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사업1 [스크랩] ‘함께걷는 세상’ 낸 강우일 주교 ㆍ‘함께걷는 세상’ 낸 강우일 주교 지난 5년간 천주교 사제들이 현실 참여의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잦았다. 제주 강정 해군기지, 구제역, 4대강 사업, 원자력발전소 등에 대해 사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비판하고 행동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강우일 주교(67·사진) 역시 그랬다. 제주교구 교구장이기도 한 그는 “제주를 군사기지가 아니라 평화의 바위섬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해군기지 건설을 강하게 반대해왔다. “세상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나서지 않는다면 가짜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이다. 다음주 출간 예정인 (바오로딸)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개막 50주년을 기념해 현시대와 사회문제를 복음과 교회 정신으로 비춘 글을 묶은 책이다. 강 주교가 10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강당에서 기.. 2012.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