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예수」는 예수님 영성에 관한 새롭고, 비범한 접근을 통해 독자들의 깊이 있는 신앙생활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면에서 선택됐다.
「원칙과 변칙 그리고 반칙」은 우리 삶과 연관된 모든 것에 적용돼온 원칙과 변칙 그리고 반칙을 밝히고 환경에 대한 일상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또 「주름을 지우지 마라」는 나이 듦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시기, 인생은 나이와 상관없이 그 자체가 하느님의 아름다운 창조물임을 드러냈다는 부분이 각각 선정 이유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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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앨버트 놀런은 영성의 시대, 영성이 관심의 대상인 요즘, 신앙인의 삶은 맹목적인 믿음, 추종이 아닌 예수님과 하나 된 삶을 사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예수님의 체험과 가르침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자유의 영성을 배워보자고 권하고 있다.
이 책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일깨워주신 말과 행동 안에서 예수님께 영감을 불어넣어 준 체험과 마음가짐을 찾아봄으로써, 자신을 무한히 사랑하는 ‘아빠’, 하느님을 온전히 믿고, 의지했던 예수님의 근원적 영성과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하느님은 예수님에게 지혜의 원천이자 자유의 근간이 되는 ‘아빠’,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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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 안 모든 것에 시선을 옮겨가며 그 안에 일어나는 모든 현상의 원리를 밝히고자 한다.
전 신부는 생명체가 생존을 위해 지니고 있는 원칙과 원치 않지만 우리 삶에 스며있는 변칙과 반칙을 하나의 흐름 안에서 이해하도록 이끌어 준다.
책 속에서는 구체적인 현장과 인간의 삶 속에서 믿음이 바탕이 되는 생명의 영성을 밝히고 있다.
더불어, 전 신부는 삶 속에 놓인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느님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때만이 살아갈 이유와 힘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생명체와 관련한 오랜 주제를 풀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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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제민 신부는 인간은 누구나 늙고 병들고 죽기 마련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정면으로 바라보게 한다.
이 신부는 그 진리를 넘어 나의 나이 든 모습을 미리 바라볼 수 있는 부모님이 사랑이었음을, 또한 늙음의 경지를 통해 인생이 완성된다는 것을 새롭게 체험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신부는 노년을 목전에 둔 중년과 인생의 완성을 체험하는 노년의 독자는 물론, 삶을 아름답게 설계해 나가고자 하는 젊은 세대에 이르기까지 노년의 삶을 어떻게 이해하고 어떻게 꾸려 나갈 것인가를 일상의 경험을 통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http://www.catholictimes.org/view.aspx?AID=258614