설득력 있게 주제를 풀어내고 있다. 또한 더 인정받고 더 사랑받고 더 관심받고 싶은, ‘더’에 대한 갈망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그리고 탐욕의 파괴력을 어떻게 삶의 활력으로 바꿀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탐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이 책은 전체 5장으로, 구성이 뛰어나고 내용도 우리 삶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엮어져 있다. 주제와 관련해 특히 4장이 많은 분량을 차지한다. 

1장에서는 탐욕의 다양한 유형에 관해 간략히 설명한다. 소유욕은 여러 형태로 나타나는데, 이는 명예욕과도 연관성이 있다. 오늘날에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 인간의 탐욕을 이용하고 있고, 자본주의 또한 인간의 탐욕과 긴밀히 연관되어 있다. 이 같은 탐욕의 파괴적 양상에 맞서 저자는 탐욕을 바람직한 삶의 에너지로 전환하고 내적 평화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겠다며 이 책의 취지를 명확히 밝힌다.

2장에서는 탐욕을 역사적 관점에서 조명한다. 저자는 언어적 관점에서도 탐욕과 소유욕과 욕심이 무엇인지 짧게 규명하고, 탐욕과 관련해 플라톤과 같은 고대 철학자들을 비롯해 요한 크리소스토모와 아우구스티노 성인과 같은 교부들의 견해도 함께 언급하고 있다.  

3장에서는 탐욕을 성경적 관점에서 바라본다. 구약성경에서 살펴본 탐욕은 가난한 이들을 억압하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 그리고 소유욕은 무법자들의 부당한 이득과 착취와 관계가 있다. 이에 대해 예레미야와 이사야 같은 예언자들이 강하게 질타한다. 이러한  경고는 신약성경의 서간(콜로새서, 로마서, 에페소서, 베드로 2서 등)에도 나온다. 

4장에서는 신약성경에 나오는 비유와 이야기들을 토대로 우리 인간이 탐욕에서 벗어나도록 예수님이 보여주신 다양한 방법에 관해 기술하고 있다. 여기서는 14가지 세분된 주제가 나오는데, 이 책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분량이다. 먼저 해당 성경 구절이 제시되고, 각 주제는 다시 대부분 3-4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다루는 방식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5장에서는 탐욕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 성경 본문을 바탕으로 탐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열두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여기에 소개하는 열두 가지 방법은 탐욕을 극복할 수 있는 처방전이 아니라 우리가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가리킨다. 관건은 탐욕과 싸워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 방법의 목표는 탐욕을 삶의 활력으로 바꾸는 것이다. 또한 영적 자극과 함께 구체적으로 연습하도록 이끌면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준다. 


나는 내적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는 사람들,

탐욕에 물든 ‘세상’ 한복판에 살면서도

탐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내면의 공간을 발견하려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습니다.

나는 성경 본문과 오랫동안 씨름한 끝에 바람직한 삶을 살기 위한 지침,

내적 평화와 쉼을 얻기 위한 지침을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안셀름 그륀이 온 힘을 쏟은 끝에 얻어낸 결과, 그것이 바로 이 책이다. 

탐욕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나 자신에게 탐욕이 있음을 고백하는 것, 이것이 탐욕에서 벗어나기 위한 첫 단계다. 인정해야만 변화될 수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하느님 앞에서도 고백해야 한다. 나의 탐욕을 겸손하게 인정하고 내려놓아야 한다. 

그렇기에 이 책은 자신의 바람직하지 않은 성향을 고치고,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 싶은 개인은 물론 공동체에서도 좋은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다. 

소유욕을 잘 다스리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가난’을 사는 한 가지 길일 것이다. ‘나’ 중심의 삶에서 벗어나 남을 배려하는 이타적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복음을 실천하는 방법이 아닐까. 

욕심 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삶….

‘탐욕’을 통해 안빈낙도를 꿈꾼다.

▶ 탐욕 보러가기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세상에 모든 학대받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당신께서 친히 어루만져주시고,
어둠을 극복하고 자유와 해방의 날을 누릴 수 있도록
그들을 살피시고 이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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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하느님,
저희 모두를 당신을 따르는 길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청하오니, 세례를 받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당신을 떠나 냉담하는 이들이
하루 속히 당신 품으로 다시 돌아와
하느님의 자녀로서 누리는
기쁨과 자유의 은총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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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돌이켜보고 나서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셔야 합니다.“ (1코린 11,28절)

저희를 영원으로 초대하시는 주님!
제가 썩어 없어질 양식이 아닌
당신의 영원한 생명만을 바라게 하소서.
오로지 생명의 양식은 당신께만 있으니
당신만을 향하고 당신만을 바라는
굳셈의 은총을 제게 베푸소서.
참된 자유는 당신의 영원한 시간 안에만
있다는 것을 저는 믿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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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가지고 불편한 몸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 주님,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어
정신적 육체적 장애가 그들의 참된 자유를
구속하지 않음을 깨닫게 하시어
자유와 기쁨을 힘껏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과 함께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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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세상에 모든 학대받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당신께서 친히 어루만져주시고,
어둠을 극복하고 자유와 해방의 날을 누릴 수 있도록
그들을 살피시고 이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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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는 자주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 보이려고, 
칭찬을 듣고자 모든 행동과 말을 하며 
하느님과 자신에게 집중하기보다
타인의 시선에 너무 많은 마음을 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럴 때면 불안하고 의심스러운 생각들로 가득 차 마음은 갈라지고, 
다른 이들과는 점점 더 멀어지게 됩니다. 
주님, 저의 숨은 마음과 생각들을 모두 알고 계시는 당신께
저를 내어보여드리게 하소서. 
그리하여 사랑받고자 하는 
저의 감옥에서 저를 자유롭게 해주소서. 
숨어 계시며 저를 알고 계시며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당신 안에서
평화를 누리도록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마태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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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라는 선물


영화 <타이타닉>을 보면,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 호가 침몰하자

남자 주인공 잭 도슨은 사랑하는 여인 로즈를 살리고

자신은 차가운 북극 바다에서 죽어가며 이렇게 부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 당신, 꼭 살아야 해.” 꼭 살아서 자신의 몫까지 기쁘고 자유로운 인생을 살라는 뜻이겠지요.


가난한 화가인 잭은 신대륙 미국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여객선을 탔고,

몰락한 귀족의 딸인 로즈는 친정의 부채 때문에 결혼이라는 명분으로 팔려가는 신세였습니다.

로즈는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의 결혼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잭의 도움으로 살아났고,

그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자유가 무엇인지를 깨달았으며, 마침내 구조되어 살게 됩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할머니가 된 로즈가 사랑했던 잭을 추억하며,

그때까지 간직하고 있던 그의 추억이 담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타이타닉 호가 묻혀있는 바다에 버립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로즈는 침대에 누워 잠이 들고 머리맡에 놓인 작은 흑백 사진들이 오버랩되며 끝이 납니다.


액자 속에서는 로즈가 아프리카에서 코끼리를 뒤에 두고 찍은 사진,

소형 비행기를 탄 후 찍은 사진 등이 그녀가 즐겁게 보낸 젊은 시절의 추억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사진은 로즈가 자기를 위해 죽은 잭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키며 자유롭고 기쁘게 살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그리스도교 신앙도 바로 이와 같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요한 3,16)


우리는 예수께서 참혹한 십자가에서 ‘대신’ 죽음으로 우리를 살리셨기에 우리가 살아났다고 믿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얼마나 더 기쁘고 거룩하게 살아야겠습니까!


우리를 사랑하여 이토록 아름다운 삶을 선물로 주신 그 은총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삶의 앨범에는 나를 대신해 죽으신 예수님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소중한 사진들이 간직되어야겠습니다.

평화롭게 잠든 로즈의 얼굴을 바라보며 다시 생각합니다.

나에게도 언젠가 찾아올 그날, 지나온 세월을 추억하며 “그만하면 참 잘 살았다”하고 말할 수 있을까 하고.


_ 배광하, 「뜨겁고 시원한 신앙」


★ 더 궁금하다면?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18&subcode=05&gcode=bo1002424

희망의 기적 - 우엔 반 투안 추기경의 생애  


 기획 의도

1. 공산화된 베트남에서 13년간 투옥생활을 했고, 혼란한 베트남 역사 속에서 국가와 가족과 자신에게 닥친 고난을 희망으로 이겨낸 베트남의 반 투안 추기경의 전기는 사회, 정 치적 혼란 속에 살아가는 우리나라의 많은 사람들과 특히 청년들, 정치인들에게 희망 의 메시지와 복음적인 식별력, 가족애, 끈기, 용기, 용서의 힘을 키워 줄 것이다.

2. 현재 시복을 앞두고 있는 그의 생애를 아는 것은 교회 내뿐 아니라 사회 각 계층의 사람들에게 큰 빛이 될 것이다.

 

주제 분류 : 종교, 가톨릭, 전기, 인물, 인문학

키워드(주제어) :

반 투안 추기경, 남베트남, 북베트남, 함락, 비극, 사회적 혼란, 권력, 어둠, 소신학교, 대신학교, 애국심, 신앙, 희망, 고난, 독방, 감금, 자유, 젊은 사제, 망명, 정의, 평화

 

요약 : 나를 바꾼 희망의 전사, 반 투안을 만나다!

13년의 투옥생활 중에서도 희망을 간직하며 수많은 이들에게 오히려 위로와 희망을 선물한 베트남의 반 투안 추기경의 전기다. 삶이 견딜 수 없는 짐으로 여겨졌던 바로 그 순간들을 강렬한 기쁨으로 끌어안았던, 고통에 둘러싸인 한 인간의 삶의 광활한 공간을 엿보게 해준다.

 

상세 내용

시복을 앞둔 우엔 반 투안 추기경의 전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반 투안 추기경의지금 이 순간을 살며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며가 자신을 박해한 사람들에 대한 용서와 사랑을 그린 옥중 묵상집이라면희망의 기적은 베트남의 정치사에 큰 영향을 미친 우엔 반 투안 추기경의 가족사와 함께 보는 그의 전기다. 그의 시복을 앞둔 시점에서 그의 삶은 정치, 사회적인 혼란을 겪는 오늘 우리 시대에 큰 빛이 될 것이다.

 

우리 시대 희망의 전사!

베트남이 공산화되면서 13년간 투옥생활을 했고 그중에서도 9년은 독방에서 생사를 오갔던 우엔 반 투안 추기경! 투옥생활 중에도 불굴의 믿음과 희망을 간직하며 수많은 이들에게 오히려 위로와 희망을 선물한 그는 우리 시대 희망의 전사다. 그의 전기는 삶이 견딜 수 없는 짐으로 여겨졌던 순간들을 강렬한 기쁨으로 끌어안았던 한 인간의 삶의 광활함을 보게 한다.

 

베트남 근현대사 안에서 빛나는 가족사

() 딘 디엠 전 베트남 대통령이 그의 외삼촌이었고 베트남에서 최초로 임명된 툭 대주교 또한 그의 외삼촌이었다는 사실은 그의 가족이 베트남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떠올릴 수 있다. 실로 그의 가족은 베트남의 근현대사에서 정치 사회 문화 종교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고 공산정권에서는 반 투안 주교를 좌시할 수 없었던 것이다.

 

반 투안 추기경의 정치 영성

반 투안 추기경의 가족사와 그 가족이 겪은 정치, 역사적 부침은 반 투안 추기경의 삶과 영성에 큰 흔적을 남겼고 고유한 정치영성을 만들어 냈다.

결국 베트남을 떠나 망명생활을 해야 했고 바티칸 정의평화평의회 의장으로서 온 세상에 정의와 평화를 외친 반 투안, 특별히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공산권에서의 체험을 공유하고 있는 반 투안 추기경에게 큰 위로와 일치를 느꼈고 어느 해 사순 연례 피정 강론을 그에게 부탁했다.

 

정치지도자들을 위한 진복팔단!

반 투안 추기경의 글에서 그의 정치영성을 잘 보여주는 내용이 있다. ‘정치지도자들을 위한 진복팔단이다. 하느님 뜻에 따라 정치적 결정들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복음이 정치 사회적 윤리의 바탕이 되고 정치가들에게 식별의 잣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랐던 추기경, 그의 목소리는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가르침이 될 것이다.

 

복되어라, 세상에서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는 정치지도자,

복되어라, 신뢰와 모범이 되는 정치지도자,

복되어라,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공동선을 위해 일하는 정치지도자.

복되어라, 자기 자신과 자신의 신앙과 자신의 선거공약에 충실한 정치지도자...”

- 본문에서(8)

주님께서 용광로 속의 금처럼 그분을 시험하시고, ‘번제물로서 받아들이신 지금, 우리는 진실로 그분의 희망이 불사로 가득 찼다’(지혜 3,4-5)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희망은 그리스도와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의 생명과 부활로 가득 찼습니다. 반 투안 추기경님의 죽음은 실로 그분의 삶과 마찬가지로 희망의 증거였습니다. 반 투안 추기경님은 우리를 떠나시지만, 그분의 본보기는 남아 있습니다.” - 맺음말에서

차례

감사의 말

머리말

저자의 메모

1

잔인하고도 매력적인 세상 / 신앙의 씨앗 / 애국심의 소명 / 후에에서의 성장 /

안닝 소신학교 / 혼란에 빠진 세상 / 일본의 승리와 패배 / 한 시대가 끝나다 /

첫 번째 비극 / 푸쑤안 대신학교 / 젊은 사제 / 고 딘 디엠이 정권을 잡다

 

2

영적 여정 / 우르바노 대학 / 고향으로 / 권력의 어둠 속에서 / 깨어진 꿈 /

희망의 부활 / 냐쨩의 주교 / 사랑의 사명 / 남베트남의 함락

 

3

폭풍의 시기 / 고난의 시작 / 희망의 길 / 북베트남에서 / 다시 독방 감금 신세로 /

어둠 뒤의 빛

 

4

희망의 승리 / 자유와 망명 / 부드럽게 웃는 얼굴 / 정의평화평의회 의장 /

꿈은 계속되다 / 새 추기경 / 맺음말

대상

절망과 어려움을 딛고 희망을 일구고자 하는 이들, 사회 지도자, 정치인, 사목자, 길을 찾는 청년, 신학생, 성소자, 교정사목 종사자들, 교사, 모든 그리스도인.

 

지은이 : 안드레 우엔 반 쩌우(André Nguyễn Văn Châu)

베트남 출신으로 파리 소르본느 대학에서 고전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베트남의 여러 대학에서 12년 간 문학과 창조적 글쓰기를 가르쳤다. 1975년부터 이민자와 난민을 위한 일을 했으며 스위스 제네바의 국제 가톨릭 이민자 위원회 회장을 역임했다. 2002년 가톨릭 과학 아카데미 회원이 되었으며 부인과 네 명의 자녀가 있다. 우엔 반 투안 추기경의 부탁으로 이 전기를 집필했다.

 

옮긴이 : 오영민

1947년에 태어나 1975년 서울가톨릭대학을 졸업한 후 로마 성 알폰소 대학에서 윤리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광주가톨릭대학 교수, 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처 차장, 춘천교구 교육원장을 지냈다. 옮긴 책에 보이지 않는 춤」․「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나?」․「꼭 알아야 할 가톨릭 교리 길잡이」․「내 안에 쉬게 하리라」․「영적 일기와 함께하는 내 하루의 성경」․「희망의 기도」․「가톨릭 신앙의 40가지 보물등이 있다.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17&subcode=01&gcode=bo1001383

 

주름을 지우지 마라

 

 

기획의도

우리 사회현실은 고령화 인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 많은 광고들이 웰빙과 젊음을 상품화하고 늙음을 기피하도록 부추기고 있다. 나이 듦을 피해갈 수 없는 진실을 받아들이고 이런 편견에서 자유롭게 되도록 사고의 지평을 넓혀주고자 함이다.

 

♢ 주제 분류 : 에세이


♢ 키워드 : 늙음, 황혼, 노인, 주름, 꿈,고요, 세월, 나눔, 생로병사, 분노와 복수,

            용서, 유산, 유언, 늙음과 죽음, 죽음의 영성, 부활의 삶,


♢ 요약 :

누구나 예외없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이 들고 늙어가는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하고 왜 늙음을 벗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그 이유를 감동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노년을 뜻깊게 준비하고 즐기도록 독자를 초대한다.

내용

새로운 신학적 전망에 깨어 예리한 통찰력으로 독자층을 확보한 이제민 신부가 나이듦에 관한 자전적 신학 에세이를 출간하였다. 누가 나이듦을 피해갈 수 있을까? 어떻게 이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것은 늘 현재로서의 시간의 뜻을  깨닫는데 달려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누구나 예외없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이 들고 늙어가는 불편한 진실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하고 왜 늙음을 벗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그 이유를 감동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하면서 노년을 뜻깊게 준비하고 즐기도록 독자를 초대한다.


“늙음에는 평생을 두고 축적된 인내와 희생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인내는 인생에 감춰진 보물을 발견하게 하고, 희생은 늙음을 신비롭게 한다. 인내와 희생은 젊은 혈기로 추구하던 부와 명예와 권력과 마음을 들뜨게 하는 인기와 성공을 내려놓게 하고 마침내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한다. 성경의 저 현명한 상인처럼(마태 13,44-46) 가진 것을 다 팔아 보물을 어루만질 수 있는 날, 인생은 나이와 상관없이 새롭게 태어나고 인생 그 자체가 하느님의 아름다운 창조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젊게 보이는 삶이 아니라 아름다운 삶을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다. 늙음은 하느님께서 인간을 위해 마련하신 최고의 창조물로 영원을 느끼게 하는 선물이다. 늙음은 축복이며 늙음을 받아들이면서 비로소 인생은 아름답게 완성된다. ”    본문에서


인생 피정길을 걷고 있는 우리에게 생로병사는 고통이 아니라 은총이고 신비며 하느님의 선물이다. 이것을 안다면 젊은이는 젊음으로, 노인은 늙음으로 삶을 풍요롭게 가꿀 수 있다. 웰빙과 힐링의 병에 걸려있는 우리에게 이 책은 늙음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고 주어진 나이, 주어진 주름살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지혜를 가져다 준다.

                                      박재현 시메온 신부(춘천교구 설악동 본당)

  

차례

  머리말

1. 늙음-하느님의 선물

발바라 할머니/배씨 할아버지/오래오래 사세요, 어머니!/아버지의 가벼워진 손/생명의 신비


2. 늙음-하느님의 창조물

사라/아담/시간, 하느님의 선물


3. 늙음에 대한 예의

늙음을 거부하고 젊음만 찬양하는 사회/나잇값/현자를 위한 영성/늙음을 받아들이다


4. 노년의 여유와 자유

노인은 젊은이의 미래/꿈꾸는 노인/고요를 즐기다/세월을 즐기다/나눔을 즐기다/생로병사로부터 자유/성공으로부터 자유/혈연으로부터 자유/분노와 복수를 맡기다/용서하는 사랑


5. 노인의 얼굴

얼굴은 속이지 못한다/주름을 지우지 마라/마음이 동정이게 하라/어린아이


6. 노인과 유산

유언할 시간/유산


7. 늙음과 죽음과 부활

죽음의 영성/하느님 나라와 현재/하느님의 나라와 영원한 생명/부활의 삶/어느 장례미사


8. 행복한 늙음

행복하게 늙는다는 것/

아버지가 되다/어머니가 되다/신부가 되다


마지막 한마디


♢ 대상

노년기를 눈앞에 둔 중년과 노년에 접어든 이들. 젊은이 포함하여 삶을 아름답게 살고자 하는 이.


지은이

이제민 신부는 마산교구 소속으로 1980년 사제로 서품되었다. 1979년 오스트리아 그라츠 대학교에서 신학 석사학위, 1986년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기초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주 가톨릭 대학교 교수, 삼천포 본당, 구암동 본당, 독일 함부르크 한인성당, 진영 본당, 반송 본당의 주임신부를 거쳐 현재 낙동강 변 언덕 위에 자리 잡은 밀양 명례성지에 살면서 ‘녹는 소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명례성지는 소금행상을 하다가 소금처럼 순교한 신석복의 생가 터가 있는 곳이다.

저서로「통일교 그 실상과 오해」(노길명 공저)「교회-순결한 창녀」「하느님의 얼굴」「우리가 예수를 찾는 이유는?」「우리가 예수를 사는 이유는?」「성모송-어머님께 드리는 기도」「교회는 누구인가」「녹지 않는 소금」「인생피정」「우리 아버지」「그분처럼 말하고 싶다」「사랑이 보일 때까지」「예수는 정말 부활했을까?」「내 안에 그리스도가」「말은 시들지 않는다」「제3의 인생」「다의 발견」「가난을 기다리며」「만남 속으로」「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도」「희생-사랑과 평화의 원천」「다른 행복」「사랑의 부활」「무엇을 어떻게 믿을 것인가」「Wonhyou und das Cristentum」(원효와 그리스도교) Harmonie und Konflikt(화쟁신학)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창조 신앙」 등이 있다.

 

http://www.pauline.or.kr/bookview?code=18&subcode=05&gcode=bo10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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