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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베르세스브롱3

[스크랩] 예수에게 길을 묻는 사람들에게 길을 묻다 예수에게 길을 묻는 사람들에게 길을 묻다 [2012년 여름 지금여기가 추천하는 책-한상봉] 2012년 07월 12일 (목) 10:42:53 한상봉 기자 isu@catholicnews.co.kr 사방에서 4대강 사업의 폐해가 속출하고 염려가 염려를 낳고, 우려가 한숨을 자아낸다. 그러면 우리 마음 안에는 자연스럽게 흐르던 강물을 헤집어 놓고 흙탕물을 튀겨 물길을 알 수 없게 만들어놓은 곳은 없을까. 겉보기에 산뜻한, 그러나 안으로 곪아터진 구석은 없을까. 탐욕이 앞서가며 연민을 접어두고 사는 것은 아닐까. 그러면 우리 교회는? 교계 제도와 교회법 테두리에서 반듯한 질서를 호소하며 성령의 흐름을 가로막는 ‘성직주의’, 그리고 만사를 교회 안에 제한하는 ‘비닐하우스 신앙’이 신자들을 무기력하게 만들지 않는가,.. 2012. 7. 19.
[스크랩] 성인, 지옥문에서 하느님을 만나다 성인, 지옥문에서 하느님을 만나다 , 질베르 세스브롱, 바오로딸, 2012 2012년 07월 11일 (수) 11:04:07 한상봉 기자 isu@catholicnews.co.kr 사랑이 우리를 불태우지 않았다면 예기치 않았던 산불이 우리를 태우고 갔으리 착한 열정으로 우리가 넘치지 않았다면 이름도 모르는 파도가 우리를 휩쓸고 갔으리 가난했지만 민망할 정도로 가난하여 겨울바람도 우리의 냉기를 비켜갔지만 때 묻지 않은 마음 우릴 가득 채우지 않았다면 어지러운 바람 이 골짜기 끝없이 몰아쳤으리 도종환 시인이 지은 ‘청년’이란 시다. 시인은 민망할 정도로 가난한 가운데서도 사랑으로 자신을 불태우고, 착한 열정을 일으켜 세우며, 때묻지 않은 마음으로 가득 차길, 그 힘으로 파란만장한 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리지 않기를.. 2012. 7. 12.
[도서] 성인 지옥에 가다 발행일: 2012년 5월 25일 | 지은이: G.세스 브롱 옮긴이: 남궁 연 | 판형: 125*185 | 쪽수: 432쪽 | 가격: 13,000원 ● 기획 의도 가난한 노동자들과 삶을 나누며 그들을 위해 헌신하는 노동사제를 통해 하느님 사랑을 맛보고 삶의 희망을 발견하게 한다. ● 주제 분류 - 문학, 사회소설 ● 키워드(주제어) - 노동자, 공장, 노동사목, 노동사제, 프랑스교회, 산업사회, 광산촌, 가난, 비그리스도교적 환경, 복음, 누룩, 정의. ● 요약 - 노동자 마을로 걸어간 어느 사제 이야기 불란서의 광산촌 출신 노동사제 피에르가 가난한 마을, ‘사니’에 들어가 고통을 겪는 노동자들과 함께 살면서 하느님 사랑 안에서 희망을 간직하는 이야기. ● 상세 내용 불란서 노동사제 이야기, 광산촌 출신 .. 201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