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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1. 6) 2023년 새로운 달력을 바라봅니다. 아직은 약속도 기억해야 할 일들도 얇은 종이처럼 가볍습니다. 앞에 펼쳐질 새로운 날들은 푸른 하늘처럼 설레임으로 높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끝이 없으시니 365일 모두 당신의 은총과 보살핌으로 채워질 것을 믿습니다. _전영금 수녀 2023. 1. 6.
오늘의 기도(1. 5) 그리스도의 영에 이끌린 기도는 자기 자신 안에 갇혀 머무르는 것이 아니며 자신만을 위한 가도가 아니라, 우리 시대 다른 이들의 고통에 자신을 연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는 다른 이들을 위한 간청이 되고 그렇게 나 자신으로부터 해방되어 모든 피조물을 위한 희망의 통로가 되고, 우리가 받은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 부어진 하느님 사랑에 대한 표현이 됩니다. _「베네딕토 16세 기도」, 교황 베네딕토 16세 지음. 2023. 1. 5.
오늘의 기도(1. 4) 주님공현 대축일을 향해 별을 따라 걷는 저희도 동방박사와 함께 전례의 본기도로 기도합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천상의 새 빛이신 구세주를 보내시어 세상을 구원하셨으니 구원의 빛으로 언제나 저희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_전례문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20년. 2023. 1. 4.
오늘의 기도(1. 3)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성바오로는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의 현존에 우리 자신을 열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서 형언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 중에 우리가 하느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온 존재로써 매달리게 해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성령께서는 ‘나약한’ 우리 기도의 힘이요, ‘꺼져버린’ 우리 기도의 빛이며 ‘메마른’ 우리 기도의 불이 되어주십니다. _「베네딕토 16세 기도」, 교황 베네딕토 16세 지음. 2023.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