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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9. 17) 성령께 바치는 기도 성령님, 성령강림의 모후의 전구로 비오니 저의 경솔함, 무지, 망각, 고집, 편견, 오류, 진리의 배척으로 흐려진 지성을 치유해 주시어 모든 것 안에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지혜를 심어 주소서. 무관심, 불신, 나쁜 경향, 욕정, 감각, 애착 등의 감정에서 치유해 주시어, 모든 것 안에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맛과 감성과 경향을 심어주소서. 무기력, 경망스러움, 항구하지 못함, 태만, 완고함, 악습에 물든 저의 의지를 치유해 주시어,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그분과 그분께서 사랑하신 것을 사랑하도록 제 안에 새로운 사랑을 심어주소서. _「바오로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1. 9. 17.
오늘의 기도(9. 16) 주여 나는 있는 그대로 당신 앞에 드러나 있고, 무슨 뜻으로 당신께 고백하는지도 이미 여쭈었나이다. 육체의 말이나 소리가 아닌 영혼의 말, 당신 귀가 아시는 마음의 외침으로 고백하오니, 약할 때의 고백은 다만 내가 미운 점이요, 착할 때의 고백은 착함을 내게 돌리지 않음이니이다. 당신이 먼저 들으시지 않고는 한마디도 옳은 소리를 사람들에게 내가 할 수 없고, 당신이 먼저 내게 말씀하심이 없이는 나한테서 그런 소리를 들으실 수 없으시나이다. _「고백록」, 성 아우구스티누스 지음, 최민순 옮김 2021. 9. 16.
오늘의 기도(9. 15) 저의 유일한 희망이요 첫사랑이시며 제 운명이신 어머니 마리아님, 십자가 밑에서 그 첫 희생 제사에 참여하셨듯이 날마다 제 곁에 머무소서. 특히 저의 마지막 희생 제사에 함께하소서. 당신의 아들이며, 예수님의 형제인 저를 그 착한 강도처럼 천국에 받아주소서. _「희망의 기도」, 프란치스코 하비에를 구엔 반 투안 지음. 2021. 9. 15.
오늘의 기도(9. 14) 창가에 있는 아프리칸 바이올렛 꽃등, 사방이 환합니다. 무더운 여름 잘 견디어 내더니 어느새 꽃대 하나씩 밀어 올려 소담한 대가족이 되었습니다. 물 한 모금씩 발끝을 적셔준 것뿐인데 미소 짓게 하는 화초가 참 고맙습니다. 생명을 키우는 일은 작은 사랑 한 움큼, 따스한 눈빛 한 자락, 가만히 쓰다듬어 주는 부족한 마음뿐인데…. 몇 배의 기쁨을 선물하시는 하느님, 감사합니다. _전영금 수녀 2021. 9. 14.
오늘의 기도(9. 13) 사랑의 주님, 저희의 사랑을 키워주소서. 가족 건강, 내 집 마련과 아이들 교육, 연로하신 부모 요양 문제…. 산 하나 넘으면 이번엔 막다른 골목! 정신 줄 늘어지는 하루하루! 생각해 보니 옆집 아줌마가 주고 간 감자떡 봉지 열어볼 시간도 없었다고요. 코로나 19로 장사가 형편없어 이웃 나눔이 되고만 감자떡! 그 이웃을 위해 성모송 한 번 못 바쳤다고 큰 죄인인양 울먹한 자매님! 주님, 저이들이나 제 사정이나 다를 바 없어 해줄 말을 잃습니다. 주님, 얼마를 더 살아야 당신 사랑을 닮을 수 있을까요! _전영금 수녀 2021. 9. 13.
세실수녀와 함께하는-마음산책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름, 엄마! 곁에 있어도 자꾸 불러 보고픈 이름입니다. 뒤늦게 철이 든 저는 엄마에게 진 빚을 조금이라도 더 갚아 드리려 했더니 어느새 엄마는 너무 작고 가벼워져 천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고 계셨죠. 이 좋은 계절에 공감과 이해, 위로를 건네는 엄마가 쓴 육아 에세이가 추억을 소환합니다.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엄마 일기」 속으로 마음 산책을 떠나보세요. “엄마로 살면서 쓴 일기입니다. 처음 경험해 보는 ‘엄마의 자리’가 낯설고 두려웠습니다. 아이의 첫 옹알이, 아이가 첫발을 뗐던 순간,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한 첫날, 이 작은 순간들을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엄마들이 겪었고, 누군가를 겪고 있을, 또 누군가가 겪게 될, 한 생명을 길러내는 숭고한 여정에 살아갈 힘을 선물로 .. 2021. 9. 11.
엄마 일기(공감과 이해, 위로를 건네는 육아 에세이) 엄마로 만난 세상과 그 안에 담긴 보물 「가톨릭평화신문」 기자로 일하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은이가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 양육하는 과정에서 갖게 된 생각, 느낌, 행동을 기록한 일기다. 이 책은 새로운 생명이 자기 몸 안에 존재한다는 것을 느낀 순간부터 출산, 양육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3부로 엮었다. 1부 ‘안녕 평화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에서는 임신한 순간부터 엄마라는 새로운 세상의 눈으로 보고 느끼고 깨달은 이야기를, 2부 ‘나는 바깥양반 남편은 안사람’에서는 육아휴직을 한 남편과 엄마이며 직장인으로 살아가며 체험한 이야기를, 3부 ‘토닥토닥, 참 수고했다’에서는 성장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을, 그리고 아이를 통해 새롭게 바라본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담고 있다. 아.. 2021. 9. 10.
오늘의 기도(9. 10) 좋으신 예수 그리스도님, 갈수록 세상 소식은 혼란스럽고 험악한 것 뿐 이라는 생각이 들 때, 제 눈과 귀를 안으로 거두어들이게 하소서. 남들이 모르는 허영과 교만, 이기심 따라 춤추지 않게 하소서. 당신의 마음처럼 선하 것만 보게 하소서. 무엇이 필요한지 아시는 성령님 빛 안에서 순간순간을 식별하게 하소서. _전영금 수녀 2021. 9. 10.
오늘의 기도(9. 9) 지극히 자비로우신 아버지, 저희에게 행복선언의 지혜를 계시해 주신 당신 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저희 마음을 온유하고 겸손하고 가난하게 하시어 고통을 당하시고 부활하신 주님과 일치하여 그분을 알게 하소서. _「깊고 다정한 만남」, 장 라프랑스 지음. 2021.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