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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보도자료/도서252

그곳에 빛이 있었다 죽음 이후에 분명히 무언가가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죽음’이란 말을 쓰기보다 생의 마지막, 삶의 끝, 이별 등 아름답고 추상적인 단어를 사용한다. 왜 그럴까? 아마도 죽음이란 단어 그 기저에 두려움 이 깔려있기 때문이 아닐까. 죽음은 정말 삶의 끝일까? 삶은 죽음과 함께 완전히 끝나는 것일까? 죽음 이후에도 삶이 존재할까? 죽음 너머의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인간의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임사 체험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 나왔다. ‘임사 체험’의 사전적 의미는 “사고나 질병 따위로 의학적 죽음의 직전까지 갔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겪은 죽음 너머의 세계에 대한 체험”이다. 수천 년 전부터 그 사례가 기록되어 왔다고 한다. 임사 체험 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는가? 영화에서 보았듯,.. 2019. 8. 14.
그림 같은 하루 지리산 소년 도영이의 그림 같은 하루 맑은 바람이 감싸주는 지리산에서 살고 있는 소년, 도영이가 띄우는 봄날 햇살 같은 이야기. 도영이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큰 사고를 당했다. 기적적으로 살았고, 그 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말을 잃고 행동이 자유롭지 않아 연필을 쥔 도영이 손을 엄마가 감싸 주어야 글자를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한 글자 한 글자 또박또박 적어 내려간 예쁜 글이 모여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도영이는 시인이다. 자연을 벗 삼아 시를 쓰는 친구다. 도영이의 시에는 사랑스러움이, 행복함이, 맑은 마음이 남실거린다. 큼직큼직 시원시원한 그림들도 시선을 확 사로잡는다. 한 면 가득 색을 채우고 알록달록 여러 빛깔의 고운 옷을 입혔다. 무심하게 그린 듯한 그림이 쓱쓱 나무가 되고, .. 2019. 7. 8.
하느님께 한 걸음씩 내 이웃이 들려주는 생생한 신앙 성장기 유교 집안에서 자란 저자가 동생의 수도회 입회를 계기로 가톨릭을 접하고, 세례를 받고, 신앙생활을 해나가면서 변화된 자신의 삶을 기록한 신앙 성장기. 저자 자신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나누고 교훈들을 깊이는 과정을 담백하게 이야기하는 이 책은, 세례는 받았으나 이론과 지식으로만 신앙을 생각하면서 오롯이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겉도는 신자들에게 스스로 하느님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불어넣어 주고 성숙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 구역 반모임 등 신자 재교육용이나 세례·견진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을 돌아보게 된다. 세례를 받고 막상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든 것이 조심스.. 2019. 7. 8.
신부님, 저도 중독인가요?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중독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 중독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고 싶을 때 저자에게 듣는 명쾌한 중독 이야기. 바오로딸에서 발행한 잡지 (2018년 12월 통권 298호로 종간)에 연재했던 홍성민 신부의 칼럼 “중독”을 단행본으로 엮어 출간했다. 중독전문가인 저자가 중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중독에 빠지기 쉬운 상황,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치료가 필요한 중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느끼는 중독적 상황도 제시하며, 이를 알아채고 여기서 빠져나와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신앙인의 관점에서 보여준다. 가톨릭 사제의 견지에서 중독을 바라본 점이 이 책의 특징이다. 술, 마약, 도박, 스마트폰, 일, 종교 중독 등 갈수.. 2019.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