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로딸 문화마당 2017

“주님께 대한 성인의 신앙과 확신 배우자”

이재룡 신부 「신학대전」 강의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상 통해
각자 추구할 방향 모색 당부

발행일2017-07-30 [제3055호, 6면]

이재룡 신부가 7월 19일 열린 ‘바오로딸 문화마당 2017’에서 「신학대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진리를 사랑한 성인, 중세 대표 철학자이며 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성바오로딸 수도회는 7월 19일 서울 미아동 성바오로딸 알베리오네 센터에서 ‘바오로딸 문화마당 2017’을 열었다. 9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 성토마스연구소 소장 이재룡 신부가 ‘현대에 왜, 신학대전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 신부는 강의에서 「신학대전」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과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신학대전」을 지은 시대적 배경, 성인의 탄생, 이력 등을 설명했다. 또 국내 번역 현황을 비롯해 성 토마스 아퀴나스와 「신학대전」을 다루고 있는 도서들을 추천했다. 

이 신부는 현대에 「신학대전」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성인이 살았던 시기는 격변기로 사상적인 도전이 만만치 않았다”며 “그러나 성인은 힘겨운 도전을 용기 있게 해냈다”고 말했다. 또 “그가 신학을 학문으로서 정립하는 역할을 해냈듯 우리도 하느님에 대한 티 없는 신앙과 확신으로 우리 시대의 도전을 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가르침은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에 처음 시작된 문화마당은 2015년부터는 매달 한 차례씩 강의자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바오로딸 문화마당은 ‘정성 가득, 맛있는 밥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강의들이 구성됐다.

권세희 기자 se2@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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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바오로딸 문화마당


현대에 왜, 신학대전이 필요한가

 

진리사랑하고 생활화한 성자,

스콜라 철학의 왕이란 별칭도 가지고 있는,

중세의 대표적 철학자이며 신학자

성 토마스 아퀴나스(1224/5~1274).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신학자로 손꼽히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대작, 신학대전.

 

7월 문화마당에서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 여행으로 초대합니다.

 

일 시: 719() 오후 2-4

장 소: 성바오로딸수도회 알베리오네센터(4호선 미아사거리역 2번 출구)

문 의: 02-944-0849/ 010-2898-1610

* 주차장이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강사 이재룡 신부

- 1982년 서울대교구 사제 수품

- 이탈리아 로마 우르바노 대학교 철학 박사학위 취득

- 1993년부터 2011년까지 가톨릭대 성신 · 성의교정 철학교수, 혜화동본당 주임 역임

- 18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 수상(2014)

-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요약, 신앙과 이성, 인식론의 역사, 철학여행등 다수의 양서 우리말로 번역, 출간

- 한국성토마스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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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신학대전 제12권 / 토마스 아퀴나스 지음

12번째의 성 토마스 사상 집약서

 

발행일 : 2013-07-07 [제2853호, 17면]

토마스 아퀴나스 지음/정의채 옮김/520쪽/4만 9000원/바오로딸

 



성 토마스 아퀴나스(1224~1274)의 사상이 집약된 대저 「신학대전」 제12권 라틴-한글 대역본이 나왔다.

제1부 제84문제부터 제89문제까지 담고 있는 「신학대전」 제12권에서는 인간의 인식작용을 다루고 있다.

제10권과 제11권에서는 인간을 영과 육, 다시 말해 혼과 신체의 합일체로 다루고 이런 합일체의 능력으로 지성적 능력, 감성적 능력, 의지, 자유의사 등에 대해 논했다.

이어 이번에 출간된 제12권에서는 위와 같은 능력을 갖춘 인간이 이 세상의 삶, 즉 신체를 통한 삶에서의 인식작용에서 죽음으로 신체를 벗어놓고 영체의 반열에 든 혼의 감각세계에 대한 인식작용에 이르기까지 섬세한 논구를 펼친다.

이 책을 옮긴 정의채 몬시뇰(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은 “제12권에 담고 있는 내용은 진정한 인식론 내지 인간학 성립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번역 축하의 말씀을 통해 “성 토마스의 「신학대전」은 없어서는 안 될 인류의 보전(寶典)이기에 이 땅 지성계 모두에게 필독을 권한다”고 했다.

「신학대전」은 성 토마스 사상을 고찰하고 새로운 학문적 자양의 원천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1985년 10월 첫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번역본이 이어지고 있다.


조대형 기자 (michael@catimes.kr)

 

http://www.catholictimes.org/view.aspx?AID=256274&ACID=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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