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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기도385

오늘의 기도(6.18) 주님! 인생은 잠깐 나타났다 사라져 사라져 버리는 한 줄기 연기일 따름입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선하심으로 오늘은 저희에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당신께서 주신 생명의 날을 사탄에게 조종당하여 헌납하는 어리석음을 버리게 해주십시오. 생명의 시간을 사탄에게 점령당하여 수모를 겪지 않도록 지켜주십시오. 우리는 바른 말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좋은 표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들에게 바르고 좋은 말을 가르치는 어른으로 살지 못했습니다. 이제 어른들이 먼저 바르고 고운 언어를 사용하여 말씀의 본이 되게 해주십시오. 하여 이 땅에 천국의 언어가 생동하며 천상의 화답이 가득하도록 이끄는 복음의 씨알이 되게 해주십시오. 말씀이신 우리 주 예수님을 통하여 기도드립니다. 아멘. _ 중에서 2018. 6. 18.
오늘의 기도(6.15)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매일의 삶 속에서 당신 사랑의 마음을 느낍니다. 무한하신 주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생명의 길로 이끄시는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지 않으며 살아간 순간들에 용서를 청합니다. 오늘 하루 제가 성령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주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2018. 6. 15.
오늘의 기도(6.7)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님, 저희의 삶 안에서는 수많은 글자와 소리, 그림들로 가득합니다. 그 모든 것이 저희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반응하게 하며 자신 안의 모습과 소리를 듣지 못하게 만들며 자신과 만나지 못하게 만듭니다. 주님, 저희가 당신과 만나지 못하게 가로막는 모든 물건과 매체와 저 자신의 헛된 생각과 상상들로부터 저희를 구하여 주시고, 정화하여 주소서. 일상 안에서 잠시 내적인 침묵으로 내 안에 살아계신 당신을 만나며 당신과 함께임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호숫가로 물러가셨다. (마르3,7)​ 2018. 6. 7.
오늘의 기도(5.11) 주님, 저에게 노동의 덕을 가르쳐 주십시오. 상을 본뜨는 조각가의 인내심, 담요를 짜는 직조공의 인내심, 몸을 구브리고 일하는 재봉사의 인내심을 가르쳐 주십시오. 저에게 컴퓨터를 다루는 젊은이의 활기, 악천후와 관계없이 들판에서 일하는 농부의 끈기, 자동차를 수리하는 기술자의 강인함, 가족을 위해 요리하는 어머니의 품위, 간호사의 다정함을 가르쳐 주소서. 제가 제 일을 소중히 여기고, 제가 잘 알지 못하는 이웃을 존중하고, 모든 사람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만족스런 기쁨과 웃음을 주며 사람들에게 노동의 결실을 내놓을 때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저의 노동이 되며 제 삶은 제가 만나는 이들을 통해 주님께 봉헌하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_ 「희망의 기도 」중에서 2018.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