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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딸1311

안녕, 가톨릭 가톨릭 신앙을 제대로 알고 싶은 그대에게 신앙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교회 상식이나 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신자들이 주변에 많다. 유아세례를 받았다거나 군대에서 세례를 받은 신자들은 더더욱 그렇다. 스스로를 ‘무늬만 신자’ ‘날라리 신자’라고 말하는 이들도 자주 본다. 신자 재교육이 왜 중요하고 또 꾸준히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다. 이 책은 가톨릭을 제대로 알려주는, 가톨릭 신앙과 영성에 관한 안내서다.특정한 표지와 상징, 주요 기도들과 신앙고백, 미사를 포함한 전례와 성전, 고유한 자세와 삶의 방식을 중심으로 가톨릭 신앙의 49가지 주제를 다루었다. 저자는 모든 것을 믿음의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이끌어 주고, 가톨릭 신앙의 내적·외적 요소들을 연결하여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우리의 시야를 크게 넓혀준다.예.. 2018. 6. 28.
함께 울어주는 이 이기헌 주교가 나누어 주는진솔한 마음의 소리 이기헌(베드로) 주교(의정부교구장)가 오랜 기간 사목자로서의 삶의 체험을 나눈 묵상 수필집이다. 가족, 성소, 기도, 친구, 영성적 주제를 진솔하고 친근감 있게 풀어내고, 신앙 성숙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민족화해에 대한 간절한 염원 등 이기헌 주교의 소박함과 따듯함이 묻어나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본문 그림(구민정) 또한 먹그림 특유의 담백함으로 글의 감동을 더한다. 평생 자녀들이 하느님 자녀로 살아가기를 늘 기도하신 어머니, 동창 신부의 진심 어린 눈물로 오랫동안 냉담한 교우의 마음을 움직인 일, 군종신부 때 사제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많이 외로워했던 시절, 자신을 그렇게 힘들게 했던 그 외로움이 참 의미 있는 일이었고 또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게 해주는 .. 2018. 6. 28.
오늘의 기도(6.28) 사랑이신 나의 아버지 하느님, 당신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선 느리고 더딘 저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보아주시고, 제가 다가갈 수 있도록 묵묵하게 기다려주십니다. 주님의 보살핌에 의지하여 늘 당신 품으로 달려가게 하시고, 저의 영혼을 당신의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주소서. 2018. 6. 28.
오늘의 기도(6.27) 영원한 위로자이며 삶이신 주님, 나약한 저희는 상대가 무심히 던진 말 한마디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받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 좌절하기도 합니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결과에 울고 웃기도 합니다. 제 십자가가 아무리 어깨를 짓누른다 해도 주저하지 않고 용감히 일어서게 하소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자신감을 잃지 않고 더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_ 「엄마의 기도수첩」중에서 2018.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