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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보도자료/도서252

상처와 용서 (성서와 인간 1) 개정판 나를 살리고 관계를 회복하게 하는 용서의 길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두 가지를 든다면, 죄를 짓지 않는 것과 내게 상처 준 사람을 용서하는 일일 것이다.”(11쪽) 이 책은 우리의 약하고 아픈 마음을 이렇듯 공감하고 어루만지면서 시작한다. 먼저 용서가 무엇인지, 용서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리고 우리가 받는 상처를 진단하여 심각한 상처와 사소한 상처로 나누고 그에 따라 제대로 대처하도록 도움을 준다. 예수회 사제인 저자는 사목자로, 고통을 겪는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그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관계를 개선하도록 신학적 ‧ 심리적으로 돕고자 이 글을 썼다. 성서와 인간 시리즈가 처음 출간해서부터 지금까지, 약 20여년이 되었다. 그동안 한국교회 안에서 신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큰 .. 2021. 10. 18.
예레미야서 26-52장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30-2) 예레미야 예언서의 숨을 뜻을 알아가는 즐거움 모든 이가 하느님 말씀을 올바로 이해하고 맛 들이도록 기획된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총서 30-2이다. 이 책은 예레미야서 입문과 예레미야서 본문 1―25장을 각 구절마다 주해한 주해 총서 30-1과 짝을 이룬다. 「에제키엘서」로 제23회 한국가톨릭학술상에서 연구상을 수상한 김명숙 박사의 세 번째 책이기도 하다. ‘예레미야서 26-52장’ 내용 예레미야 예언자는 자국에 닥칠 재앙을 예견하고 경고하면서, 회개할 것과 지금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바빌론의 지배를 받아들일 것을 권하지만 오히려 거짓 예언자로 몰려 수난을 겪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유다 왕국이 망하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고 회개를 촉구하며, 하느님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2021. 10. 8.
성서와 인간 시리즈 세트(리커버 개정판) - 사전예약 ▶ 사전예약 하러 가기 성서와 인간 시리즈 세트(리커버 개정판) | 도서 | 가톨릭 인터넷서점 바오로딸 성바오로딸수도회 운영, 가톨릭 서적 및 음반, 비디오, 성물판매, 성경묵상 제공 www.pauline.or.kr 2021. 9. 29.
판단 전에 잠깐! 판단 전에 잠깐 멈춤은 사랑의 길로 나아가는 이정표 “판단은 사람을 가두고, 사랑은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33쪽) 이 책은 「불평 멈추기」의 저자인 살보 노에 박사가 비판과 갈등의 불씨가 되는 선입견과 부정적인 행위로 이어지는 판단에 대해 쓴 책이다. 저자는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남을 판단하고 고통과 두려움을 주는 파괴적인 태도와 행동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아파하는지에 대해 심리 이론과 여러 예화를 소개한다. 그리고 우리가 이 세상에 온 이유는 판단이나 비난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을 알고 사귀기 위해서임을 상기시키며 해로운 판단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소개글을 쓰신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책은 판단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어떻게 불신과 갈등을 만들어 .. 2021.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