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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56

오늘의 기도(1.30) 저희의 모든 희망이신 주님! 세상에 힘과 부조리로 많은 사람들이 신음하며 아파하고 억울한 죽음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약한 이들을 사랑하시며 그들의 눈물에 더 마음 아파하시는 당신의 마음을 저희가 느끼며 주님 안에 머무르게 하소서. 모든 악에서 선을 이끌어 내시며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당신의 선함에 온 마음으로 신뢰하며 오직 주님, 당신만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살아가게 하시고 오직 주님, 당신만을 희망하며 세상의 악을 이길 수 있도록 주님,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2019. 1. 30.
오늘의 기도(1.24) 세상 속에서 한 가족으로 저희를 부르신 하느님, 저희로 하여금 항상 당신 뜻을 헤아리게 해주시고 가족을 통하여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게 하소서. 절망 속에서 힘을 얻고 아픔 속에서 위로를 받으며 슬픔 가운데 사랑하게 하소서. 희망 속에서 당신을 바라보고 기쁨 속에서 겸손하며 항상 기도하게 하소서. 저희들에게 건강을 허락하시고 고단한 일상을 이기는 힘을 주시고 저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당신께서 축복하소서. _ 가족을 위한 축복의 기도 中 2019. 1. 24.
오늘의 기도(11.28) 사랑이신 주님,당신께서는 세상의 많은 부모들이 최선을 다해 가정과 삶을 꾸려간다는 것을 아시오니,인간의 미약함으로 서로 의도하지 않게 주고받는 상처들을 보살펴 주시어그들이 가정 안에서 기쁨과 보람을 얻게 하시며 영육 간의 건강도 허락하여 주소서. 2018. 11. 28.
오늘의 기도(11.27) 한 해의 끝자락에 잠시 눈감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봅니다. 뭐 하나 변변하게 드릴 것 없는 삶 보람과 기쁨보다는 후회가 용서 보다는 완고함과 미움으로 주님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숨 가쁘게 달려온 걸음마다 상처와 아픔이 고였습니다. 봄·여름·가을, 모두 떠나보내고 깊은 어둠사이로 하얀 눈발 날리며 아름다운 촛불하나 켜들고 조용히 다가온 겨울... 사방이 캄캄할수록 더 잘 보이는 모난 마음 깎이며 둥글어져 따뜻한 불꽃 지피는 부싯돌처럼 깨지고 금간 마음 안에 오소서. 주님. _ 전영금 수녀 2018.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