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가까운 분이 남편과 사별하셨습니다.
50대 중반인 부인을 위해 책 선물을 하고 싶은데
어떤 게 좋을지 몰라서 문의 드립니다.
천주교 신자 분입니다.

A) 안녕하세요.

가까운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아픔입니다.

신자 분이라니 죽음이 마지막 말은 아니라는 걸 잘 아시겠지만
그래도 상실감은
무척 클 것으로 여겨집니다.
옆에서 도와주시면 빨리 헤쳐나오리라 믿습니다.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책은 두 권인데요.
살펴보시고 적당하다 싶은 것을 선물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드리고, 새해 멋진 계획들로 펼치시기 바랍니다.

<떠나는 사람이 가르쳐 주는 삶의 진실> 바로가기
홈지기 수녀 드림


Q) 가톨릭 논술시험을 보게 됐습니다.
시사문제와 가톨릭 사회교리를 연결시켜 공부해야 하는데요.
도움될 만한 책이 있을까요?
 
A) 올해 처음으로 '사회교리주간'이 제정되어
(인권주일로 시작하는 대림 2주간)

많은 분들이 사회교리에 새로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셨어요.
시사와 연결된 사회교리 부분이라면,
최근 '제주 강정마을' '한미 FTA' '4대강'과 관련한 교회의 모습을
여러 기사나 교회 내 잡지 칼럼을 통해 찾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성경묵상잡지 <야곱의 우물>에서 '교회와 사회' 칼럼이 관련된 부분을 다루고 있구요.
천주교 인권위원회 등의 사이트에 방문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야곱의 우물> 바로가기
가톨릭 사회교리는 레오 13세 교황이
<새로운 사태(노동헌장)>을 반포하면서 시작되었기에

이 문헌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주교회의 사이트 참조)
노동자와 이주민들의 벗으로 사셨던 도요안 신부님의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 곁에 있을 것이다>
사회에 대한 가톨릭의 가르침과 사회 정의에 관한 규범들,
간추린 사회 교리 등의 내용이 들어 있구요.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 곁에 있을 것이다> 바로가기
가톨릭 사회 가르침에 관한 7개의 논문을 모은
<교회와 이데올로기 그리고 노동>
회칙「새로운 사태」반포 100주년을 맞아 발표되었던 논문들인데요,
사회 문제에 대해 교회가 가지고 있는 입장들의 변화와 시각, 태도를 알 수 있습니다.

<교회와 이데올로기 그리고 노동> 바로가기
<말씀과 실행 3 - 사회를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은
가톨릭 교회가 인간을 변화시키는 동시에 사회 구조도 변화시켜야 함을 설명합니다.

<사회를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 바로가기
<간추린 사회교리>는
사회 교리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지침입니다.
2004년 교황청 정의평화위원회에서 출간한 것으로 많은 사회회칙들을 요약한 것입니다.
'가난한 이를 위한 우선적 선택'이라는 원칙이 나타납니다.

<간추린 사회교리> 바로가기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홈지기 수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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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는 중2 아이를 둔 부모입니다.
아이가 사춘기라 말도 잘 듣지도 않고 성적도 떨어지네요.
게다가 자기 멋대로 하려고 해서 힘듭니다.

아이를 보면 걱정도 되고 화도 나는데
이런 제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있을까요?

A) + 하늘사랑

안녕하세요?
자녀교육에 있어서 끊임없이 고비가 찾아온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 고비의 순간이
아이가 성장하고 있음을 확연히 느낄 수 있는
기쁜 순간이기도 하다는 것을 반대로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춘기 자녀를 둔 저자가 풍부한 상담활동을 바탕으로
먼저 부모가 행복해야 행복한 자녀로 키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행복한 자녀로 키우는 멘토 부모>와

<행복한 자녀로 키우는 멘토 부모> 바로가기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면서 서로 의미 있는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
<삶의 지혜를 나누는 40가지 멘토링>을 추천합니다.

<삶의 지혜를 나누는 40가지 멘토링> 바로가기

우리는 실질적으로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피기보다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불안에 매달려 더 무거운 짐을 스스로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생의 매 단계를 느긋이 즐기고 현재에 충실하면서
내적으로 질서 잡힌 삶을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주는 송봉모 신부님의 저서
<일상도를 살아가는 인간>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상도를 살아가는 인간> 바로가기


부모님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으로
또 삶의 여러 순간들에 휘둘리지 않고, 안정 감있는 모습으로
가정의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신다면
분명히 내적 뿌리가 단단한 자녀로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홈지기 수녀 드림


Q) 단짝친구가 결혼했어요.

선물로 뭘 주면 좋을까 생각하던 차에
친구가 집에 비치해 둘 만한 성서 한 권
있었으면
하고 얘기하더라구요.

찾아보니 성서도 여러 종류가 있던데,
어떤 게 가장 보기 좋을까요?
추천해주세요~

A) + 하늘사랑

친구의 새로운 출발을 저도 함께 축하드리면서
성경과 결혼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을 추천해 드릴게요!

성경은 소지하고 다니실 용도라면 지퍼가 좋고,
가정에 놓고 보실 용도라면 지퍼 없는 것이 더 편리하겠구요.
글씨 크기도 큰 것이 좋겠지요.

가장 적당하리라 생각되는 것이
『성경 - 금장 大』입니다.

『성경 - 금장 大』 바로가기

그리고 다섯 권으로 분책되어 휴대하시기 편리한
『포켓 성경』도 있어요.

『포켓 성경』 바로가기

얼마 전 최신 번역판으로 나온 영어성경에 대한 정보도 드릴게요.
아프리카에 성경 보내는 운동에 함께 참여할 수도 있으니 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병행구절과 주석이 달려 있어 성경을 좀더 깊이 공부하고 싶으신 분에게 좋은 성경이지요.

『THE NEW AMERICAN BIBLE』(FSP) 바로가기

더불어 결혼생활에서 부딪치는 관계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이겨내도록
도움이 되는 책을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나를 웃게 하는 당신』 바로가기

『관계 속의 인간』 바로가기
『성격 이야기』 바로가기

성경과 함께 선물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친구가 성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드릴게요.

홈지기 수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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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직장을 옮겼는데 걱정이 돼요.
대인기피증이 있어 사람 대하는 게 힘들어요.
어렸을 때 상처를 받아서인지 엄마랑 대화하는 것도 어렵구요.
이런 제게 용기를 주는 책이 있을까요?
엄마와 같이 읽고 서로를 이해하게 하는 책도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A) + 찬미예수님!

마음이 약해지면 작은 일도 참 힘겹게 여겨지곤 하지요.
낯선 일, 낯선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은 아무리 붙임성이 좋은 사람이라도
긴장되고, 마음에 불안을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먼저, 일상 속에서 내적 평화를 누리며 살아가는 법을 제시하는
‘평화 안에 머물러라’라는 책을 추천해 드립니다.
진정으로 원하는 평화가 무엇인지, 특히 평화를 깨는 주된 요인인
두려움과 불안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도움을 줍니다.
작은 책이지만, 큰 힘을 주는 책입니다.

<평화 안에 머물러라> 바로가기

그리고 안셀름 그륀 신부님의 ‘위기는 선물이다’를 소개합니다.
구체적인 삶의 위기들을 제시하고,
‘그대 능력을 믿어라’라는 부제처럼 자신 안에서 위기에 맞서는 힘을 발견하고,
성령에 힘입어 살아가도록 도와줍니다.
성경과 예화가 들어 있어 어렵지 않게 읽으실 수 있을 거예요.

<위기는 선물이다> 바로가기

마지막으로 어머니와의 관계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은요,
송봉모 신부님의 ‘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을 권해 드립니다.
성서뿐만 아니라 심리, 정신적 치료, 상담 등의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요.
용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용서하기로 결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강의 CD와 Tape도 나와 있으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책)> 바로가기
<미움이 그친 바로 그 순간(CD)> 바로가기

하느님 안에서 고통과 위기를 직면하고,
걸어가는 시간이 되시길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평화로운 주일 맞으시길.

홈지기 수녀 드림


Q) 이번에 수능시험 본 여학생에게 선물을 하고 싶은데요.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A) + 하늘사랑
이제 좀 숨을 쉬고, 주변을 둘러볼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이에게
그동안의 수고를 인정해주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선물을 마련하는 것은 참 좋은 일인 것 같아요~^^
먼저 책으로는 <천국의 열쇠>가 있어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고전'이라는 말이 걸맞는 감동적인 내용의 소설이구요.

<천국의 열쇠> 바로가기
새로운 눈으로 인생을 설계하도록 마음을 열어주는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영문판>
<세상 한복판에서 그분과 함께>도 좋겠습니다.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 바로가기

<세상 한복판에서 그분과 함께> 바로가기
한 해를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도록
매일 한장씩 넘기는 말씀달력 <주님과 함께>

<주님과 함께> 바로가기
'희망'에 관한 말씀이 담긴 말씀 다이어리 <말씀과 함께-꽃분홍색>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말씀과 함께> 바로가기
평화로운 날 되시구요~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홈지기 수녀 드림


Q) 통신교리를 받으려고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 있을까요?
어떤 책이 좋은지 수녀님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

A) + 예수님의 평화

안녕하세요?
주님께서 필요한 은총을 주시길 청하며 추천해 드립니다.

먼저, 교회의 신앙진리를 총망라한 가톨릭 교회 교리서가 있습니다.
신앙의 정수와 규범, 적용이 모두 포함된 교회의 공식적인 교리서이지만
양이 많고, 예비자시라면 혼자 보시기에 좀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이를 접근하기 쉽게 요약한 것이 간추린 가톨릭 교회 교리서이구요.
'왜 신앙해야 하는지?' 같은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하여
신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통해 인생의 참 행복과 신앙의 성숙을 제시해 주는 이제민 신부님의
우리가 예수를 찾는 이유는?(1)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최기산 주교님께서 재미있게 교리를 풀어 쓰신
말 잘하는 신부의 이야기 교리가 흥미도 있으면서 혼자 보시기에 적합할 것 같네요.
교리서 외의 다른 종류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요

송봉모 신부님의 성서인물 시리즈
(검색창에 '성서인물'이라고 치시면 됩니다)
말씀과 더불어 사는 삶을 잔잔한 감동과 함께 풀어놓은,
말씀묵상집이면서도 신앙체험담인 갈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홈지기 수녀 드림


Q) 가족 중에 냉담자가 있어요.
마음을 움직일 만한 좋은 책이나 음반이 있을까요?

A) + 하느님은 사랑
냉담하시는 분 안에 있을
갈망과 사랑을
읽어 드리면 좋을텐데요.

요즘 새로 나온
두봉주교님의 책을 권해 드리고 싶어요.
내용이 쉽고, 주교님의 신앙체험과
신학적 비전을 쉬운 말로 풀어 놨습니다.

또 요즘 인기작가이자 강사이신
황창연 신부님의
말씀 음반이 어떨까 싶어요.
신부님께서 말씀을 통해 그분께 비추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참 <성당에 왜 다니십니까> 음반은 품절로 나와 있는데
바오로딸 서원에 재고가 있으니까 꼭 필요하시면
방문하시거나, 전화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홈지기 수녀 드림



<가장 멋진 삶> 바로가기

<성당에 왜 다니십니까?> 바로가기



Q) 영어성경에도 여러 종류가 있더라구요.
대표적으로 The new American Bible과 예루살렘 바이블이 있던데,
어떤 성경이 더 보편적이며
제가 읽기에 좋을까요?
또 두 성경의 차이는 무엇인지요? 
(제 영어 실력은 상 정도이며, 영어소설을 즐겨 읽는 편입니다.)

A) 우리 나라에도 공동번역 성경과, 새번역 성경이 있는 것처럼
미국에서도 예루살렘 바이블과 아메리칸 바이블이 있다고 합니다.

공동번역은 천주교와 개신교 성서학자들이 모여
함께 번역한 성경인데 주로 가톨릭에서만 사용했습니다.
그때 번역취지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그 뜻이 잘 와 닿도록 하는 것이 었다고 합니다.
성경시대의 문화적 배경과 우리나라의 문화적 배경이 달라
쉽게 풀어 썼다고 할 수 있죠. 뜻이 통하도록 윤문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가톨릭에서도 성서학자들이 많아지면서
원문과 가까운 성경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200주년 신약성경과 새번역 성경입니다.
주석도 달려 있고, 병행구절도 있어 같은 단어의 의미가
어떤 구절과 구절에 쓰여졌는지 보면서 빛을 받는 것이지요.

이처럼 Good Bible과 American Bible도
우리나라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바이블은 우리의 새번역성경처럼
미국 가톨릭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성경으로
정확한 번역이 특징입니다. 예루살렘 바이블처럼 원문에
가까운 건 아니지만 오늘날 추세에 따른 용어 등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각주도 달려 있고,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가 교회 전례로 새번역성경을 사용하는 것처럼
영어성경도 아메리칸 바이블로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홈지기 수녀 드림


THE NEW AMERICAN BIBLE(2011)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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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친구 아들이 이번에 첫영성체를 받아요.
선물을 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A) 안녕하세요?
아이들 첫영성체 선물은
아무래도 성경책이 제일 좋지 않을까 싶어요.
어른들이 보는 성경은 아이들한테 너무 어려우니까
그림이 있는 성경 신약편으로 선물해 주시면
예수님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래 간직하면서 첫영성체의 기쁨을
되새기지 않을까요?
그럼 좋은 선물 되길 바라며.

홈지기 수녀 드림




그림이 있는 성경 set(총 3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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