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5. 9)

바오로딸 2023. 5. 9. 07:00


성령은 우리 안에 있는 희망이다.
이 희망이 절망을 몰아낸다.
성령은 우리 안에 있는 사랑이다.
이 사랑이 우리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게 한다.
우리가 작고 차가운 심장을 가지고 있더라도,
이 사랑은 흘러넘치고 환호한다.
성령은 웃음이다. 이 웃음이 
우리의 눈물 뒤에서 그윽하게 
번져나가기 시작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존재 이상이다. 
                                                _카를 라너

_「새로운 시작, 부활이 왔다」, 안드레아 슈바르츠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