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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6. 27) 가톨릭 출판물을 위하여 지극히 영광스러운 이방인의 사도 성바오로님, 에페소에서 당신은 믿는 사람들의 정신을 타락시키는 저서들을 없애기 위해 혼신을 다 바치셨으니 오늘도 저희를 굽어보소서. 당신께 청하오니 글쓰는 사람들을 비추시어, 그들이 그릇된 가르침과 죄를 조장하여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더 큰 영광과 교회의 발전과 사람들의 구원으로 인도하는 저서를 장려하고, 전하게 하소서. 아멘. _「바오로 가족 기도서」 중에서. 2023. 6. 27.
오늘의 기도(6. 26) 숲 속에 있을 때면 하느님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아도 절로 하느님을 느끼게 된다. 마치 숲 속을 비추는 햇살과 흘러가는 구름, 푸른 하늘과 가녀린 삼나무가 내 곁에 있는 것을 아는 것처럼 나는 하느님이 숲 속에 계심을 안다. -「토머스 머튼의 시간」, 토머스 머튼 지음. 2023. 6. 26.
오늘의 기도(6. 23)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 사람을 당신의 모습대로 지어내신 주님 저희가 모두 주님을 닮게 하소서. 사랑으로 하나 되신 주님처럼 저희가 서로 사랑하여 하나 되게 하소서. 평화를 바라시는 주님, 이 나라 이땅에 잃어버린 평화를 되찾게 하소서. 한 핏줄 한 겨레이면서도 서로 헐뜯고 싸웠던 저희 잘못을 깨우쳐주소서. 분단의 깊은 상처를 낫게 하시고 서로 용서하는 화해의 은총을 내려주소서. 인류의 일치를 바라시는 주님, 갈라져 사는 저희 겨레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소서. 저희의 무관심을 깨닫게 하시어 겨레의 일치를 위하 열심히 일하게 가진 바를 나누게 하소서.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평화 통일을 이룩하게 하소서. 온 겨레가 주님을 믿어 이 땅에 주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2023. 6. 23.
오늘의 기도(6. 22) 아이의 올바를 성장을 위해 저희를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주님, 당신 숨결 따라 아이들이 숨 쉬게 하시고 당신을 떠나지 않게 하소서. 집에서 평화롭게 하시고 학교에서 편안하게 하소서. 배우고 익히는 데 지치지 않게 하시고 착하고 반듯하게 살아가도록 도우시고 이끌어 주소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정겨운 우정을 나누게 하시고 서로서로 행복하게 하소서. _「생활 속에서 드리는 나의 기도」, 한상봉 지음. 2023.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