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1. 3)

바오로딸 2023. 1. 3. 07:00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성바오로는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의 현존에
우리 자신을 열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서
형언할 수 없는 탄식으로 기도 중에
우리가 하느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온 존재로써 매달리게 해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성령께서는 ‘나약한’
우리 기도의 힘이요, ‘꺼져버린’ 
우리 기도의 빛이며 ‘메마른’ 
우리 기도의 불이 되어주십니다.

_「베네딕토 16세 기도」, 
 교황 베네딕토 16세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