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677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옛 시절엔 카네이션 꽃도 귀해서 종이로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려도 흐뭇해하던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오늘은 사제들과 수도자들의 부모님들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군요. 특별한 은총으로 자녀를 넷이나 사제로 봉헌하신 신앙과 사랑의 어머니, 이춘선 마리아 어머니의 글을 읽으며 이 아름다운 성모성월을 걸어요. * * * * * “상현 신부, 아무리 영성체 자가 적어서 시시하더라도 그 몇 명 안 되는 작은 영혼들이라도 진심으로 가르쳐서 그들로부터 수없는 영혼들이 구원을 받도록 힘써라. 처녀들이 찾아오거든 수도성소를 불어넣고, 총각과 학생들이 찾아오거든 사제성소를 불어넣어라. 무지막한 농군 일꾼들이 찾아오거든 노동과 기구 또는 노동의 신성함과 가치를 말해주어라. 노인들을 만나거든 천국 입국할 준비를 잘하도록 자연스럽게.. 2022. 5. 7.
오늘의 기도(5. 6) 오늘날 모든 사람은 더 발전하고 부유해지고 싶은 열망으로 무서울 만큼 바쁘게 살아갑니다. 아이들은 부모에게 시간을 내줄 수 없고, 부모는 아이들과 서로에게 시간을 내주지 못합니다. 이 세상의 평화가 무너지는 것은 가정에서 비롯됩니다. 당신 가정을 위해 기도하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아이들에게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십시오. 기도하는 아이는 행복합니다. 기도하는 가정은 일치합니다. _「작은 몸짓으로 이 사랑을」, 마더 데레사 지음. 2022. 5. 6.
오늘의 기도(5. 5)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저희를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주님, 당신 숨결을 따라 아이들이 숨쉬게 하시고 당신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집에서 평화롭게 하시고 학교에서 편안하게 하소서. 배우고 익히는 데 지치지 않게 하시고 착하고 반듯하게 살아가도록 도우시고 이끌어 주소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정겨운 우정을 나누게 하시고 서로서로 행복하게 하소서. _「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한상봉 지음. 2022. 5. 5.
오늘의 기도(5. 4) 대나무가 휘어지지 않고 하늘을 향해 똑바로 자랄 수 있는 것은 줄기의 중간 중간을 매듭짓는 시련이라는 마디가 있기 때문이라죠. 그러고 보니, 하루하루 똑 같은 날이 없고, 잎들과 새로 뻗은 가지들마저 저마다의 색깔로 물들어 갑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알맞은 은총으로 채워주시는 주님, 오늘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나 주어지는 당신의 섭리를 따르겠습니다. _전영금 수녀 2022. 5. 4.
오늘의 기도(5. 3) “우리의 삶은 장미꽃으로만 꾸며져 있지는 않습니다. 충실한 삶에는 장미꽃도 있고, 많은 가시도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님, 복자 야고보 알베리오네 사제의 말씀을 묵상하며 아름다운 5월을 걷습니다. 꽃도 가시도 같은 마음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성모 마리아님, 당신의 침묵과 인내를 닮아 오늘도 내일도 사랑을 살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5. 3.
오늘의 기도(5. 2) 마리아의 노래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 일을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분' 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여,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헤로 채워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_교회기도문 ⓒ 한.. 2022. 5. 2.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들판의 농기계 소리에 화답을 하듯 아카시아꽃 향기, 골짜기를 넘어올 멋진 계절! 영적으로도 넉넉해진 4월의 끝자락이 아쉽지만 쑥쑥 자라고 있는 채소와 나무들처럼 주님은 우리 영혼을 한시도 놓치지 않고 가꾸고 새로운 시간 속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통찰력과 영성적 깊은 혜안의 신학자이자 수도 사제로서 존경을 받아왔던 예수회 마르티니 추기경의 「마르코 복음 묵상」이 우리 벗님들, 신앙의 걸음에 도움이 되길 희망합니다. * * * * * * 어느 누구의 삶도 가까이서 지켜보고 일상의 구체적인 요소들로 분석해 본다면 지극히 단순하고 빈약하고 하느님의 신비와는 도저히 상합한 것이 되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 일상생활이 비록 겉보기에 무의미함을 띠고 있을지라도, 아니 오히려 이 부적절함 때문에, 주님 부활의 표징들을 .. 2022. 4. 30.
오늘의 기도(4. 29) 예수님, 당신을 마음에 모시려 첫영성체 준비를 하는 모든 어린이들을 당신께 맡겨드리오니 정성과 인내를 다해 사랑의 주님을 처음으로 모시는 거룩한 마음을 돌보아 주소서. 주님, 당신 손을 아이들 머리 위에 올려 축복해주소서. 어린이들을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님, 그날까지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고 인도하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4. 29.
오늘의 기도(4. 28) 주어진 일을 즉시 잘 해낼 수 없는 한계와 어려움을 느낄 때, 건강이 허락하지 않을 때, 동료와 의견이 맞지 않을 때, 하느님, 당신의 뜻을 찾게 하소서. 평화와 인내를 살아낼 힘을 주소서. 잠시 마음을 들어올려 성령께 도움을 청하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2.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