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의 기도1706

오늘의 기도(6. 17) 오늘의 기도 주님, 저를 사랑해 주세요. 사랑스럽지 않아도 보잘것없어도, 자격이 없어도 당신을 향한 제 사랑이 부족해도 주님, 저를 사랑해 주세요. 사람들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당신을 사랑한다고 할 때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착각할 때 넘치도록 사랑하는 게 두려울 때 주님, 저를 사랑해 주세요. 화해하는 게 두려울 때 헌신하는 게 두려울 때 사랑을 피할 때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을 때 주님, 저를 사랑해 주세요. * 아드리아나 자리 _「복음이 나에게 물었다」, 에르메스 론키 지음. 2022. 6. 17.
오늘의 기도(6. 16) 사랑 때문에 거룩한 감실 안에 머무시며 제 영혼의 양식이 되어주신 예수님, 당신 말씀에서 길어 올린 풍요로운 은총과 참된 위로는 제 삶의 희망이 됩니다. 바라는 모든 이의 구원이신 주님, 오늘 제가 드린 기도를 너그러이 받아주시고 제게 일어나는 모든 것이 저의 선을 위하여 마련하신 주님의 뜻임을 믿고 온전히 따르게 해주십시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_「성체조배」, 성바오로딸수도회 엮음. 2022. 6. 16.
오늘의 기도(6. 15) 사랑이신 예수님, 당신은 스스로 작아지시고 가난의 삶을 겪으셨으니 저희에게도 세상의 온갖 재물과 명예와 칭송의 유혹에 맞설 힘을 주소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나 당신과 함께라면 할 수 있겠사오니 용기의 은혜를 내려 주소서. 아멘. _전영금 수녀 2022. 6. 15.
오늘의 기도(6. 14) 주 예수님, 오늘도 온종일 당신께 바쳐진 날이라 생각하니 얼마나 즐거운지요! 당신이 저와 함께 계시니 잠잘 때 외에는 당신께 대한 생각으로 꽉 차 있어야 합니다. 당신께 기도 드리며 당신을 생각하고 당신께 눈길을 드려야 하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말 잘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니 언젠가는 당신의 은총으로 잘 할 수 있게 되리라 희망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게 해주시는 당신은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요! 이 무슨 행운인가요! 너무나 행복합니다. 하느님, 여기 당신 발치에 제가 있습니다. _「사하라의 불꽃」, 샤를 드 푸코의 영적 수기. 2022.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