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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추천7

명사와 함께하는 바오로딸 책읽기 3 「탐욕」 부산교구에서 "중독 신부"로 알려지며 각종 중독으로 힘겨워하는 당사자와 가족들을 위해 애쓰시는 홍성민 신부님이 바오로딸의 「탐욕」을 읽고 감상평을 보내주셨습니다. '탐욕'의 자리에 다른 것이 자라게 하는 지혜를 배웠다는 신부님의 감상에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 󰋼 바로가기 https://bit.ly/2F65FDa 󰋼 명사와 함께하는 바오로딸 책읽기 1 https://bit.ly/33aiGUr 󰋼 명사와 함께하는 바오로딸 책읽기 2 bit.ly/3hi5fXv 2020. 9. 8.
명사와 함께하는 바오로딸 책읽기_「은총」 서강대 인성교육센터 교수이자 「교회상식 속풀이」 저자 박종인 신부님이 「은총」을 읽고 감상평을 보내주셨습니다. 은총으로 내 삶의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말씀으로 이해가 됩니다. “헨 hen 이 우리를 향한 하느님의 근본적인 마음을 가리키는 반면, 헤세드 hesed 는 그 사랑의 구체적인 행동들을 표현”한다. “헨이 하느님이 지니신 우리에 대한 근본적인 성향과 마음이라면, 헤세드는 근본적인 성향 때문에 나오는 구체적인 행위를 가리킨다.” #은총 이라는 신학적 개념을 그 어원적인 설명에서 시작해서 쉽게 설명해 주는 책을 만났다. 신학대학원에서 수학했던 형제 수사들이 최현순 선생을 좋아했던 이유가 이런 데 있었음을 확인했다. 어렵지 않은 단어와 저자의 경험과 성찰도 편안하다. 나의 부족함을 메워 구원에 이르려면.. 2020. 9. 2.
<칠층산>에 대한 신경인류학자 박한선 박사의 서평 정신과 의사이자 신경인류학자 박한선 박사님이 저희 책 을 읽고 서평을 보내주셨습니다. "정작 필요한 것은 깨끗이 비워내는 것"일 경우가 많다는 말이 마음을 울리네요. 박한선 박사님은 2019.11.13. JTBC 차이나는 클라스 133회 "마음의 진화, 약하니까 인간이다"에 강사로 출연하기도 하셨습니다. 칠층산(the seven storey mountain)은 단테의 신곡, 연옥편에 나오는 산입니다. 교만과 질투,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색욕의 일곱 죄를 모두 정화하는 곳이죠. 연옥의 연(燃)은 불태운다는 뜻이지만, 라틴어로는 purgatorium이라고 합니다. 불로 정화한다는 뜻일텐데, 핵심은 불이 아니라 정화입니다. 의학에서는 설사약을 하제, purgative라고 합니다. 장을 깨끗이 비워낸다는.. 2020.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