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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13

오늘의 기도(3.20)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당신께서 함께 하시기에 저는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당신께서 저의 하느님이시기에 저는 행복합니다. 무한하신 당신의 사랑 안으로 이끄시는 주님, 오늘 하루도 당신께 저를 온전히 맡겨드립니다. 주님, 저를 받아주소서. 2018. 3. 20.
오늘의 기도(2.28) 인내로써 생명을 얻으라고 하신 스승 예수님, 선을 사랑하며 올바른 일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을 지닌 모든 이들을 당신께 봉헌하오니 주님, 그들을 인도하여 주시고 지켜주소서. 모두가 저희를 외면한다고 하여도, 모두가 저희를 미워하며 업신여긴다 하여도 주님 당신은 저희의 마음을 보시는 분이십니다. 저희의 뜻에 의지하기보다 주님의 뜻을 찾으며 주님의 뜻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에게 용기와 굳은 믿음의 은총을 허락하여 주소서.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루카 21,18) 2018. 2. 28.
통교와 친교를 위한 문-우리 모두를 사제로 삼으셨으니 통교와 친교를 위한 문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보편 사제직 “교회의 보물 속에 숨겨진 선물”이란 말 속에서 풍겨지는 메타포(은유)의 참 모습은 무엇일까요? 기도? 아니면 희생? 우리가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평범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단어가 이 책이 주는 뉘앙스로 머릿속에 자리 잡습니다. 저자 알베르 바누아 추기경은 책 제목이 말해주듯 『우리 모두를 사제로 삼으셨으니』라는 의미가 훨씬 넓은 원천으로 눈길을 향하게 합니다. 정제된 요약과 함께 두 가지의 목차 안에는 보편 사제직의 의미가 어떻게 성경 속에 녹아있는지 영성적 측면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평신도들의 영적 삶을 통한 희생 봉헌을 참된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와 접목시키고 있는 성체성사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인지시키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십.. 2018. 2. 8.
오늘의 기도(1.16) 저의 참 주인이신 주님, 당신께서 제 안에 현존하여 계심을 믿습니다. 저의 선을 위하여 계획하시고 일하시는 당신의 사랑에 저의 부족한 믿음을 맡겨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제가 당신께서 허락하신 일들을 기쁘고 감사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소서. 그리하여 이 모든 것이 저를 위한 당신의 섭리임을 깨닫게 하소서. 2018.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