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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가톨릭 신앙의 40가지 보물 - 스콧 한, 오영민 스콧 한 지음, 오영민 옮김, 『가톨릭 신앙의 40가지 보물』, 바오로딸, 2012 미사를 바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사람 내가 사는 동안 꼭 만나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 ‘스콧 한’이다. 주님께 참다운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목사요 신학교 교수로서 누릴 수 있었던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가톨릭의 평신도가 되기를 자처한 사람… 그는 가톨릭의 모순점을 찾기 위해 몰래 가톨릭 미사에 참례했다가 미사 안에 그가 평생을 갈망했던 하느님을 향한 진정한 예배가 있음을 깨닫고 엄청난 충격에 빠진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제물이 되시어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의 제사를 바치는 미사야말로 하느님을 향한 가장 완전한 예배임을 깨달은 것이다. 그때부터 그는 성경에 근거하여 가톨릭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리스도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온.. 2012. 5. 23.
[스크랩]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만나는 교계 출판사, 활용도 다양 [출판]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만나는 교계 출판사, 활용도 다양 ▲ 가톨릭출판사 페이스북 교계 출판사들이 페이스북, 트위터 등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형 출판사에 비해 전문 홍보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계 출판사들에게 홍보 효과가 큰 SNS는 빼놓을 수 없는 홍보 수단이다. 출판사들은 뉴미디어를 통해 새 책 소개는 물론 전례와 절기에 맞게 기존 책들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음 묵상, 성경 구절, 성화 해설 등을 실어 가톨릭 영성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독자와 소통하는 도구로도 사용하고 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올해 제46차 홍보주일 담화에서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사회관계망의 다양한 형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 2012. 5. 21.
[묵상] 사순절에 읽는 토빗 이야기 - 안드레아 슈바르츠, 현대일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 현대일 옮김, 『사순절에 읽는 토빗 이야기』, 바오로딸, 2012 책의 홍보를 위해 본당의 신부님들을 만나고 있을 때의 일이다. 신부님을 만나 “이 책은 이러저러하구요… 이 책의 활용 방법은… 이렇게 저렇게 하시면 되구요… 기타 등등….”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는데 대뜸 신부님께서 “근데 왜 토빗입니까?” 하신다. 나는 앞뒤 생각하지도 않고 “사라와 토빗이 구원받잖아요. 그리고 천사도 나오고….”라고 대답을 하고 혼자서 ‘아 이게 맞는 답인가? 제대로 된 대답인가? 아니면 어떻게 수습하지?’ 이런저런 생각으로 혼자서 열심히 생각에 생각을 더하고 있는데 “하긴 토빗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얘기가 되니까요.”라고 하신다. 그렇다. 토빗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이야기가 된다. 하긴.. 2012. 5. 18.
[스크랩] 하느님과 얼굴을 맞대고 [출판] 하느님과 얼굴을 맞대고 기도 중에 하느님 만나는 여정을 단계별로 토마스 H. 그린 지음/한정옥 옮김/바오로딸/7000원 기도하는 이들이 하느님과 관계를 맺는 세 단계 여정을 묘사하고 있다. △1단계 하느님을 알아감 △2단계 앎에서 사랑으로 △3단계 사랑에서 참사랑으로 이어지는 기도의 단계이자 영적 성숙의 단계를 연인들 간 사랑에 비유,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책은 "당신은 내가 원하는 사람이니 당신과 결혼하겠다"는 청춘 남녀의 사랑이 "당신이 기쁘면 내가 기쁘다"는 노부부의 사랑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처럼 기도하는 사람 역시 하느님 기쁨을 자기 자신의 기쁨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한다. 이와 함께 기도 중에 겪는 내적 메마름과 방황, 고민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임을 알려주면서 "그 모든 .. 2012.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