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풍경을 담아내는 이 계절엔
굳이 소리 내어 기도하지 않아도
가슴속 깊은 강물이 되어
당신을 향해 흐느끼게 하소서.
바라는 소망과 간절한 염원
저마다 달라도
하느님, 귀 세워 들어 주소서.
세파에 시달려 망가지고 부서진
영혼의 어둠들 성령의 빛으로 밝혀 주소서.
부족한 기도, 결코 내치지 않으시니
당신께만 희망을 두나이다. 아멘.
_ 전영금 수녀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기도(11.16)  (0) 2018.11.16
오늘의 기도(11.15)  (0) 2018.11.15
오늘의 기도(11.14)  (0) 2018.11.14
오늘의 기도(11.13)  (0) 2018.11.13
오늘의 기도(11.12)  (0) 2018.11.12
오늘의 기도(11.9)  (0) 2018.11.09

주님,
드디어 수능시험 보는 날이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한 공부가 충분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했습니다.
주님께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행운을 빌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것이 양심에 찔리기도 합니다.
다만 주님께 '오늘만큼은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만큼은
다 맞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저의 다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주님과 약속을 하니
제 다짐이 용기와 자신감으로 바뀝니다.

주님, 이렇게 말씀해 주세요.

"넌 잘할 수 있어! 파이팅!"

_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기도(11.16)  (0) 2018.11.16
오늘의 기도(11.15)  (0) 2018.11.15
오늘의 기도(11.14)  (0) 2018.11.14
오늘의 기도(11.13)  (0) 2018.11.13
오늘의 기도(11.12)  (0) 2018.11.12
오늘의 기도(11.9)  (0) 2018.11.09

+ 수능시험을 앞두고 기도합니다

주님,
수능이라는 큰 시험 앞에 자신감을 가지고
주어진 현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입시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알게 해주시고,
시험에서도 저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_ 「수험생이 드리는 40일 기도」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1.12)  (0) 2018.11.12
오늘의 기도(11.9)  (0) 2018.11.09
오늘의 기도(11.8)  (0) 2018.11.08
오늘의 기도(11.7)  (0) 2018.11.07
오늘의 기도(11.6)  (0) 2018.11.06
오늘의 기도(11.5)  (0) 2018.11.05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세상에 모든 학대받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당신께서 친히 어루만져주시고,
어둠을 극복하고 자유와 해방의 날을 누릴 수 있도록
그들을 살피시고 이끌어주소서.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1.9)  (0) 2018.11.09
오늘의 기도(11.8)  (0) 2018.11.08
오늘의 기도(11.7)  (0) 2018.11.07
오늘의 기도(11.6)  (0) 2018.11.06
오늘의 기도(11.5)  (0) 2018.11.05
오늘의 기도(11.2)  (0) 2018.11.02
주님, 너무 멀리 떠났다고 생각하면
한없는 슬픔이지만
더 좋은 곳으로 이사 갔다 생각하면
사랑하는 친구의 죽음도 아름답습니다.
이승에 남아있는 저와 우리를 위해
아마도 하느님께 필요한 은총을 여쭙고 있겠지요.
오히려 고마운 사람, 행복한 영혼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두 손 모아봅니다.
고통을 넘어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누리길….
이승의 우린 모두 당신이 계신 고향을 향해
빠르거나 느린 걸음으로 쉼 없이 걸어갑니다.
주님, 각자가 지고 가는 고통과 유혹에
휘뚝거리지 않고 걸어가도록
저희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베푸소서. 아멘.
_ 전영금 수녀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1.6)  (0) 2018.11.06
오늘의 기도(11.5)  (0) 2018.11.05
오늘의 기도(11.2)  (0) 2018.11.02
오늘의 기도(11.1)  (0) 2018.11.01
오늘의 기도(10.31)  (0) 2018.10.31
오늘의 기도(10.30)  (0) 2018.10.30
저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는 주님,
오늘도 저는 주님을 찾습니다.
제가 삶에 지쳐 쓰러질 때,
주님께서는 기꺼이 저의 그늘이 되시어
저를 쉬게 하십니다.
주님만이 저의 위로가 되어주심을 알기에
다시 용기를 냅니다.
제가 당신 없이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닫고
더욱 의탁하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0.31)  (0) 2018.10.31
오늘의 기도(10.30)  (0) 2018.10.30
오늘의 기도(10.29)  (0) 2018.10.29
오늘의 기도(10.26)  (0) 2018.10.26
오늘의 기도(10.25)  (0) 2018.10.25
오늘의 기도(10.24)  (0) 2018.10.24
생명을 돌보시는 하느님,
당신은 인간에게 삼라만상을 돌보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자연도 인간의 몸과 마음도
시름시름 병들어 갑니다.
탐욕과 이기심, 돈과 성공을 향해 치닫는
물질주의로 갈 곳을 잃고 방황하는 젊은이들
절망에 빠져 뒤틀리고 상처가 가득한 채
잘못된 폭력과 분노가 소중한 목숨까지 희생시키는
비참한 현실에 놓여 있습니다.
주님, 사회의 아픔에 우리의 눈과 귀를 활짝 열게 하소서.
젊은이들이 밝은 빛을 향해 걸어갈 용기를 주는
진정한 이웃이 되게 하소서.
누구를 탓하기 전에 품어주는 사랑이 부족했던
저희 모두를 용서하소서.
주님, 당신 자비를 베푸소서.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_ ⓒ전영금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0.30)  (0) 2018.10.30
오늘의 기도(10.29)  (0) 2018.10.29
오늘의 기도(10.26)  (0) 2018.10.26
오늘의 기도(10.25)  (0) 2018.10.25
오늘의 기도(10.24)  (0) 2018.10.24
오늘의 기도(10.23)  (0) 2018.10.23


소박한 성탄에 부르는 희망 노래

대림 성탄 길잡이

이 책은 대림과 성탄 시기에 곁에 두고 읽고 묵상하면서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안내서다.

저자는 희망에 초점을 맞추고 성경과 자신의 체험, 영성을 토대로 주제를 진솔하게 풀어내면서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믿음과 일상의 삶을 긴밀히 연결하도록 이끌면서 우리의 시야와 사고의 지평도 넓혀준다.

 성탄 준비·대림 시기·주님 성탄 대축일·성탄 시기·새해·주님 공현 대축일 등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시기에 따라 하나씩 읽고 묵상하면 좋다.

각 장의 앞부분은 전례 시기와 관련한 카를 라너의 글로 시작한다.

저자는 초대의 말에서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찾자는 저술 의도를 밝히고, 우리가 삶에서 배워야 할 세 가지 교훈을 전례력의 마지막 달인 11월과 연결하여 언급한다. 그리고 성탄절을 앞두고 우리가 어떤 마음을 지녀야 하는지 상세히 밝히면서 삶의 메마르고 어두운 면을 빛과 연결하여 설명한 데 이어 대림·성탄·새해·주님 공현 대축일 등에 관련된 글이 나온다. 천천히 소리내 읊듯 음미하며 읽을 수 있는 묵상 시도 들어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하느님은 인간의 어둠 속에 인간과 함께하기 위해 오셨다는 것이다. 심지어 마구간에서 태어나셨다. 우리와 가까이, 아주 가까이 계시기 위해서. 소박하고 초라한 모습으로.

이것이 성탄의 본래 모습이다. 성탄은 시끌벅적한 축제가 아니다. 시끄럽고 분주한 곳에서는 성탄의 신비를 찾아낼 수 없다


또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흠이 있으면 흠 있는 대로, 하느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 랑하신다. 그분은 우리의 완벽한 모습을,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원하지 않으신다. 하느님은 우리의 불완전함 속으로 들어오신다.

하느님은 우리에게서 어둠을 거두지 않으시지만, 그 안으로 들어오시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저자는 대림을 모험이라고 보면서 이 대림 시기에 새롭게 사는 법을 배우도록, 삶의 모험을 새롭게 감행하도록 우리가 초대받았다고 한다. 그러기에 대림 시기는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며 삶의 방향을 새롭게 정하는 때이기도 하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시기를 보내야 할지 새삼 돌아보게 된다.

 우리는 하느님에게서 구세주의 탄생이라는 가장 위대한 선물을 받았다. 저자가 강조하듯, 성탄절은 우리에게 오시는 하느님을 기리고 이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을 기리는 축제다. 하느님은 우리 인간을 그토록 사랑하셨기에 당신의 아드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세주가 되기 위해서 태어나신 것이다. 이 성탄에 담겨있는 인류 구원이라는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면서 성탄절을 어떤 자세로 준비하고 또 맞아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자고 일어나면 달라지는 세상, 모든 게 정신없이 휙휙 돌아가는 세상에서 기다림이란 어쩌면 세태에 뒤쳐진, 어리석은 일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너무 빨리빨리에 익숙해져 있는 지금, 우리에게는 기다림의 시간, 준비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 성탄에는 구유에 누워계신 아기 예수님께 무엇을 선물할까? 가족이나 친구들의 선물을 준비하느라, 혹은 모임이나 약속으로 예수님을 까맣게 잊고 있는 건 아닌지?

황금과 유향, 몰약을 드릴 수는 없더라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아기 예수님께 드리자. 예수님은 좋고 멋진 선물만 받지 않으신다. 슬픔, 불안, 어둡고 무거운 마음도 받으신다.

 대림과 성탄 길잡이라 해도 좋을 이 책과 함께 성탄의 참된 의미와 신비를 묵상하면서, 더 기쁘게 나 자신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성탄 축제의 날을 맞이하기 바란다.

▶ 도서 보러가기

한 마리의 양도 잃지 않기를 원하시는 주님!
여러가지 이유로 쉬는 교우들을 당신께 맡겨드리오니
그들이 다시금 당신 안에서 새 힘을 얻고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그들의 마음에 사랑의 바람을 일으켜주소서.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0.25)  (0) 2018.10.25
오늘의 기도(10.24)  (0) 2018.10.24
오늘의 기도(10.23)  (0) 2018.10.23
오늘의 기도(10.22)  (0) 2018.10.22
오늘의 기도(10.19)  (0) 2018.10.19
오늘의 기도(10.18)  (0) 2018.10.18

저의 마음을 두드리시는 주님,
이제야 제 앞에 계신 주님을 발견합니다.
세상의 소리와 생각, 판단에 가리어
성령께 온순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이끄시는 소리에
마음을 다해 귀 기울이며 살게 하시고,
삶 속에서 그 말씀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하소서.


'오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기도(10.23)  (0) 2018.10.23
오늘의 기도(10.22)  (0) 2018.10.22
오늘의 기도(10.19)  (0) 2018.10.19
오늘의 기도(10.18)  (0) 2018.10.18
오늘의 기도(10.17)  (0) 2018.10.17
오늘의 기도(10.16)  (0) 2018.10.1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