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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78

오늘의 기도(8.2) + 화가 날 때 주님, 당신의 온유한 손을 제 가슴에 얹어주소서. 제 화가 가라앉으리다. 주님, 당신 음성을 들려주소서. 거칠어진 제 목소리가 낮아지리다. 주님, 당신 얼굴을 보여주소서. 그늘진 제 낯빛이 편안해지리다. 주님, 당신 마음을 열어주소서. 어두웠던 제 마음이 다시 환해지리다. 당신 안에서 제가 다시 세상을 따뜻하게 안으리다. 저를 다스리소서. _ 한상봉,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중에서 2018. 8. 2.
오늘의 기도(7.30)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제가 아무리 가리고 숨겨도 당신께서는 저의 마음 속 까지 모두 아십니다. 오늘 하루 제가 당신과 이웃 안에서 더욱 투명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2018. 7. 30.
오늘의 기도(7.16)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신 주님. 제가 걷는 한 걸음 한 걸음마다 당신께서도 함께 걷고 계심을 믿습니다. 오늘 제게 일어나는 모든 상황 속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열어주소서. 2018. 7. 16.
오늘의 기도(7.2) 주님, 제 부족한 사랑을 탓하소서. 제 입술이 저를 부끄럽게 하나이다. 허튼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했나이다. 제 손이 저를 감추려 하나이다. 자비를 구하는 사람을 못 본 체 무시하고 주머니에서 손을 빼지 않았나이다. 제 귀가 저를 먹먹하게 내버려 두나이다. 애절하게 하소연하는 사람들의 말을 두 귀 꼭 막고 듣지 않았나이다. 제 어깨가 마음을 누르나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거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님, 제게 주저하지 않는 적극적인 사랑을 심어주소서. 그래서 후회 없이 사랑하게 하소서. 당신의 입술이 되고 손이 되고 귀가 되고 어깨가 되어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게 하소서. _ 「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중에서 201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